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거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의 경우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확인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1200명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0만원(본인 부담금 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in산in해 안산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내 15개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모바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기념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대상 관광지는 대부도 7개소(구봉도낙조전망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 행낭곡마을(생태관광), 누에섬등대전망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대부광산퇴적암층)와 시내 문화·생태 명소 8개소(김홍도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화랑유원지, 안산갈대습지, 노적봉공원, 안산식물원, 안산읍성 및 관아지, 안산호수공원) 등 총 15곳이다. 참여를 원하면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앱에서 ‘in산in해 안산여행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된다. 각 관광지에 방문하면 GPS를 인식해 자동으로 투어 인증이 이뤄지고 스탬프 획득이 가능하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5개소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 10개소를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1만 원권, 15개소 방문 시 안산다온상품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시관광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협의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민·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 관광 발전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이·취임식은 제4대 회장 최인모 회장이 이임하고, 양운영 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은 “안산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관광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초등학교(수암동 소재)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400여명과 함께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과 그 가족, 유관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3·1절 만세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400여 시민들은 안산초등학교에서 3·1운동 기념탑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1919년 3월 30일 오전 10시 안산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인근 18개 리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안산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펼쳤던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됐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은 “애국정신으로 오늘같이 성대하고 뜻깊은 기념식을 치르게 돼 안산시 10개 보훈단체를 대표해 이민근 시장님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관계자,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운동은 자유와 독립, 그리고 국민 주권의 가치를 지켜내려는 온 국민의 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지난 2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한수연회관에서 수산업 생산자 단체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업 생산자 단체 대표인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회장, 장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회장, 오근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회장, 손희륜 한국송어양식협회 회장, 이원규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회장, 정민환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사무총장, 이기봉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회장, 장상우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이사,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장유진 동해구트롤연합회 회장, 박창순 서해근해안강망협회 회장, 홍석희 제주어선주협회 회장,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참석해 각 단체별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산업 발전과 규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면세유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관련, 자율관리어업 관련 사업의 민간 위탁사업자 지정 건의, 수협 여성임원 선출 요건 완화, 여성어업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련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아트센터인천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 유관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시민 등 200여명과 함께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평화와 자유, 독립의 염원이 오늘의 국제평화도시 인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는 이완석 광복회 인천시지부장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윤석규, 전계하, 이현경, 박영섭, 박명현, 이휘, 윤동현)이 낭독하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한 독립유공자 2명(건국훈장 애국장 고(故) 서동화 선생, 대통령 표창 고(故) 이영규 선생)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유정복 시장이 그 자녀들(서재웅, 이재화)에게 직접 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故 이준명 애국지사의 손녀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박병근, 이하 재단)이 올해 삼일절을 맞이해 지난 26일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지역 내 독립 유공자 유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에게 감사함을 대신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재단의 박병근 대표이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발전은 꿈도 꾸기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일신의 안위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그 유족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안정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보훈 가족 중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속하는 독립 유공자의 유족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매년 명절과 연말 등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천시 각 구별로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
충주시는 28일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3개 읍면동 담당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 담당 직원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공익직불금의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과 접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비롯해 농업인의 착오 또는 부정 신청을 방지하기 위한 부정수급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읍면동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1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수 기간 내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철저히 홍보할 것”이라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가 재배농가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복숭아 월별 과원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과 복숭아시험장에서 이뤄지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되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월별로 다양한 복숭아 재배 상황에 맞춰 문제 해결 방안과 과원 기본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복숭아시험장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재배 농가가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따로 없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배농가가 복숭아 과원 관리 요령을 올바르게 익히고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팀으로 문의하면 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8일 강화 이레빌딩 501호에서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농어민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 조택상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 김남중 시당 농어민위원장 및 14개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농어민위원회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 사회의 근간을 지탱하는 중요한 위원회”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농어민위원회가 농·어업 인구의 감소와 심화되는 고령화, 지속적 재해피해, 기후위기 등 안팎으로 직면한 농어업의 위기극복과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특히 인천은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 더욱 역할이 막중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농어민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농어업 활성화와 제도적 기틀 마련을 위해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해결하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중 시당 농어민위원장은 “농어민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조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행사 사회는 독립운동가 권갑봉의 후손인 권용민 주무관이 맡았으며, '대한독립만세' 서예 퍼포먼스, 퓨전 국악 공연 등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자립과 민주의 정신으로 임시정부 수립까지 이어진 3·1운동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라며 "국회가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로 국회의사당 건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1919년 제작된 진관사 태극기를 처음으로 걸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3·1운동은 나라를 되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힘이 모여 이뤄낸 역사"라며 "최근 비상계엄 국면에서 총을 든 계엄군에 맞서 국회를 지키고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한 것도 평범한 시민들"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건국절 논란을 비롯해 독립운동에 대한 왜곡·폄훼 시도가 있지만, 우리 독립운동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거대한 물결로 이루어낸 역사이기에 단단하고 튼튼하다"며 "독립운동가 후손 국회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평택지제역세권 등 신도시 토지 양도소득세 감면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지난해 9월 10일, 양도소득세 감면 비율을 각각 현금보상 60%, 채권보상 65%, 대토보상 80%로 상향하고, 양도소득세 감면 종합한도를 과세기간별 3억 원 또는 5개 과세기간 5억원 중 큰 금액으로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조세특례제한법은 국회의원들이 각각 대표 발의한 56건의 법안을 여야 합의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성안돼 현금보상, 채권보상, 대토보상이 각각 5% 상향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종합한도는 1년 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5년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됐다. 기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정부는 신도시 건설 등 공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의 경우, 토지보상법에 따라 강제수용 등의 방식으로 토지를 취득할 때 현금보상 10%, 채권보상 15%, 대토보상 40%의 양도소득세를 감면, 종합한도는 과세기간별 1억원 또는 5개 과세기간 2억원 중 큰 금액으로 했다. 그러나 보상금이 종전의 생활을 이어가기에는 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인천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전국 발급은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오는 3월 28일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전국 발급 2단계 지역으로, 28일부터 관할 군·구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세 이상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편의성 증대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2단계 시행 첫날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았다. 발급 방식은 QR코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방식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신청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앱을 삭제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하는 방식이다. 주민등록증을 처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월 4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도로 노선 지정을 목표로 한 관광도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교통국장 주재로 진행되며, 관련 부서 및 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광도로 선정을 위한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광도로 지정은 지난 2023년 10월 도로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자연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이 신청하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하고 관광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인천시만의 관광도로 브랜딩과 사업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도로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역사적·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도로 브랜딩을 추진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관광도로 노선 지정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