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땀이 나는 정도와 부위는 크게 다르다. 개인의 체질, 주변 환경,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땀 분비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라는 기본적인 생리적 역할에 기인한다. 하지만 이러한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면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히 땀 분비가 많아지는 부위 중 하나로,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과 반응하면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로 아포크린땀샘과 에크린땀샘에서 비롯되며, 이로 인해 옷에 얼룩이 생기거나 악취가 동반될 수 있다. 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도미옥 원장은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라드라이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시술은 비침습적으로 진피층의 땀샘을 파괴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 원리로 진행되며, 절개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사전 검사가 필수적이다. 땀의 분포도를 확인하는 스타치아이오다인테스트 등을 통해 시술 부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 중복 시술을 통해 땀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순수 시술시간만 1시간
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 확대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22일,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료율을 4% 이내로 제한하는 등 도매시장법인의 위탁수수료율을 조정하고, 도매시장법인의 지정 및 재지정 과정에서 농수산물 생산자 권익보호를 위한 조건을 붙일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매시장 법인의 과도한 유통마진을 제한하고, 농업 생산자 재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문이 담겼다. 현행법은 도매시장 개설자에게 적정 수의 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 또는 중도매인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 부진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지정 취소 의무가 없어 도매시장법인의 독과점 체제에
전남 동부권 여수 · 순천 · 광양 국회의원, 전남도의회와 각 기초의회 의장단과 원내대표단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여수공항 안전혁신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주철현 의원(여수시갑)· 조계원 의원(여수시을)· 김문수 의원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권향엽 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 등 여수 · 순천 · 광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각 시의회 의장단과 원내대표단이 참여했다. 여수공항은 광양만권 87만 지역민들을 비롯해 연간 5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 동부권의 관문이자,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공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수공항은 코로나 시기에도 80% 이상의 여객율을 유지하며, 연간 이용객 100만을 돌파했던 유일한 국내 공항이다. 하지만, 여수공항은 지난해 항공 참사가 발생한 2,800m인 무안공항 활주로 보다 짧은 활주로 길이 2,100m 로 전국 15개 공항 중에 2번째로 짧다. 여수공항은 2005년 이후 20년간 단 1m도 연장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인 방위각시설 ( 로컬라이저 ) 은 국내 13개 공항 중 가장 높은 4m콘크리트 구조물로 되어 있다. 전남동부권 정치인들은 “이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22일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예산 총 159억 3,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 계속 사업비로는 정읍 · 고창 지역 11지구( △ 정읍 (5지구) : 평령 · 석우 · 용흥 · 백운 3· 평령 2지구, △ 고창 (6지구) : 고창 · 강남 · 신림 · 신평 (신규착수)· 송산(신규착수)· 해룡 (신규착수) 지구) 에 25년 국가예산 155억원(총사업비 1,103억원) 을 확보했다. 배수개선사업 신규 기본조사지구로는 정읍 오금지구(추정사업비 120억원 ), 고창 성내지구(추정사업비 90억원), 고창 우평지구(추정사업비 64억원 ), 고창 무장지구(추정사업비 56억원 )등 4곳이 지정되었고, 25년 국가예산 4억 3,600만원이 투입되어 기본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448ha 의 정읍 · 고창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호우시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었던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농사에 전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개선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구 을)이 22일, 청년고용을 늘린 사업체의 세액공제 혜택을 두 배 인상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34세 이하 정규직 근로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사업체에 2030년까지 최대 3,100만원의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공제하도록 규정했다. 이미 통합고용 세액공제 제도에 따라 증원한 근로자 1인당 연간 400만원에서 1,550만원의 세금을 감면받고 있는데, 이를 일괄적으로 두 배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23년, 정부는 청년 정규직 근로자 또는 장애인·60세 이상·경력단절 여성 상시근로자의 고용을 늘린 사업체에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세금을 감면해 주는 통합고용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였다. 일몰이 올해 말로 다가오고 있어 일몰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통합고용 세액공제 도입으로 현재 ▲대기업 2년간 연 400만원 ▲중견기업 3년간 연 800만원 ▲중소기업 3년간 연 1,450만원 ▲비수도권 중소기업 3년간 연 1,550만원까지 세금을 감면받고 있는데, 정 의원은 공제액을 두 배 인상하는 한편 일몰기한을 2030년으로 5년 더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 의원이 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Pet-Friendl
아이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 김제 ‧ 부안갑)은 22일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아이돌봄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명문화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의 관리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아동 폭행이나 상해 행위가 발생했을 때 3년의 자격정지에 그쳤지만, 개정안은 이를 즉각적인 자격취소로 강화했다. 특히 한번 자격이 취소된 돌보미는 10년간 재취득을 할 수 없도록 해 사실상 영구 퇴출에 준하는 제재를 도입했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관리책임 강화내용도 있다. 기관은 아동학대 의심사례 인지 또는 접수시 여성가족부나 지자체 등에 의무적으로 신고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물릴 수 있도록 했다. 신영대 의원은 “최근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며 “아이돌봄 서비스가 진정한 국가 책임 보육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한 번의 학대로도 아이와 가정에 평생에 씻을 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도서관·한국예술종합학교·국악원 등 전국 19개 지역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81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공고는 1월 22일(수),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하며, 2월 3일(월)부터 5일(수)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월 중에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각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처리 등 학예업무를,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업무를, ▴국악원에서는 무대 장치·조명·의상 등 공연 업무 등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
이재정 의원이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와 관련하여 정부의 보존의무 이행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이하 성병관리소) 철거에 국제기구가 우려를 표했으나 한국 정부는 과장 · 왜곡된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국회가 유엔의 권고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다.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이하 공대위), 국제인권네트워크와 함께한 이 기자회견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자 및 시민사회가 성병관리소 철거와 관련하여 UN 인권이사회에 긴급 진정을 제출했고 이후 11월, 3인의 유엔 특별보고관은 ‘공동혐의서한’ 을 통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대한 인권침해에 관한 집단적 기억 보존을 보장할 국가의 의무” 와 모든 정부기관은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을 포함한 중대한 인권 침해에 대한 추모 장소의 역사적 보존 의무’ 를 포함한 인권 보호 의무를 준수” 하여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의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노력’ 을 언급하며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 )은 21일 국회 환노위에서 열리는 “쿠팡 택배노동자 근로조건 및 대유위니아 임금체불 관련 국회청문회” 에서 노동부와 쿠팡의 2021년 ‘택배노동자 과로사 사회적합의’ 에 반하는 프레시백 회수 업무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쿠팡은 현재 국토부의 택배기사 표준계약서와 상관없이 별도의 업무규정을 만들어 택배기사로 하여금 프레시백 회수에 대한 선택의 여지를 없앴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2021년 ‘택배노동자 과로사 사회적합의’ 에는 택배기사의 작업범위를 ‘집화’ 와 ‘배송’ 으로 정하고 있다. 쿠팡은 택배기사에게 프레시백 회수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불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회수에 대한 택배기사의 선택권은 없으며, 오히려 택배기사에 대한 평가 기준에 프레시백 회수율을 포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업계에서는 프레시백 회수가 ‘집화’ 업무에 준한다고 말한다. 택배업계에서는 집화 업무 한 건에 약 700원에서 1,000원의 수당이 할당되는 것에 반해, 프레시백 회수는 100원의 수당만 지급되어 택배기사의 노동착취라는 여론이 있다. 택배를 배달하거나 반품을 받는 업무 외에 별도로 프레시백이 있는 곳으로 방문하여 프레시
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경매에서 유찰된 물김이 다시 바다에 폐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향후 생산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 ‧ 무안 ‧ 신안)은 21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건의서’ 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품목 중 1위인 김의 '24년 수출액은 997 백만 달러(1.3 조원)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나며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 10월, 정부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을 발표하며 수출을 위한 원물인 물김 확보를 위해 양식장 면적을 확대했다. 그러나 김의 원물인 물김의 가격은 대폭 하락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5년산 물김 생산량은 3,467만 속으로 평년 대비 62% 늘어났지만, '24년 12월 평균 물김 가격은 kg 당 2,254원으로 전월인 11월 4,591원에 비해 50.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전국 최대인 55.9% 가 떨어진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유찰된 물김을 바다에 폐기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해남군의 경우 자체적으로 해남군 수협과 물김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빈뇨), ▲소변을 참기 어려운 급박감(절박뇨), ▲배뇨 후 잔뇨감, ▲밤에 자주 깨는 야간뇨,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지연뇨 등이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방광결석, 신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 검진은 단순한 건강 체크를 넘어, 환자의 전립선 크기와 구조를 확인하고 병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가족력이나 고령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배뇨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조민현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해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유로리프트(UroLift), 홀렙(HoLEP), 리줌(Rezūm)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고압 워터젯을 이용해 전립선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이하 창작산실)이 홍보대사 최호종과 함께한 창작산실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무용수 최호종은 Mnet 순수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의 최종 우승자로 17회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브랜드 영상은 최호종이 직접 안무하고 출연했고, 창작산실 무용 작품 ‘당신을 배송합니다’의 작곡가 타무라 료가 배경음악 작곡으로 참여했다. 영상에서 최호종은 창작의 여정을 주제로 새로운 작품에 대한 갈증, 창작의 즐거움과 고통, 작품 탄생의 기쁨, 공연을 올리는 환희 등 창작의 단계별 과정을 장면마다 역동적이면서 유려한 춤으로 표현했다. 홍보대사 최호종과 함께한 창작산실 브랜드 홍보영상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최호종은 17회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창작산실 기간 모든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 음성 멘트로 홍보대사 최호종의 목소리가 등장하고,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는 최호종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한국문화예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G7 및 EU 주한외교사절 8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현안과 한-G7, 한-EU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글로벌 공급망, 식량, 보건, 기후변화 등 국제적 위기에 민주주의적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협력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G7, EU는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친구'로 국회는 G7, EU와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기 위해 의회외교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와 여객기 참사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강한 '민주주의 회복력'과 '위기 극복의 DNA'를 갖고 있는 나라로 이번 위기도 곧 이겨낼 것"이라면서 "한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각국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올해 말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다"면서 "우리는 이미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있고, 국회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윤석열탄핵 국회의원연대(이하 윤탄연)’는 서부지법 폭동사태를 비호한 국민의힘은 정당해산 요건에 해당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탄연 공동대표인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 원내대표)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한 ‘서부지법 소요 사태’의 핵심 원인은 전광훈과 같은 극우 파시스트와 손잡은 국민의힘에게 있다”면서, 헌법질서를 수호하려는 사법부와 경찰을 비난하고 폭도들을 두둔한 국민의힘은 반헌법적 정당이 된 것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서부지법 난입 폭동 사태는 명백한 테러행위고 헌법과 법치주의를 부정한 중대범죄”라면서, “폭도들은 서부지법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부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헌재는 당대표, 원내대표의 활동도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면 정당해산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결정했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란과 서부지법 폭동사태를 비호한 책임을 물어 헌재의 심판을 받아 해체되어야 한다면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김원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을 보면 정상적인 민주주의국가의 정당인가 의문이 든다”면서 “법치파괴의 배후 정당 국민의힘은 정상적인 정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