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평택시 안중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모, 심사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선정한 이번 사업은 전국의 전통시장 중 87개소가 신청, 응모하여 26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안중시장이 전통시장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기타형으로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가 추가되었다. 2025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안중시장상인회(회장:권혜정)와 이병진의원실은 공고 개시 전부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검토 사항을 긴밀히 공유,협의하여 본 성과를 이끌어 냈다. 향후 안중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50%)를 지원받아 시장 고유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조성 등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마케팅, 홍보 등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품 공동 판매 인프라 구축, 경영·친절 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위원회와 함께 2023년 9월에 있었던 국내 최초의 ‘저작권 침해 건축물’에 대한 철거 판결을 계기로 저작권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건축 분야의 저작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건축사협회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으로 저작권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저작권교육을 제공한다.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로 처음 등록한 후 건축사 자격갱신을 위해 5년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제는 위원회가 제공하는 저작권교육을 이수하면 건축사 실무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건축사들이 저작권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위원회는 건축사들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저작권교육 4개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1월 6일부터 온라인 과정으로 ‘건축사를 위한 건축저작물 저작권 교육’과 ‘건축저작권 자주 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기존에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진행한 통합 공모는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많은 청년예술인의 관심을 받았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공연 관람객들의 공연 재관람 의향은 94.1점으로, 해당 사업이 청년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광복 80주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광복 80주년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을 발의했다. 결의안 발의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58명은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 중 1명의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국회의 권한을 사실상 2차 심의한 행위로,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한 월권이자 명백한 입법권 침해” 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상목 권한대행이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온전한 구성과 권능 행사를 방해” 하고 있다고 규정하며 이를 두고 “헌정질서를 흔드는 국헌문란 행위이자 내란 동조행위” 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12.3 내란상태의 지속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가 연일 추락하는 상황” 이라며 “신속히 탄핵절차를 마무리하는 것만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대통령권한대행에게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주문했다.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은 “내란세력이 법과 제도를 기만하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상황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 고 말했
노무현재단이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토론 프로그램 ‘정준희의 토요토론’을 선보인다. ‘정준희의 토요토론’은 깊이 있는 논의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사 토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은 MBC ‘100분토론’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가 맡는다. 첫 방송은 2025년 1월 4일(토) 오후 7시,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에서 공개한다. 첫 번째 주제는 ‘한국 경제에 떨어진 윤석열이라는 폭탄’으로, 유시민 작가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연해 윤석열 정부 지난 2년 7개월 동안의 경제 성적표를 분석한다. ‘토요토론’이란 이름처럼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정준희의 토요토론’에서는 경제, 권력구조 개혁, 외교, 교육, 다문화, 도시 재개발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공론의 장을 확대하고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무현재단의 유튜브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11월에는 고품격 미디어 비평 방송 ‘변상욱의 미디어 알릴레오’를
우원식 국회의장은 1월 2일 국회 시무식 후 곧바로 무안공항을 방문하여 유가족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졌다. 우 의장은 2024년 12월 29일 여객기 사고 발생 이후, 30일 무안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난데 이어 31일에는 국회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한 바 있으며, 오늘 재차 무안공항을 방문한 것이다. 우 의장은 먼저 무안공항 1층 분향소 조문록에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일로 하는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우 의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제 현장수습은 마무리 단계인데, 후속작업을 꼼꼼히 해서 조금이라도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장 지원 인력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국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유가족 면담을 갖고 "국회는 여야없이 함께 유가족 입장에서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위원회 구성도 합의했다"며 "추진 경과를 국회가 잘 점검하고 향후 대책도 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유언비어·모욕성 게시글 강력단속과 종합적인 지원방안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2일, (사)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에 대해 기각을 결정해 통지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5일,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발표하고,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문책(징계)·시정·주의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이번 재심의 신청은 문체부가 특정감사를 통해 조치를 요구한 9건 중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건의 부적정 사안에 대해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재심의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하고, 그 조치 결과를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보해야 하며, 제도개선, 시정 등의 조치는 2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024년 12월 31일 제59회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가 선출한 3인의 헌법재판관 중 정계선, 조한창 후보만 임명하고 마은혁 후보의 경우 여야 합의가 확인되면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국회사무처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오간 수발신 공문을 근거로 "2024년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한 헌법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3인은 명확히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합의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2024년 8월 13일 헌법재판소가 발송한 재판관 이종석, 이영진, 김기영 3인에 대한 임기가 10월 17일자로 만료됨을 통보하는 공문을 국회가 접수한 뒤, 우원식 국회의장은 8월 16일자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원내대표)에게 공문 사본을 송부한 바 있습니다. 국회사무처 확인 결과, 2024년 12월 9일자로 각각 국민의힘은 조한창 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은 마은혁 및 정계선 후보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추천하겠다는 공문을 국회의장에게 보내왔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월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게 국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시 주민협의체 구성과 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토지 등 소유자들이 전체회의를 통해 사업 시공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 들을 대표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도시재생법 개정안]을 통해 도시재생 혁신지구계획의 공람 이후 토지 등 소유자 전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주민협의체와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도록 했다. 또한, 주민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있어 필요한 비용과 지구 지정 전에 진행하였던 사업을 위해 소요된 비용까지 지원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강득구 의원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에 있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상업, 주거, 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에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지정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있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은 "새해를 맞아 수많은 국민들이 무안을 비롯해 전국 합동분향소를 찾아주셨다"고 언급하며 “애도와 위로로 새해를 시작한 수많은 국민들의 마음이 유족들께도 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은 1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6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26차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신지혜 최고위원은 “새해 첫날이었던 어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참사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말하며, “참사가 일어난지 3일이 지나서야 유족이 원했던 현장 방문이 받아들여져 참사 현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처음 가진 것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신지혜 최고위원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애도를 전해야할 때, 유가족을 모욕하며 또다른 상처를 덧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혜 최고위원은 “악성 댓글을 달거나 가짜 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유가족을 고립시키려 하는 언동이 또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이는 정부 당국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덧붙여 “또한, 몰지각한 유튜버들이 수익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웹툰·웹소설의 효율적인 유통과 활용을 촉진하고 그 수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부터 웹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Universal Content Identifier, UCI)를 도입, 발급한다. 한국의 웹툰·웹소설은 <나혼자만레벨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사례처럼 그 자체로서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화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어 케이-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웹툰 시장은 2017년 3,799억 원에서 2022년 1조 8,290억 원,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22년 1조 390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민관 웹툰 상생협의체와 웹소설 상생협의체 통해 콘텐츠 표준식별체계 도입 결정 하지만 그동안 연재형 성격을 지닌 웹툰, 웹소설에 대해 단일출판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여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으며, 2022년 1월 한국문헌번호위원회 회의 결과 연재형 웹콘텐츠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발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창작자와 업계, 정부가 함께한 ‘웹툰 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1일, 「국민체육진흥계정 사업 집행 및 성과관리 지침(문체부 훈령, 이하 지침)」을 제정 및 시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국민체육진흥계정의 효율적 성과측정·평가, 평가 결과의 예산 반영 노력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세부 지침이 없어 이를 제도화한 것이다. 기금사업의 편성·집행: 다년도 공모사업 제도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우선 선정, 국가대표 선수 대상 스포츠과학 통합 지원 첫째, 정책적으로 필요한 경우, ‘다년도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단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종목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 매해 공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부담을 경감한 것이다. 둘째,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간접보조사업자가 보조금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법 위반 시 법적 반환 책임이 있는 보조사업자가 실질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회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보조사업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체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원칙을 명문화했다. (1) 국가대표 등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2025년도 국회 시무식을 열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책임을 강조하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도 진행됐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온전히 수습하고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하는 일이며, 국회도 유족과 생존자 입장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일을 빈틈없이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2024년은 여야 대립이 가파른 상황에서 22대가 문을 열었고, 우여곡절 끝에 특별초청 국민 150명과 함께 96일만에 개원식을 했다"면서, "특히 지난달은 비상계엄 선포부터 계엄군의 국회 난입, 탄핵 국면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국회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어 큰 고비들을 잘 넘겼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이번 사태를 겪으며 국민들께서 국회에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자부심'을 갖고 일해주기 바라며, 한편으로 현 위기 해결을 위한 각별한 '책임감'도 당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