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 비례대표) 은 2월 3일 (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 을 개최했다 .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먼저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기업 15 년의 성과와 미래 전망’ 을 주제로 마을기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마을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특히 박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자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에서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임직원이 현판식에서 산불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대형 산불, 2023년 충남 홍성 산불 등 국가재난사태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산불 진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전국 회원조합과 협력하여 산림경영지도원 등 임직원을 배치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지 인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불로부터 숲과 국민의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긴밀히 대응하겠
제22대 국회에 교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월 3일(월) '영국 의회 : 교내 휴대폰 사용, 금지 의무화?'를 다룬『최신외국정책정보』(2025-2호, 통권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 정부(교육부)는 2024년 2월 학생들의 교내 휴대폰 사용에 대하여 법적 구속력이 없는 가이드라인 형식의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지침(Mobile phones in schools: Guidance for schools on prohibiting the use of mobile phones throughout the school day)」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개별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결정으로 지침이 시행되어왔다. 그러나 2024년도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영국 국민의 48%가 교내 휴대폰 사용 전면금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Ipsos, 9월) 등이 잇달아 보고되면서, 영국 하원의 조시 매켈리스터(Josh MacAlister) 의원은 지난해 10월,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법안(Protection of Children(Digital Safety and Da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월 3일(월)부터 법률정보센터와 의원열람실에서 2025년 상반기 특별 북큐레이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헌법과 시대, 정치와 국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서와 자료를 소개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헌법과 정치, 그리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법률정보센터(국회도서관 206호)에서는 『헌법, 시대를 잇다 : 역사의 기록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6월까지 매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에는 '헌법의 기원과 역사'에 초점을 맞춰 미국 헌법, 프랑스 헌법, 영국의 대헌장(마그나 카르타) 등 세계 주요국 헌법의 역사를 조명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세계 각국 헌법 제1조 비교, 대한민국 헌법의 역사적 흐름, 세계 주요국 헌법개정 사례, 헌법에 반영되어야 할 현대적 가치를 다룬 도서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의원열람실(국회의원회관 205호)에서는 『정치와 국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2월에는 윈스턴 처칠,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등 주요 정치인의 평전을 전시해 시대를 주도한 리더십을 조명하고, 3월부터 6월까지 중요한 정치적
조승환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중구 영도구)이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우수위원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조 의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정감사 우수위원’,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국정감사 우수위원 3관왕을 달성했다. 조승환 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슈와 민생 현안에 집중하며 수준 높은 국정감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문제 제기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 증가에 따른 직업공무원제도 필요성 강조 ▲계도 활동보다는 고발 위주로 운영되는 선거관리위원회 제도 지적 ▲경찰 수사 독립성 확보 이후 발생한 현장 수사 사각지대 개선 요구 등 날카로운 질의와 개선을 촉구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청년세대 인구 유출로 인한 도시소멸위기 문제 지적 ▲원도심 산복도로 고도제한 폐지 필요성 강조 ▲북항 재개발 3단계 영도권역 포함 요구 ▲영도선(트램) 구축 제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지역 사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오는 2월 6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탄핵 정국 이후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첫 개헌 논의 자리로, 대한민국의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권력구조 개편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헌의 중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권력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개헌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전종익 서울대 법대 교수가 맡아 개헌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개헌 논의의 중심에 있는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조응천 전 국회의원, 전종익 서울대 교수, 김정현 전북대 교수 등과 함께 대한민국에 적합한 미래 권력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87년 체제 이후 40년 가까이 유지되어 온 대통령 단임제 개편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여야 정치권이 각자의
다가오는 2025년, 관광산업은 디지털 전환, 웰니스, 한류 확산, 펫 투어리즘, 친환경 여행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서울 관광 관련 아이템 10가지를 제안한다. 1. AI 맞춤형 서울 여행 가이드 서비스 (트래블 테크 활용) AI 챗봇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서비스 챗봇을 활용한 실시간 관광 정보 제공 (맛집, 길찾기, 이벤트 추천 등) 소자본으로 앱 개발 후 여행사 및 숙박업소와 협업 가능예상 창업 비용: 300만 원~500만 원 (앱 개발 및 마케팅 비용) 2. 한류 테마 ‘K-스타 투어’ 기획 (K-컬처 확산) BTS, 블랙핑크,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 K-POP, K-드라마 관련 명소를 도보/자전거로 탐방하는 소규모 투어 인스타그램 핫플과 연계한 ‘SNS 인증샷 명소’ 방문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관광객 대상 소규모 맞춤형 가이드 투어예상 창업 비용: 200만 원~500만 원 (SNS 마케팅 및 현장 운영비) 3. 반려동물 동반 산책 & 투어 가이드 (펫 프렌들리 투어리즘) 외국인 또는 바쁜 반려인들을 위한 ‘서울 반려견 산책 서비스’ 경의선 숲길
다가오는 2025년, 관광산업은 더욱 다채롭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여러 글로벌 연구기관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환경 변화, 사회적 트렌드 등이 맞물리며 관광업계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1.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관광의 대두2025년 관광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디지털 전환이다. AI(인공지능) 기술이 여행 계획부터 경험까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여행 추천, 스마트 관광 시스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된 여행 콘텐츠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항공권 예약, 호텔 체크인, 관광지 정보 검색이 가능해지며, AI 챗봇과 가이드 로봇이 여행객의 길잡이가 되어줄 전망이다. 2. K-컬처 확산과 한류 관광의 진화한류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목적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K-POP과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K-뷰티, K-패션, K-문학, K-푸드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국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해 "K-문학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미환급금이 1,840 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 미환급자 중 절반 이상이 ‘ 연락두절 ’ 사유로 공제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노란우산공제는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 소기업에게 폐업 · 사망 , 퇴임 ( 질병 · 부상 ), 회생 · 파산 등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때 , 공제금을 지급해 생계 위협으로부터의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 성격의 제도다 .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공제사유가 발생했음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입자가 2024 년 11 월까지 2 만 1,896 명으로 , 미환급금만 1,840 억원에 달하고 있다 . 2021 년 (1,424 억원 ) 보다도 400 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 이는 공제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지금의 제도에서 , 폐업 · 사망 · 노령 등 신청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고 , 필요한 정보도 부족해 실질적인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 이에 중기중앙회에서는 2018 년 5 월부터 ‘ 콜센터 폐업전담팀 ’ 을 운영해 공제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전화 ,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노력해왔다 . 그럼에도 아직 미환급금이 증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3 일 개정 「 지방교부세법 」 에 따른 2025 년도 소방안전교부세 9,856 억 원을 전국 17 개 시 ‧ 도에 교부했다 . 지난해 26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방안전교부세 소방분야 배분 비율 법제화 이후 처음 이루어진 소방안전교부세 배분이다 . 담배분 개별소비세의 45% 를 재원으로 하는 소방안전교부세는 그간 「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 에 따라 소방인건비를 제외한 몫의 75% 는 소방분야 사업비로 , 나머지 25% 는 안전분야 사업비로 배분했다 . 그러나 이 규정은 한시특례규정으로써 일몰이 도래할 때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간 일몰 지속 여부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 제 22 대 국회 들어 이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것은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이다 . ‘ 소방관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나요 ’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방안전 교부세를 시행령에서 법으로 규정하는 「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발의했다 . 이의원은 ‘ 소방의 누나 ’ 를 자처하며 2024 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는 등 법제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내며 겪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비롯해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까지 올해만 4번째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한 뒤, 정밀한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천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의 비효율적 행정 사례를 집중 발굴하고,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을 견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국정감사에 임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보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국민과 소외된 지역을 위한 현실적 사안을 발굴해 질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서 의원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좋은 정치인상’도 함께 수상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하림은 23일 전북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2,006박스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담백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얼큰한맛 용기면 제품 756박스로, 총 약 5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기부 제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다이로움 나눔 곳간’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생활시설과 자활센터 등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은 인스턴트를 넘어선 요리 수준의 품질로,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재료를 20시간 끓여 만든 액상스프를 통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한 제트노즐 공법의 건면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림산업은 익산 지역에 본사를 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더미식 요리면과 장인라면, 어린이 즉석밥 등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5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선된 기상청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7일 전북 익산 본사 금수강산홀에서 쾌적한 작업 환경 정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서산‧배기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 10계명’을 선포하며 안전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하림은 생명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노‧사 간 협력과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안전보건 방침과 법규의 투명한 공개 등 네 가지를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또한 중대재해 ‘ZERO’,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철저,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생명안전 보호, 위험성 평가 전 근로자 참여를 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하며 안전경영에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안전‧보건 10계명은 “보겠습니다”, “확보하겠습니다”, “알리겠습니다”와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근로자들이 작업현장에서 습관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하림은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을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확대하고 사내에 한의원을 개설해 직업성 질병 예방 및 치료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군 장성급 장교의 공정한 징계와 처벌을 위한 ‘군 장성 징계법(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월 20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장성급 장교에 대한 징계 처분을 공정하게 심의하고, 수사 및 징계로 인한 보직 해임 시에도 전역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처벌 회피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군인사법」 제58조의2는 징계위원회를 징계 대상자보다 선임인 장교·준사관·부사관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군 최고 선임자인 4성 장군(대장)이 징계 대상자인 경우, 선임자가 존재하지 않아 징계위원회 구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최근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 등 장성급 장교들에 대한 징계 및 처벌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더욱이 보직 해임된 장군이 민간인 신분으로 전역할 경우, 현행법 적용이 어려워 처벌이 불가능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