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지역의 축산농가와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구제역 백신접종, 축산농가 출입차량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종합적인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참석한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구제역·AI 등 국가 재난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유사시를 대비한 철통같은 방역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겨울 경기도 화성(시화호 주변)지역에서 개·소 등 가축이 야생너구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견병(rabies)발생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야생멧돼지에서도 가축의 결핵병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분리되어, 올 겨울 야생동물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특히, 기상전문가 들은 기후변화에 따라 올 겨울 한반도 주변 지역이 매우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쌓인 눈 등으로 부족한 먹이를 찾아 너구리, 멧돼지 등 야생동물들이 농가에 접근이 예상되므로, 야생동물에 의한 광견병, 소결핵병 등 인수공통감염병이 사람 및 가축에 전파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하였다.①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 등과 접촉을 삼가② 가축 사육농가는 너구리, 멧돼지 등 야생동물과 가축 접근방지 조치(유입차단 울타리 등 설치)③ 발생지역 소, 개·고양이 등 가축사육 농가는 광견병 백신 접종④ 야생동물 등에 물리거나 광견병 등 의심동물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 및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야생동물이 사람과 가축에게 전파할 수 있는 각종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연구를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한국-페루 수교 50주년과 정부의 ‘중남미 지역의 전략적 경제협력 추진 정책’에 맞춰27일 0시(페루 현지, 11월 26일 10시) 페루 리마에서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과 페루의 농업부 장관, 농업연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나라 간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이하, KOPIA로 표기) 센터를 16번째, 남미에서는 5번째로 개소했다.KOPIA 페루센터 설치는 짧은 기간에 주곡 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과 연중 과채류 생산을 가능하게 한 백색혁명 등 선진 농업 기틀을 마련한 우리의 경험을 높이 산 페루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페루의 주곡작물인 감자와 끼누아 등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과 농업기술 이전을 위한 시범사업, 주재국의 연구원 훈련, 전문가 파견 등 농업기술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해 페루의 식량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게 된다.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해외농업개발은 농업전문가를 장기 파견하고, 현장연구 인력과 함께 상대 나라의 농업연구기관에서 연구포장 운영 및 현지 농가시범사업을 통해 상호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두 나라 뿐만 아니라 남미의 농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민의 올바른 소비·식생활 문화를 실천하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대표 슬로건과 캠페인송 가사에 대한 국민 참여 공모전(‘13.11.21.~’14.1.17.)을 개최 중에 있다.과거 신토불이 이후 올바른 소비·식생활 정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표 슬로건이 없어, 국민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슬로건을 찾고 있다. 일본, 미국, 프랑스의 경우에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표 슬로건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해당 사이트(www.episcontest.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품작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푸짐한 상금도 받게 된다.슬로건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에 대해 네티즌 투표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결정된다.소비정책과 노수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슬로건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구제역 발생 대비와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13년 하반기 구제역 가상 방역훈련(CPX)을28일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17개 시·도 와 유관기관(국방부, 경찰청 등)도 참여한다.이번 훈련은 구제역 백신 미접종 유형(4개 : C, SAT 1, 2, 3) 바이러스의 발생을 가정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등 새롭게 도입된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 점검한다.이를 위해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 구제역 확진(SAT-2형 발생 가상)에 따른 전국적 가축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추가 발생확인 따른 방역대 조정 등 대응 → 상황진정에 따른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선언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농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 이후에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농림축산식품부 주관)를 12월에 개최하여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농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23일부터 3주간 런던시내에 위치한 하이퍼 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시식시연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T가 현지 대형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지난 2009년 런던의 인구밀집 지역인 ‘아스다(ASDA)’의(킹스톤, 로햄프튼) 2개 매장에서 한국식품 입점을 지원한 이래 매년 매장수를 넓히면서 꾸준히 추진해 온 행사로, 올해는 현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라면, 스낵, 음료 등 20여개 품목으로 40여개 매장에서 프로모션이 이뤄진다.매년 계속된 한국식품 판촉행사는 영국의 또 다른 유명유통업체인 ‘모리슨(MORRISON)’의 관심을 끌면서 aT는 올해 5월 13일부터 3주간 ‘모리슨‘의 20개 대형식품매장에서도 한국식품 판촉전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의 ‘에데카(EDEKA)’, 체코의 ‘테스코(TESCO)’, 오스트리아의 ‘메트로(METRO)’, 네덜란드의 ‘제노스(XEONOS)’ 등 유럽의 유명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판촉시식행사를 실시하면서 소리 없이 유럽인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다. 로테르담aT센터 관계자는 “식문화권이 다른 유럽시장은 소비자에게 맛을 체험시켜 발효식품으로서의 맛과 건강성을 어필하는 것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가 주관하는 '오리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을 위한 나눔 한마당'이 오는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오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오리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것이다.이날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1,000인분의 오리고기 도시락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오리로스·오리불고기·오리통구이 등의 다양한 오리요리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훈제오리(800g)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자에게는 휴대용장바구니와 오리요리 레시피북을 무료 증정한다. 행사를 축하하는 문화공연도 열리며, 오리요리모형 및 레시피·리플렛 등의 전시행사,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가축유전자원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유 중인 생축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27일 14시부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날 훈련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비롯해 방역유관기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가상방역훈련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평시 방역체계에 대한 설명과 국내 및 장내 구제역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질병 발생상황별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악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전국 또는 자체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발령 시 48시간동안 직원의 출퇴근 금지, 현장 이동금지, 현장 차단방역 등에 대해 사전 훈련과 시연을 통해 평가위원들이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또한 가축유전자원 보유현황 안내와 액체질소탱크에 보관 중인 생식세포, 체세포 등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질소탱크를 봉인하는 훈련도 보여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국가유전자원 등 주요 가축을 질병으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자체 차단방역체계를 수립했다. 우선 방역울타리를 만들어 가축사육과 연구행정 공간을 나누고 가축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27일경남 양산시 지역의 축산농가와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고구제역 백신접종, 축산농가 출입차량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종합적인 방역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이동필 장관은 이날 참석한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구제역·AI 등 국가 재난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유사시를 대비한 철통같은 방역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조명곤)는21일‘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강서시장 서비스동 분수대 광장에서 김치 12,000포기를 나누는 ‘2013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김치 12,000포기는 10kg 상자 2,000박스 분량으로 시가 5천만원 상당이며 이중 6,000포기는 현장에서 직접 담았으며, 6,000포기는 완성김치 형태로 납품을 받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강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공사 직원, 강서시장 유통인, 강서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금번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다문화가정 식구 60여명이 함께하며 김장 담그기를 배웠다.이날 행사는 ▶ 강서지사장, 강서구새마을지회장 인사말 ▶ 강서구청장 축사 ▶ 김치 전달식 ▶ 강서구새마을부녀회장 김장 담그기 개회선언 ▶ 김장 담기 ▶ 김장(보쌈) 시식회 순으로 진행하였다.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다문화 가정 대표 두란 멜로디아 엔씨는 “한국 식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김장 담기 행사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김치 담기도 가르쳐 주고, 또 많은 김치를 나누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뻐했다.행사 후 공사는 강서푸드뱅크를 통해 강서구
축산물품질평가원 허영 원장은21일부터 양일간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직원 격려를 위해 고령공판장(대구경북지원), 진주sk산업(부산경남지원) 작업장을 방문하였다.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노화, 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인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유전자를 조절하는 분자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이 게재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기능성식품과 황경아 박사 연구팀의 “체내 산화스트레스 조절지표인 ‘NF-κB’ 유전자 활성을 조절하는 분자 ‘MafK’ 기능 구명” 관련 연구논문이 11월 19일자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실렸다고 밝혔다.논문명은『산화활성보조 인자로 매개된 p65 아세틸화 상승에 의해 MafK가 NF-κB 활성을 증가시킴(MafK positively regulates NF-κB activity by enhancing CBP-mediated p65 acetylation)』로, 농촌진흥청 단독 연구로 수행됐으며, 황 박사의 이름이 교신저자로, 같은 과 황유진 연구원이 주저자로 올라 있다. 체내 산화스트레스는 노화, 암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인체는 이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항산화 방어기전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한다.그러나 산화스트레스 조절지표로 알려진 ‘NF-κB’ 유전자가 염증 관련 분자들의 활성을 촉진시켜 염증 분자들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하의 기온이 시작되는 겨울철에 대비할 수 있는 축산농가의 우사시설과 분뇨처리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농가에서 미리 점검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사는 눈과 바람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우사시설의 동파나 가축의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차단벽을 설치해 낮 시간에 가축들이 찬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송아지의 경우 보온이 잘되는 송아지 우사에서 따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외부에 노출돼 있는 급수라인 또는 급수기 등은 단열 처리해 동파를 방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온 급수기를 이용할 경우 절연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영하의 날씨에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우사를 밀폐할 경우 쾌적한 우사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절한 환기방법을 마련해야 한다.윈치커튼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할 경우 환기 불량으로 유해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가축과 작업자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우사 상부등에 최소환기를 위한 배기팬이나 환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또한 외부와 기온차이로 우사 내부에 결로가 발생되면 바닥으로 유입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1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한 대형유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기관 공무원을 비롯하여 축산물 유통의 위생안전성을 선도하는 10개 대형유통업체(13명) 등이 참석하여 축산물 HACCP 도입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현장여론을 제시하였다.이날 간담회는 기준원이 2013년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대책의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유통업체 HACCP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시행(‘13.1.31)됨에 따라, HACCP체인(전용망) 구축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제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갖고 향후 유통법인의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기준원 김병은 전무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단계에 안전관리인증을 획득한 안전 축산물이 국민의 밥상에 오르는 「HACCP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지원·육성하고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는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 라는 주제로 ‘제45회 4-H중앙경진대회’를13일부터 15일까지 열고 2박 3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00여 명의 4-H회원들이 젊음과 끼, 도전력과 창의력을 중심으로 창조농업과 연계하여 미래 농업·농촌의 비전을 만들어 가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창의적 경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9개 분야의 현장경진에서는 충청북도4-H연합회가 우수농산물 홍보 및 창조 UCC제작 경진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기를 차지했다. 충청북도4-H연합회 배세환 회장은 “영농 4-H회원과 학생4-H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경진에서 종합우승이라는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