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2019~2024.8) 폭염으로 인해 폐사된 가축 수는 총 724 만 732 마리로 지급된 가축재해보험금은 총 647 억 7 천 1 백만원이라고 밝혔다. 연도별로 가축 폐사수를 살펴보면, ▲ 2019 년 289 만 4,457 마리 ▲ 2020 년 69 만 6,641 마리 ▲ 2021 년 89 만 992 마리 ▲ 2022 년 78 만 3,634 마리 ▲ 2023 년 92 만 5,460 마리 ▲ 2024 년 104 만 9,548 마리가 폐사됐다. 2019 년도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수는 정점을 찍고 2020 년 들어 그 수가 대폭 줄었으나, 이후 다시 증가하여 올해 8 월에는 이미 전년도 폐사 수를 앞질렀다. 지역별로 가축 폐사 수를 살펴보면, ▲ 전북이 140 만 7,902 마리로 폐사 수가 가장 컸으며 ▲ 전남 137 만 5,773 마리 ▲ 충남 131 만 1,660 마리 ▲ 경기 97 만 296 마리 ▲ 충북 88 만
피부의 탄력 저하, 넓어진 모공, 불균형한 윤곽, 그리고 칙칙한 피부 톤 등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병원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메이린의원 압구정점 최준 대표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인 포트라를 활용한다. 포트라는 콰트로 리프팅이라는 시술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755nm, 808nm, 940nm, 1064nm 네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여 피부의 여러 층에 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은 4파장 의료기기로 ,기존 리프팅보다 시술 속도가 3~4배 빨라졌으며,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술 중 피부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하며, 이로 인해 피부의 리프팅, 타이트닝, 브라이트닝, 모공 축소 등 여러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콰트로 리프팅은 특히 리프팅 효과에 있어서 기존의 시술보다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네 가지 파장을 활용함으로써 피부 깊숙한 층
오는 10월 보궐선거를 앞둔 곡성군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과 신임지도부 김민석 , 한준호 최고위원이 방문하였다. 오늘 곡성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과 강대광, 유근기, 정환대(가나다 순)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참석하였다. 순천 · 광양 · 곡성 · 구례 (을) 지역위원장인 권향엽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16일 곡성군수 경선 후보자 클린 경쟁 서약식에서 밝힌 것처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한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며 “무엇보다 깨끗한 선거, 네거티브 공방이 없는 경쟁” 을 펼치기를 당부하였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정당이 바로 민주당" 이라며 "곡성군의 민생안정을 위해 당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또한, 한준호 최고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며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 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최고위원과 의장단은 함께 옥과오일장을 돌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 곡성군은 오는 10월 16일 군수 보궐선거를 치를 예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은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79주기를 맞아 한일 양국이 사망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일 양국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진상규명 등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수많은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태우고 한국으로 향하던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호가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침몰해 귀환자 수천 명이 사망한 비극적 사건이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지 7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의혹들이 남아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물론 제대로 된 진상규명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희생자들이 강제동원피해자였고, 당시 일본 해군의 명령에 의한 강제 승선이었던만큼 일본 정부는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에 이용선 의원은 “그동안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은 사고의 원인도 모른 채 국가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고통스럽게 살아왔다. 이제라도 한일 양국이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한 진상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은 22일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수상안전분야 자격제도를 국가자격으로 통합하고 이를 3 개의 등급으로 구분하여 관리하는 「수상에서의 수색 · 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계곡 · 바다 · 수영장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물놀이로 인한 익수사고가 작년에만 무려 9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 월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 년간 (2019~2023 년 ) ▲물놀이 익수 ▲수상표류 ▲계곡 · 급류사고 ▲수상레저 사고 등으로 6,514 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물놀이 익수사고는 2019 년 486 건에서 지난해 928 건으로 2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6 월 일부 지자체에서는 전문능력을 갖춘 안전요원 모집에 난항을 겪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더욱이, 최근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발급하는 민간단체별로 평가 기준이 달라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확인되었다. 이에, 정 의원은 국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엄격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은 지난 21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의원의 중점 추진 공약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총연장 22.37km의 철도 사업으로 향남~남양~송산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2,006억 (시비 100%)이 소요된다. 개통 시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열악한 화성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제1회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절한 열차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수지 개선방안 마련, △시의 운영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협약안 검토 등의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이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운영수입 증대, △열차운영계획 변경과 시설사용료 구체적 산정을 통한 운영수지 개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운영협약서(안)를 마련하여 재의뢰했고, 오는 9월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신안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22 일 , 올해로 지원이 만료되는 농어업과 농어촌 · 해운항만에 대한 지방세감면제도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농림 · 해양 지방세 감면 지속법’ 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과 귀농인,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해운항만 지원을 위한 지방세감면제도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제도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특히, 귀농인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와 관련시설에 대한 취득세 감면, 농어업인이 영농 · 영림 · 가축사육 · 양식 · 어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에 대한 주민세 사업소분 및 종업원분 감면, 농어촌에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감면, 노후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하여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한 제산세 감면 등의 조항들은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운항만 지원을 위한 과세특례로서 국제선박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선박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연안화물선 및 외국항로에 취항하는
충치는 치과에서 흔히 진단하는 질병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치료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선,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치아우식증은 철저한 구강 위생 습관과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일일 네 번, 최소 2분간 불소가 포함된 치약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불소는 치아를 강화하고 치아우식증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치실을 사용하여 칫솔로는 청결하게 하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충치 예방을 위해 식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당분함량이 높은 음식은 치아우식증의 발병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젤리나 초콜릿과 같은 고당분 간식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식사 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진행해야 하고, 주기적인 치석 제거를 위한 스케일링도 필요한 부분이다. 이미 충치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초기 단계의 치료는 단순하며 경제적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방치한다면, 치아의 내부 신경까지 손상을 입게 되어 신경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30 관광통역안내’를 통해 수집된 관광객 문의데이터 24만여 건을 분석해 ‘1330 서비스 이용 트렌드 분석서’를 20일 발간했다. 이 분석서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330을 이용한 관광객 문의데이터 24만여 건을 분석했다. 가장 언급이 많은 주제어는 ‘통역(3,583회)’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택시(3,014회) ▲서울(1,579회) ▲호텔(1,149회) ▲버스(1,023회)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4년 5월까지 데이터를 활용해 2023년 언급량과 절대 수치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월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하고, 괄호 안에 숫자는 2024년을 기준으로 기재함)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언급 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 티머니 등 관련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방한 외래객의 주요 이동거점인 공항, 터미널 등에서 여행지로 이동하는 교통편과 교통카드 이용방법 등에 대한 문의 비중이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패턴이 개별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경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함께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등 4개 부문의 공연, 시연 영상을 접수해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우승팀에는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팝: 국악과 팝의 크로스오버로, 한국 전통음악의 리듬, 멜로디 등을 현대음악적 요소와 혼합한 장르) 2019년부터 시작된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는 외국인 한류동호회(커뮤니티)가 분야별로 제공된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후 직접 공연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 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와 협업해 간단한 한식 요리법과 이와 곁들일 짝꿍 식품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한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것이 한국 농식품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식 부문을 새롭게 추가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12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22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농기계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은 15.2% 에 달했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매년 평균 381 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연평균 57 명이 사망하고 424 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2022년에는 330 건의 사고로 58 명이 사망하여 치사율이 17.6% 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4% 와 비교하면 12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농기계 사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2018 년 8.7 배 수준으로 높았으나, 2022 년 12.6 배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 년부터 2022 년까지 발생한 농업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중앙선 침범,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통행 방해, 신호 위반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ㆍ도별 농업기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사망 사고의 경우 경북과 전남이 57 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36 명, 충남 35 명
나이가들면 피부가 노화되어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과 꺼진 부위가 눈에 띄게 된다. 이는 미용상 자신감을 떨어트려 심리적인 부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피부 노화로 인한 주름과 탄력 저하 문제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이나 홈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쥬베룩볼륨, 텐써마리프팅 등 피부과 시술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더차오름의원 권경원 원장은 “쥬베룩 볼륨은 쥬베룩과 같은 PLA와 HA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입자가 조금 더 커서 높은 농도로 조직깊이 시술하여 불륨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피부 본연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비어있는 공간을 자기 피부로 채워넣는 방식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볼륨감 생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대부터 50대 중년층까지 효과가 큰 편이며, 필러 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시술 직후에는 부기, 멍 등이 생길 수 있으나 대게 일주일 이내로 완화되며, 일정 기간 동안 강한 운동이나 사우나는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ㆍ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이하 조기경보시스템)’ 을 이용하는 농가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20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기경보시스템 가입 농가 수 (2024 년 7 월 기준)는 23,772 호로 전체 농가 54 만 3,034 호 대비 4.38% 에 불과했다. 이는 2020 년 가입률 5.93% 에 비해 오히려 감소한 수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단위의 기상 및 작물 재해정보를 예측하여 필요한 대응지침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농가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강수, 바람, 일조 관련 기상 ‧ 재해는 3 일까지, 온도 관련 기상 ‧ 재해는 최대 9 일까지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85% 로 농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조기경보시스템 서비스 지역은 78 개 시ㆍ군으로, ▲ 경북 (18) ▲ 전남 (17) ▲ 경남 (16) ▲ 전북 (14) ▲ 충북 (8) ▲ 충남 (2) ▲ 경기 (2) ▲ 강원 (1)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최근 5 년간 조기경보시스템 가입률이 3~5%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서 개최되는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가족을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 라는 슬로건으로 캠핑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2023년 ‘무장애’ 및 ‘친환경’ 등 2개 분야에서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태백산 소도야영장에서 개최된다. 공사는 캠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 소양 교육, 텐트 설치 강습 등을 시작으로 친환경 캠핑 확산을 위해 일회용품을 가장 적게 사용한 ‘저탄소 캠핑 마스터’를 선발하고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대회, 태백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고캠핑 스쿨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19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5팀(최대 120명)을 선정하고 9월 5일에 발표한다. 팀당 참가비 2만 원은 현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참가자의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 5월 정책브리핑을 통해 총력대응 의지를 밝히며 내놓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의 작업중지 권고 기준 온도가 턱없이 높아 오히려 폭염 산재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 만안구)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작년 온열질환 산업재해 인정현황과, 당시 해당지역 기상청 온도자료를 보면, 산재로 인정된 31 건이 모두 35 ℃ 미만 온도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정부가 올해,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관리하겠다는 옥외작업 중지 온도는 35 ℃ 이상이다. 그것도 실제 온도가 아닌 체감온도 기준이다. 정부는 체감온도 31 ℃ 이상 ‘관심’, 33 ℃ 이상 ‘주의( 옥외작업 단축 )’, 35 ℃ 이상‘ 경고 (불가피한 경우 외 옥외작업 중지)’, 38 ℃ 이상 ‘위험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 중지)’ 으로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작년 전체 폭염 산재의 58% 는 정부 기준 주의 단계보다 낮은 온도에서 발생한 점, 관심 단계인 31 ℃ 미만에서도 10 건의 온열 질환이 발생해 산재로 인정된 사실을 고려하면 턱없이 높은 온도 기준이다. 강 의원은 “정부 온도 기준으로 폭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