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0일 축평원 본원에서 아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축평원 전 직원이 화재 관련 지식과 비상 대피요령 등을 습득하여 화재 예방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주 협력업체 근로자를 포함한 본원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 훈련, 대피 훈련 등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임직원은 아름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훈련을 받고 소방현황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훈련에 함께한 하욱원 부원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화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은 안전을 기관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지정하고 평소 화재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월 소화기 정기 점검 △시민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심장제세동기(AED) 설치 △민간 도축장과 안전협의체 운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양국과의 미래지향적 농업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를 추진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이며, 특히 올해는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양국과 농식품 분야에서 진일보한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농식품 및 관련 기업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두 국가를 방문하여 양국 장관, 현지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발전적인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모하마드 사부(YB Datuk Seri Haji Mohamad Bin Sabu)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최초의 농업장관 공동선언을 교환하여 식량안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할랄 한우 제1호 수출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KM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등 ‘케이-푸드(K-Food) 수출 영업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개원 7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올렸다. 이날 축혼제는 국립축산과학원 안에 마련된 축혼비 앞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사상에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마른풀(건초)과 배추, 무 등이 올려졌다. 참석자들은 축혼사를 통해 희생 가축의 혼을 달랬으며, 가축 질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산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축산 기술이 한 단계 더 높이 발전하는 데 기여한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월 12일 → 19일)한 바 있다. 지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참여 업체는 간편하게 회원 농가의 이력·등급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국민으로부터 개인 데이터에 대한 열람 등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추천 등에 쓰이고 있다. 축평원은 4월부터 민간 경영관리프로그램 업체와 전산연계를 통해 축산 농가의 마이데이터 활용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축평원이 제공하고 있는 ‘돼지도체 품질분석 서비스’와 더불어 운영되는 것으로, 수집되는 이력·등급 데이터를 민간 양돈 경영프로그램(ERP)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하는 민간업체는 에이피아이(API) 연계를 통해 회원 농가의 정보를 손쉽게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프로그램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축산데이터 공공 활용성이 높아지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은 지난해까지 소를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돈 경영프로그램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참여 업체는 △돼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발전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농업 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 및 농식품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2022년 10월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은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된 첫 번째 5개년 기본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농업인 3만명을 육성하기 위해 ‘초기 소득, 자금, 농지, 주거 지원’ 등의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정착 초기 소득안정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을 2022년의 두 배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확대하였다. 또, 투자 자금이 부족한 청년의 금융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 시행 계획을 8일 공고하고, 필기시험 응시 원서를 15일부터 ‘가축인공수정사 원서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 자격을 갖춰야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3년 필기시험 응시 원서는 5월 15일(9시)부터 22일(18시)까지 접수하며, 시험은 7월 15일(토)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시험 접수 기간은 8월 4일(9시)부터 11일(18시)까지이며, 실기시험은 9월 2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5과목이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실무절차를 평가한다. 응시료는 필기시험은 2만 5,000원, 실기시험은 3만 원이다. 정해진 기한 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일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부패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장, 부원장,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 등 고위직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부패 방지 관련 법정의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갑질 예방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이다. 이날 이영택 청렴전문강사(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히, 갑질 사례 소개를 통한 청렴·윤리 법령 설명 등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청렴 교육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농촌형, 2022: 154개소 → 2023: 170),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2월 13일),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2022: 5개소 → 2023: 19)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하여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인력 수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을 올해부터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해 2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에 우리맛닭을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민간 전문 육종회사인 ㈜한협원종에서 우리맛닭 원종계를 활용해 씨닭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우리맛닭 씨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협원종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고기 냄새가 좋아 백숙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간 사육하면 삼계탕용, 10주간 사육하면 닭갈비나 닭볶음탕 등의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맛닭 보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민간 전문 종계장인 ㈜한협원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협원종은 국산 닭 품종 개발에 필요한 순계 자원과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토종닭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다양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만 톤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이 가루쌀 재배에 익숙하지 않고, 가루쌀이 일반 쌀과 달리 식품 원료로 사용되므로, 균일한 품질과 대량 생산·공급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도에 가루쌀 재배단지 2천 헥타아르(1ha = 1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재배단지를 1만 헥타아르(ha)로 대폭 확대한다. 2024년에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농업인은 소정의 요건을 갖추어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에 가루쌀 재배면적이 30 헥타아르(ha) 이상인 농협조직(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법‘에 따른 협동조합이다. 벼 재배면적이 3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준걸)은 지난 28일 사업2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3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항목별 변경내용과 배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는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①사육현황 관리실태, ②검증로직 사육월령경과개체 정비율, ③폐사증빙자료 등록율, ④폐사개체 확인·처리율, ⑤출생등록시 귀표부착 소 사진 등록율, ⑥기한내 귀표부착 및 전산신고율, ⑦ 위탁기관 업무 관리 실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 하반기에 1회만 실시했던 위탁기관 현장검증평가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평가로 변경되어 추진된다. 제주지원 박기욱 부장은 “이력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사육단계의 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물이력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청사에서 2023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사육단계 이행평가 계획에 대한 항목별 평가 방법의 개선내용 공유, 출생 및 폐사축 관리에 대한 기한 내 신고 등록 협조 등 현안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청 동물방역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협의회가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2023년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과 정확도 향상 및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7일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윤석열 정부는 식량주권 강화라는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가루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의 종류로서 변화하는 식품 소비문화에 맞춰 면, 빵 등 우리 국민이 즐기는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식품업계의 새로운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가루쌀 제품개발에 참여할 식품업체를 모집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개 식품업체의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칼국수, 식빵, 과자,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25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하여 돼지고기 구분 판매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세종공주축협 백은호 지도상무가 동행하여 근육과 지방 비율에 따라 식육 명칭을 구분한 ‘꽃삼겹, 풍미·웰빙삼겹’ 제품에 대한 도입과정과 소비자 반응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 원장은 지난 5년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세종공주축협이 협업하여 정리한 ‘삼겹살 품질정보 제공 사례’를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