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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 공개…활용 폭 넓인다

현재 가축 유전정보 포함된 전체 염기서열 등 40여 종 공개
축산과학원 누리집서 분양신청…연구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 선제 대응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행 과정에서 생산하고 축적된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를 시험, 연구 목적으로 분양하고 공동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는 가축의 유전정보가 포함된 전체 염기서열과 유전자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유전체 자료 등 40종이다.


동물 유전체 데이터 공개 대상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공지하고 있는 축종, 개체 수, 자료유형, 분석법 등 관련 정보이다. 분양신청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활동→동물유전체 빅데이터→분양신청 바로가기)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술센터, 기업연구소 등 7개 수요기관에 차세대 염기서열 및 유전자 칩과 같은 동물 유전체 데이터 총 23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체별 유전체 정보와 가축 집단의 경제형질 특성 관련성을 분석하고, 개체별 능력 차이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이어왔다. 

나아가 유전체 상에서 유용 유전자와 기능적 요소들을 탐색하고, 유전 표지(마커)로 개발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유 가축 유전자원의 유전체 자료와 경제 가축의 소화 및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미생물 유전체 정보 데이터 활용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자료 공개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 조용민 과장은 “연구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속해서 공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과 성과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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