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53개 농어업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졸업 예정자들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사전준비를 하게 된다. 학생들은 정착예정지역 내 농업기술센터, 농·수협, 행정복지센터, 선진 농어장 등을 방문하여 각종 지원정책, 선진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유관기관·지역 농업인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졸업 후 영농·영어 계획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실습에 참여하여 일지·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실습기관 담당자의 평가 하에 이수학점이 부여된다. 한편, 한농대는 올해 최초로 편입학 전형을 신설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총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출 총장은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한농대 졸업생들이 농어업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2024학년도 편입생 모집 및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뜻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 방치된 농업기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치 명령 및 매각 또는 폐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하위법령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방치된 농업기계는 농촌 경관훼손, 녹물·폐유 등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안전사고 유발 등 부정적 영향을 끼쳤지만 사유재산인 농업기계를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번 법시행으로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농업기계의 소유·점유자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치 명령 및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조치 명령이 이행되지 않거나 방치농업기계의 소유점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일정 기간 이후 매각 또는 폐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여 농촌 환경오염 예방 및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법령 개정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농촌의 환경과 농업인 안전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청원군한우협회 회의실(청주시 청원구)에서 산란계 농장, 계란 선별포장업체 및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발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가 개별적으로 조사, 발표해 오던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이 올해 7월부터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원화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계란은 유통형태가 다양하고 지역별 유통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특이사항을 고려하여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분화 된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안광영 지원장은 “새로운 조사체계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란의 생산·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지원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오후 경남 하동군을 방문하여 농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의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청년 창업가 40여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하동군 부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업한 결과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지역”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행사가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과 청년들이 그리는 농업과 농촌의 미
6월 24일~28일까지, 5일간 전국 14개 한우 브랜드 참여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 한우 간편식, 가공품, 부산물 등 다양한 한우 제품 특별가에 선보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4일 농협포크빌 중도매인조합 워크숍과 연계하여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 직원 및 소속 중·도매인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민원사항 중 하나인 조지방 함량에 따른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중점적인 안내가 실시됐다. 또한, 국내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의 변천사와 육량등급·성숙도 등 평소 유통업자들이 중요시하는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도 함께 전달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포크빌 박흥섭 중도매인조합장은 그간 어렴풋이 알고 있던 소 품질평가 세부 기준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설명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앞으로도 축산물 등급제도가 축산물 유통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거래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과 함께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을 7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은 밥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쌀로 떠나는 세계여행, ▲쌀 요리 만들기, ▲미(米)슐랭 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쌀로 만든 간식, ▲쌀 베이킹, ▲세계 쌀 음식, ▲한식 차림 등 다채로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요리교실은 국립농업박물관 교육동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토·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요리교실 개강에 앞서, 19일 농협과 함께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 개강 기념식을 개최하고, ‘행복 미(米) 밥차’ 쌀 간편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요리교실로, 다양한 쌀 요리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농업계, 학계, 정부가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쌀·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 등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송미령 장관과 서울대 김한호 교수가 맡고,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정책보험·직불 및 농산물 수급관리 분야 전문가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협의체에서 제기된 사항은 보완·구체화하는 등 8월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소규모 농가 증가 및 농가 고령화, 규모화·법인화가 함께 진행되어 농업경영 형태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여건에 맞게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농가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농업정책보험을 확대하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8일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영)과 강원도 한돈 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육가공 전문업체 ㈜케이프라이드(횡성군 소재) 회의실에서 축평원 정연복 강원지원장과 백두대간영농조합 김도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원도 한돈 산업발전을 위해 △축산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를 활용한 유통전략 고도화 △고품질 축산물의 합리적 유통을 위한 마케팅 기술 교류 △한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품질평가 피드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공동컨설팅 추진으로 돈육 품질향상은 물론 농가 경영 수준 개선을 이끌고, 강원도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의 농촌정착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결혼이민여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을 충남 대천농협 등 전국의 농협 107개소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다문화가구 5가구 중 1가구가 농촌지역에 있으며, 농촌사회 구성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등 15개국 930여명의 결혼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후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 농기계 사용법, 현장체험, 양성평등, 농촌 역사·문화 알기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는 농어촌 미래세대를 위해 결혼이민여성의 자녀들에게 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부여하고, 가족관계도 향상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한다.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농촌거주 청소년은 7월 12일(금)까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국제결혼으로 우리 농촌에 정착한 결혼이민여성들과 지역주민
조합장 선출시 조합원 투표로 일원화 회원조합 지원자금의 투명성 강화 도농상생사업비 신설 등 개혁의제 법제화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기관이자 21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던 농업협동조합의 개혁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농업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협 개혁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21대 국회에서 완성하지 못한 ‘농협 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업협동조합은 농민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농민들을 배척하거나 정권과 유착되는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되었으나,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 허용 등 농협 개혁과는 관계없는 사안들로 인해 발목이 잡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지난 12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지부와 협업하여 등급판정을 받은 가금산물(닭고기·계란)의 판매단계 품질현황 합동조사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지부와 제주도 내의 판매장을 방문하여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가금류 등급제도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제도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본 현장조사와 협의회를 통해 가금류 등급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고, 등급판정 받은 가금류 제품의 등급 및 이력번호와 같은 표시사항의 가시성을 높이고 가금류 등급판정 제도 및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이호철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등급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5월 15일 경북 영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2차)으로 추가 발생과 인접 시·군으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지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라 18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영천시 인접 4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북 영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발생농장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대해 6월 15일(토) 22시 00분부터 6월 17일(월) 22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 이행과 상황점검을 완료했고, 방역대 내 농장 및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는 임상·정밀검사 등 방역관리와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 대응하는 중이다.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 인접 시·군에 대한 신속한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안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영천시 인접지역인 경북 안동시·의성군·경주시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
여름철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 높아 전기 기구 주변 먼지, 거미줄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정전 경보기 설치·예비 발전기 확보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축사 화재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과 배선 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증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하게 주의한다.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낡거나 손상된 전기 기구는 즉시 교체한다. 전기 기구의 접촉 상태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도 제거한다. 축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 기구는 안전 인증을 받은 공인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콘센트나 소켓 하나에 전기 기구 여러 개를 동시에 연결하지 않는다. 특히 자동 급이기, 환기 시스템 등 전기 자동화 시설이 설치된 축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정격전류 초과로 발생하는
지난 12일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 확대와 삼겹살 과지방 방지를 주제로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이 참석했다. 충북농협과 충북도청 축수산과가 공동 주최한 간담회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축산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축산물 가격 변동의 원인과 소비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돼지고기 소비가 중요 주제로 다루어졌으며, 과지방 삼겹살에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안광영지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야외활동 증가로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과지방 방지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삼겹살 공급에 힘쓰자는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시기에 과지방 삼겹살 방지를 위한 다양하ㅑ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축산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업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