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0월 29일,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해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 문제와 경쟁 제한 요소를 해결하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으로 유통비용 절감1985년 가락시장 개장 이래로 경매제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의 주요 경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오프라인 중심의 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물류비가 증가하고 수도권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출범했으며, 이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올해 10월 기준으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 커져현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한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법안은 온라인도매시장 개설과 운영을 위한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의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이 주요 건강 제품 3종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파이토 에너지 샷 ▲파이토 스테롤 ▲파이토 엔자임으로, 비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으로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비건 인증은 풀무원건강식물원의 주요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과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동물성 원료 배제 ▲교차 오염 방지 ▲동물 실험 금지 등을 통해 엄격히 검증하여 비건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기관이다. 주력 제품 3종의 성분 및 기능성 돋보여‘파이토 에너지 샷’은 과일, 채소, 허브 등 총 101종의 식물을 365일 발효해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특히 씨앗부터 열매, 잎채까지 식물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홀푸드 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양 성분을 그대로 유지해 바쁜 일상에서도 과일과 채소 섭취가 쉽도록 했다. ‘파이토 스테롤’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론칭 1주년을 맞아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을 1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디버디는 지난해 11월 미식가 엄마와 자녀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아빠가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들이 영양 설계에 기여한 어린이 전문 식품 브랜드로 시작됐다. 하림은 자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는 철학에 따라, 라면과 즉석밥, 튀김요리, 핫도그 등 다양한 어린이용 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푸디버디 라면은 특히 아이들 사이에서 ‘팬더라면’으로 불리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정판으로 출시된 핑크퐁당라면은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 팝업스토어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선택을 받은 ‘핑크컬러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핑크퐁당라면은 천연 색소인 레드비트를 사용해 핑크빛 면발을 구현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두 번 바람에 말려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또한, 20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육수와 귀여운 판다 캐릭터 어묵, 핑크 꽃 모양 어묵을 첨가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나트륨 함량은 일반 성인용 라면보다 약 32% 낮춘 540mg으로, 부모들이 안심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11월 1일, 대체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물성 조직화단백 품질개선 첨가물 소재와 식물성 대체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간행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지원으로 진행되는 ‘푸드테크 기반 특성화기술 기업지원 정보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식품진흥원은 2023년부터 대체식품과 친환경 포장, 대체소재 등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기업 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련 기술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식물성 대체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건강 및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식품이 비교적 새로운 산업 분야인 만큼 원료 소재와 제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기업들이 소재 선택과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간행물에는 대체식품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는 고수분 조직화단백(HMMA)의 품질개선에 필요한 15종의 첨가물과 함께 식물성 육포, 치즈 등 6종의 식물성 대체식품 제조 공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소재 특성과 배합비, 공정조건 등을 참고하여 신제품 개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29일 청주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기능성 원료 인정 심사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품진흥원은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실습에 중점을 두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와 협력하여 자료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 주요 내용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기능성 원료 등록 제출자료 작성법 및 보완 사례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이해 기능성 원료 등록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 실습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건강기능식품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총 8회에 걸쳐 460개사, 750여 명을
얼리지 않은 채소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감칠맛 살린 간편한 냉장만두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편의점용 냉장만두 ‘더미식(The미식) 고기슈마이’를 출시하며 냉장만두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냉동만두로 육즙만두의 인기를 끌었던 하림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냉장만두 라인업을 확대해 편의점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샤오마이’에서 영감 받은 ‘고기슈마이’슈마이는 중국 광동지역 딤섬의 일종인 ‘샤오마이’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음식으로, 만두 윗부분을 열어 속재료가 보이도록 빚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냉동이 아닌 냉장 제품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냉동 처리 과정에서 맛이 변하는 것을 최소화해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엄선된 재료와 간편한 조리법‘더미식 고기슈마이’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깔끔한 채소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1만 번 이상 치댄 만두 피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편의점에서도 별도의 해동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더미식 고기슈마이’는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장: 6개입 소포장으로 가벼운 한 끼 식사 또는 간식으로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플랜튜드 방문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이날 플랜튜드 코엑스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풀무원의 대표 식물성 제품인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또는 ‘풀무원 자연건면 정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두 제품은 비건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2022년 12월 출시된 식물성 캔햄으로, 고소한 맛과 감칠맛을 살려 육류 대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3년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45% 성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 자연건면 정면은 풀무원의 첫 비건 인증 라면으로,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건강한 식감을 제공한다. 비건 식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플랜튜드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를 통해 비건 식습관의 가치를 널리
풀무원의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가 영양 가득한 프리미엄 유기농 시리얼 2종을 10월 3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유기농 곡물로 만들어 영양과 맛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유기농 시리얼 2종 소개 유기농 콘플레이크 (220g / 7,500원) 유기농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담아 바삭하게 구워낸 시리얼로, 심플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제공한다. 통곡물 코코아볼 (240g / 7,500원) 현미, 흑미, 찹쌀, 수수 등 6가지 유기농 통곡물에 유기농 코코아 분말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영양을 담아낸 제품이다. 제품 특징 및 활용법두 제품 모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곡물의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가공으로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유기농 원재료를 사용해 요거트나 우유와 곁들여 아침 식사로 즐기기 좋으며, 샐러드나 아이스크림에 토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출출할 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으로도 추천된다.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카테고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과 협업해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국내 1위 두유 브랜드 베지밀과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 빵집 성심당이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성심당은 대전의 명소로, 매장마다 오픈런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는 1980년대 두 브랜드의 디자인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담아낸 패키지가 특징이다. 병 베지밀에 사용된 녹색 로고와 함께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가 귀엽게 어우러진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 제품은 베스트셀러 두유 ‘베지밀 에이’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날씨에 따라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는 11월 1일부터 성심당 본점, DCC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문화원 등 4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정식품 관계자는 “빵과 두유는 오랜 단짝인 만큼, 신뢰를 쌓아온 두 브랜드가 협업해 특별한 패키지의 베지밀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양파 모종 심기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식진흥원 직원 11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장에 있던 농가는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마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반찬 나눔과 동호회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활동은 농촌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기 위한 한식진흥원의 노력이 담긴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고한규)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4년 한국버섯학회 2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 버섯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버섯 산업발전 선도산림버섯연구소는 국내 산림버섯 산업 발전을 위해 표고버섯 35개 품종과 목이버섯 2개 품종을 개발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또한 매년 200톤 이상의 버섯종균을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귀농·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만 3,500명 이상의 재배기술 교육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등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보급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비전산림버섯연구소 고한규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버섯 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연구개발과 재배기술 교육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버섯 연구와 재배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버섯학회 20주년 기념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한국버섯학회는 1997년 한국버섯연구회로 시작해 2003년에 공식 창립되었으며, 우리나라와 세계의 버섯 연구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건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산림생명자원 육성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시설은 2021년부터 4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완공되었으며, 국내 산림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시설은 인공광환경조절실 12실과 자연광환경조절실 12실로 구성돼, 다양한 광 조건에서 산림 생명자원 연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준공식 및 심포지엄 개최28일 열린 준공식에는 산림청과 관련 기관, 대학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림자원 육성 연구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사례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수종 육성 연구와 관련한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연구시설의 활용과 확장 계획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과장은 “이번 연구시설은 임목 중심 연구뿐만 아니라, 단기소득임산물과 초본류 등 다양한 산림생물자원 연구로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시설의 공동 활용 시스템을 마련해 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연구 성과를 쉽게 전달하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소식을 담은 기존 보도자료가 전문적인 언어로 인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교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국민이 연구 성과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한국임업진흥원(KOFPI)이 함께 참여해 농식품 분야 외에도 해양수산, 산림임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협업은 국가 R&D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ESG 경영 확산과 상생(S)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공모전에는 중·고교 재학생 및 만 13세~18세의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농기평이 제공하는 연구 성과 보도자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서와 작성 양식에 따라 보도자료를 새롭게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 시스템의 디지털화로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민원인 이용 편의성 증대 ▲스마트센서와 한국형 선도모델 개발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 주도 ▲ISO 37001과 연계한 전 부서 부패리스크 관리로 7년 연속 부패 제로 달성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 및 현안 해결 노력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100% 이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전환으로 식품안전관리 혁신 주도해썹인증원은 식품특화 스마트센서와 한국형 선도모델을 확산하며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해썹 인증의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민원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연계한 부패리스크 발굴 및 관리 체계를 통해 7년 연속 부패가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갔으며, 이를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기관장 리더십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한상배 원장은 “이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정부행사와 연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국내외 투자자와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2일 개막식과 기업 전시를 시작으로, 23일은 식품진흥원의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고, 24일에는 KAGRO(국제한인 식품 주류상 총 연합회) 총회와 연계해 다양한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K-푸드 중심 국가식품클러스터 소개 및 투자 지원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 아래, 국내 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현황과 전망 △주요 기업지원시설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홍보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이 클러스터는 약 70만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127개 기업에 74.1%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 중 82개 기업이 이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