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추진 및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에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전현희(서울 중구성동구갑),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오기형(서울 도봉구을), 김남근(서울 성북구을), 김동아(서울 서대문구갑) 국회의원과 중랑구를 비롯한 전국 49개 사업지 주민대표 및 관계자 약 1천명이 참석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책실행 5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윤석열 정부의 무관심과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공공주도사업 외면으로 사업추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됐다.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는 ‘공공’자가 들어간 개발사업의 발목을 잡아왔다는 평가다. 오세훈 시장의 공공주도사업 외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사업추진과 제도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정책적 환경이 마련될 수 있었다. 이에 오늘 개최된 결의대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역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본 사업이 빠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자리다. 서영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분담금을
해외 교과서 속 한국 관련 오류 시정 업무를 우리 재외공관이 안일하게 대처하며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류 시정 협조요청을 받았으면서도 이를 상당수 외면하는가 하면, 일부 공관은 감사원 지적에도 묵묵부답으로 방치하다가 국감을 앞두고 늑장대응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공공외교 기본계획에 따라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해외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를 발굴하고,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통해 시정 활동을 담당한다. 그런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구을)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중연 요청에 대한 재외공관의 회신율은 50-60%에 그쳤다. 감사원도 25년 3월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21년부터 23년 사이 한중연의 협조요청에 대해 미회신한 21개 공관 명단을 공개하는 등 동일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지난 9월 이용선 의원실에서 후속 조치를 확인한 결과, 아르메니아(주러시아대사관 겸임국), 콩고, 프랑스, 피지 등 4개 공관은 감사원 지적 이후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뒤늦게 한중연에 회신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공관의 무관심 속에 해외 교과서 속 심각한 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에 의료기관이 일부만 연계되어 있어 , 모든 의료기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 ( 국민의힘 , 비례대표 ) 은 10 월 28 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에게 “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이 일부 의료기관에만 연계되고 있어 , 장애인 건강을 담당하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해야 한다 ” 고 지적했다 . 「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 제 12 조와 「 사회보장급여법 」 제 24 조의 2 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 지난 4 년간 약 25 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 그러나 현재 시스템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 보건소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 권역재활병원만 연계되어 있다 . 이에 반해 , 장애인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치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장애인건강주치의 의료기관과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등은 연계되지 않아 , 실제 현장에서는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또한 ,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장애인 수도 저조하다 . 김예지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우수 공공야영장’을 선정하는 사업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교통약자 배려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등 4개 특화 분야로 나눠 진행한 올해 공모에서는 특화된 기반 조성과 콘텐츠 운영 여부, 안전관리 등을 기준으로 캠핑 수요에 맞춘 다양한 특화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야영장을 높게 평가했다. 그 결과 가족 친화 분야는 11개소, 친환경 분야는 3개소, 교통약자 배려 분야는 3개소, 반려동물 친화 분야는 1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이 중 3개소는 2개 분야에 함께 선정되었다. 분야별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가족 친화)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은 근교에 있으며, 맹꽁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 속 생태체험부터 온 가족 휴식까지 고려해 운영하는 곳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10월 31일(금)부터 11월 5일(수)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0월 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1981년에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국내 최대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동호인부를 함께 운영해 신인 장애인 선수를 발굴하고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총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투혼과 결속력(팀워크)으로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31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관광혁신 실증서비스 ‘AI 광집사(관광현장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AI 집사)’를 선보인다. 이번 실증사업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과 지역관광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해 단풍철 내장산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AI 광집사는 ▲㈜딥파인 ▲㈜베스텔라랩 ▲㈜플리토 ▲㈜트리플렛 ▲㈜디플리 등 민간 AI 기업 5개사 및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운영한다. AI 광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안내 ▲안전확보 ▲방문객 밀집도 분석 ▲주차혼잡도 파악 등을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의 탐방코스, 주요 명소, 편의시설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안내한다. 탐방객의 나이, 동행유형, 등산 빈도, 선호 경로 등에 따라 맞춤형 등산코스도 추천받을 수 있다. 다국어 안내 서비스는 총 37개 언어로 현장 해설과 안내를 동시 지원한다. 현장에서 해설사가 한국어로 설명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통역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안내 표지판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 ( 광주 광산구갑 ) 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지난 2024 년 보이스피싱 등 국제범죄와 관련하여 외국에 요청한 국제형사사법공조 회신율이 2015 년 이래 근 10 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국제형사사법공조는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하여 우리가 외국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거나 , 반대로 우리가 외국의 요청에 협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외국에 대한 공조 요청은 법무부가 경찰 등 수사기관과 법원으로부터 접수를 받은 후 각 사안에 대한 검토 및 보완을 거쳐 해외 당국에 전달한다 . 법무부가 박균택 의원에게 제출한 ‘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 및 이행 현황 ’ 등을 보면 우리가 외국에 요청한 공조 건수는 지난 10 년간 3 배로 늘었다 . 수사기관과 법원이 법무부에 접수한 공조 건수는 4.7 배 넘게 폭증했다 .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우리 측 공조 요청에 대한 해외 당국의 회신율은 2019 년 78.6% 로 정점을 찍은 뒤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 급기야 2024 년에는 공조 요청 건수 대비 34.4% 밖에 회신하지 못해 근 10 년 동안의 실적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절대적인 회신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 무비자 ) 입국 정책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 혐오 분위기 조성에 정치권까지 뛰어들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 ( 광주 광산구갑 ) 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 정부별 중국인 무사증 시행 이력 및 입국자 통계 ’ 자료에 따르면 , 오히려 중국인 무사증 입국 정책에는 보수 정부가 더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12 년간 3 개 정부의 임기 동안 ,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 수는 총 678 만 명으로 파악됐다 . 입국자 수를 각 정부 임기에 따라 비교했을 때는 박근혜 정부 시기가 364 만 명으로 압도적 1 위를 차지했다 . 박근혜 정부는 2013 년 5 월부터 내수 진작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무사증 입국 허가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 문재인 정부는 169 만 명 , 윤석열 정부는 146 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 . 특히 윤석열 정부는 임기가 3 년으로 가장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 5 년 임기를 정상 소화한 문재인 정부와 큰 차이가 없었다 . 이와 같은 흐름은 2017 년의 사드 (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 배치와 한한령 ( 한류 제한령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 ( 대전 대덕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 해외 지자체 교류 현황 ’ 자료에 따르면 , 작년 기준 전국 243 개 지방자치단체는 해외 92 개국과 총 1,932 건의 우호ㆍ자매교류를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최근 5 년간 (2021~2025.08) 5,140 건의 교류사업을 시행하면서 총 1,120 억 가량의 사업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 작년 기준 해외 지자체와 우호ㆍ자매교류를 체결한 수는 경기 271 건 , 서울 265 건 , 경북 169 건 순으로 많았고 , 세종 7 건 , 제주 15 건 , 광주 41 건 순으로 적었다 . 또한 , 지난 5 년간 (2021~2025.08) 지자체별 교류사업 수는 경기 1,259 건 , 서울 775 건 , 경남 518 건 순으로 많았고 , 세종 15 건 , 제주 29 건 , 울산 31 건 순으로 적었다 . 최근 5 년간 (2021~2025.08) 투입된 사업예산의 경우 , 경북 291 억 , 경기 213 억 , 서울 156 억 순으로 많았다 .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매년 예산이 증가했는데 , 특히 서울과 경기 그리고 경북에서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 이 30 일 , 2050 년 국가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앞당기고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 수소 철도차량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정부는 2050 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언했으나 ,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14% 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 감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 . 특히 자동차나 선박의 경우 이미 친환경 산업육성법이 마련되어 저탄소 연료 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 약 30% 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철도차량 분야는 관련 법률이 전무한 ‘ 입법 공백 ’ 상태였다 . 이로 인해 친환경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기본계획 수립 , 기술개발 , 인프라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다 . 허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철도차량의 개발과 보급을 국가 차원에서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5 개년 기본계획 수립 : 국토교통부 ·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동으로 5 년마다 기본계획 및 매년 시행계획 수립 ▲ 기술개발 지원 : 핵심기술 연구개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의 정부 지원과 독립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되어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 ( 대구 북구을 , 국민의힘 ) 은 지난 10 월 29 일 열린 문체부 종합감사에서 뮤지컬 1 세대 배우 남경주 ( 홍익대 교수 ) 를 참고인으로 불러 ,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성장 현황과 제도적 한계를 짚으며 「 뮤지컬산업진흥법 」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김 의원은 “ 우리나라가 세계 3 대 뮤지컬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 현행 법상 뮤지컬은 공연법의 하위장르로 분류되어 있다 ” 며 “ 산업적 육성을 위한 별도의 법적 근거가 전무한 현실 ” 이라고 지적했다 . 이에 남경주 배우는 참고인 발언에서 “ 한국 뮤지컬이 산업화의 길목에 들어섰다 ” 며 “K- 컬쳐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 정부의 제도적 ,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남 배우는 “ 관객 티켓 판매액만 연 4,600 억원으로 국내 공연산업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 정부 제도는 여전히 공연법 하위 항목에 머물러 있다 ” 며 “ 민간이 자생적으로 세계 3 위 수준으로 키운 산업을 이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 ( 충남 천안을 · 더불어민주당 ) 은 기술사업화 단계에서의 금융지원 근거를 신설해 국가연구개발 (R&D) 성과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이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지난 30 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 에 따라 정부출연 R&D 와 민간의 투자 · 융자를 연계해 전략기술 분야의 도전적 과제를 집중 지원하여 개발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용 금융기능과 지원 인프라가 부족해 최근 5 년간 (’19~’23) 사업화 성과는 50%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 「 2024 중소기업 기술통계조사 」 설문조사 결과에도 중소기업이 가장 시급한 정책 1 순위로 ‘ 기술평가 기반 사업화 금융지원 ’(30.2%) 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이번 개정안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술보증기금 내에 ‘ 기술혁신사업화계정 ’ 을 신설해 , 기술사업화보증 · 유동화보증 · 이자지원 등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등재라는 역사적 과제를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 (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 ) 은 오는 11월 1일 (토)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경과보고 및 정책 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현희 최고위원실과 국기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KOREA 태권도유네스코 추진단’ 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 국가유산청 · 전북특별자치도 · 태권도진흥재단 · 세계태권도연맹 · 대한태권도협회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 태권도는 전 세계 210여 국이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K- 스포츠이다 . 그런데 지난해 3월, 북한이 단독으로 유네스코에 태권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이 유네스코 등재를 못 할 경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전현희 최고위원은 “지난해 북한은 단독으로 유네스코에 태권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 없이 수수방관했다” 고 밝히면서 “K- 태권도의 정통성과 국제적인 주도권을 지킬 수 있도록 이제라도 국회와 정부
보복범죄에 대한 엄벌과 피해자 보호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나, 보복 살인·상해·협박 등 보복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은 총 2,07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복범죄는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하여 고소ㆍ고발 등 수사단서의 제공, 진술, 증언 또는 자료제출에 대한 보복의 목적으로 살인, 상해, 폭행, 협박, 체포·감금 등의 죄를 범한 경우를 말한다. 보복범죄는 △2020년 298건, △2021년 434건, △2022년 421건, △2023년 457건, △2024년 466건으로 증가 추세다. 2020년 대비 2024년까지 불과 4년새 56.4%나 급증했다. 보복범죄 유형으로는 보복협박이 52.6%(1,092건)로 가장 많았고, △보복폭행 19.3%(401건), △보복범죄 16.6%(345건), △보복상해 8.0%(167건) 등이었다. 보복범죄가 살인으로 이어진 것도 13건이나 됐다. 교제폭력이나 스토킹 같은 친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국회의원 ( 대전 동구 ) 은 30 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유등교 가설교량 합동 현장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 장 의원은 안전관리계획 승인 없이 공사를 강행한 사실을 비롯해 다수의 위법 사실이 확인됐다며 “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 ” 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장 의원이 지난 13 일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 중고 비 KS 복공판 사용 의혹 ” 을 계기로 진행됐다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대전 중구 박용갑 의원도 해당 의혹을 받아 국토부에 질의하였다 . 이후 10 월 23 일과 24 일에 거쳐 국토부 ,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 이 날 현장에는 장철민 의원뿐 아니라 대전 서구갑 장종태 의원도 함께 참여하였다 . 국토부는 28 일 장 의원실에 제출한 결과보고서를 통해 , 유등교 가설교에서 안전관리계획 승인 누락 , 구조적 안전성 확인 미이행 , 품질시험 및 정기안전점검 부실 등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사항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안전관리계획 자체가 없었다는 점이다 . 법에 따라 건설사업자는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