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에서 발생하는 콘트레일(비행운) 등 비이산화탄소(non-CO₂) 배출을 국가 기후계획에 포함하지 않는 것은 파리협정 위반에 해당한다는 법률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코너스톤 변호사그룹(Cornerstone Barristers)이 최근 발표한 법률 자문에 따르면, 비이산화탄소 배출은 항공 기후영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만큼 각국은 이를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반영해야 한다. 이번 분석은 글로벌환경기구 T&E와 오퍼튜니티 그린(Opportunity Green)의 의뢰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은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이전에 NDC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법률 자문은 세 가지 근거를 들어 국가적 의무를 강조한다. ▲파리협정 ‘기후 목표’에 따라 비CO₂ 배출의 순(純) 온난화 효과를 다뤄야 하고 ▲CO₂ 와 비CO₂ 요인을 함께 감축해야 하며 ▲‘최신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예방적 접근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항공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3%를 차지한다. 그러나 항공기 엔진은 이산화탄소 외에도 기후와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2일, 동아오츠카(대표이사장 박철호)와 위생방역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가축방역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 등 기후위기 속에서 가축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인력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트레이닝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예방을 위한 음료 및 지원 물품 후원·공급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분야에서 다년간의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에도 함께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손목이 저리거나 뻐근하고, 물건을 잡을 때 힘이 빠져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대표적인 압박성 신경병증이다. 정중신경은 손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으로, 압박이 심해지면 손가락 저림과 통증, 근력 약화가 나타난다. 질환이 진행되면 병뚜껑을 열거나 열쇠를 돌리는 간단한 동작도 힘들어지고, 손끝 감각이 둔해지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반복적으로 손목 관절을 굽히거나 펴는 동작, 가사노동, 장시간의 타이핑 등 일상적인 습관들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초기에는 손을 꽉 쥘 때 전기가 통하는 듯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신경 압박으로 인해 손의 근육이 위축되거나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뒤따를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원당연세병원 이지완 원장은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증상이 악화되면 보다 적극적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에는 공공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우수 기술과 제품이 등록 되어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48건의 기술이 등록되었으며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279억 원에 이른다. 기술과 제품을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한 기업은 혁신 제품 지정 추천제 등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장비와 같은 축산분야 특화 기술 등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내 축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작년에는 등록된 15개 특화 기술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수출실증 지원사업(PoC)’ 등과 연계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등록된 기술과 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제공해 축산분야 중소기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발굴을 적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9일, 제주지역 축산물 유통업체의 첫 ‘미트체크(Meat-Check)’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은 당일 공급·소비되는 특성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후 대응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유통 단계에서부터 업체가 스스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트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축산물이력제 이행 자율점검 서비스로, 현재 8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급식 축산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한 뒤‘미트체크’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산 신고, 이력번호 표시,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체는‘미트체크’를 통해 스스로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고, 학교와 공공급식 납품 과정에서 신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6일(금) ~ 9월 27일(토)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0월 4일이 법정 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9월 26일 14시에 열리며, 농식품부 장관, 부산시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 유관기관과 주요 동물보호단체장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을 처음으로 선포한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헌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동물복지의 기본 가치를 담아, 앞으로 동물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천할 행동 기준을 담은 약속이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봉사동물을 운용하는 6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7일~19일까지, 캄보디아·라오스·몽골 3개국 수의 분야 연구기관의 대표단과 함께한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파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고 있어 국가별 구제역 유전자원 확보와 특성 분석 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지정한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등)과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추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각국의 구제역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정보 공유,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의 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삼승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58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500억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실증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스마트축산 ESG 협의체 3차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양돈 및 한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 및 멘티 2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축종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돈 농장(로즈팜, 김학현 대표)에서는 ▲자동환기 시스템 ▲센서 모니터링 ▲냄새저감 장치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 등을 통해 PSY(모돈당 이유두수)상승과 사료비 절감 등 경영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한우 농장(명문 효소농장, 이지원 대표)은 AI 카메라 기반 열화상 탐지 센서를 활용해 소의 생육과 행동 데이터를 10만 건 이상 학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개체별 번식적기, 질병, 사고율을 줄임으로써 농장관리 및 생산성 이 향상되는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스마트축산 협의체 참가자들은“평소 이론적인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되어 우리 농장에도 스마트장비를 곧바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단순한 ICT기술적용을 넘어 농가의 경
운전을 하다보면 언제든지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가벼운 접촉사고라면 보험 처리로 끝낼 수 있지만, 12대 중과실 등 보험처리만으로는 안 되는 사고라면 신속히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부산 법률사무소 김소연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 일반적인 교통사고의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및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해 형사 처벌없이 종결할 수 있다. 그러나 12대 중과실의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예외에 해당하기에 수사 및 재판을 거쳐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제기당할 수 있어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햇다. 운전자들도 12대 중과실 교통사고가 일반 교통사고보다 중대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기에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이 때문에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사고 후 미조치, 나아가 뺑소니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어 변호사와의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김소연 변호사는 “그래서 일단 사고가 났을 경우, 차량부터 정차하고 하차하여 상대 차량과 운전자 상태부터 살펴야 한다. 사고 운전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구호조치들을 마친 뒤 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는 대상은 사기업 대표이사 외에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장 등 다양하다. 그러나 중대재해처벌법의 16개 조문 및 13개 시행령 조문만 가지고 수많은 사기업과 공기업, 행정기관들까지 규율해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다.특히 안전보건확보의무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몰라 변호사에게 상담을 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명확성 원칙에 반한단 사유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형사전문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면 충분히 내용 파악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기각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대재해 관련 판결이 누적되며 안전보건확보의무에 대한 내용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그렇기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기업이라면 법률사무소를 내방하여 법률상담을 받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창원 법무법인 인유 류남경 검사출신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안전보건 관련 목표 및 경영방침을 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업 내지 사업장마다 다른 특성 및 규모를 반영한 개별적인 안전보건확보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업계에 통용된 표준 양식을 수정 없이 활용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은 본 법이 요구하는 바를
반려동물 전문 바이오 기업 ㈜810FC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 ㈜810FC는 ‘Teddy8’ 영양제 시리즈를 전국 애견 동반 캠핑 매장에 입점하며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eddy8’ 영양제는 ㈜810FC 기업에서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영양제로, 수의사와 식품영양학 전문가가 공동 개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두 가지로, ‘Teddy8-S’는 피부 건강과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을 주며 ‘Teddy8-A’는 뇌 건강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이번 입점은 전국 3,400여 개에 이르는 애견 동반 캠핑 매장 중 우선적으로 10개소를 시범 매장으로 선정했으며,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810FC 관계자는 “‘Teddy8-A’와 ‘Teddy8-S’ 두 제품 모두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기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1+1(A/S)’ 기획 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810FC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를 분석한 뒤, 점차 입
어업회사법인 열정바다(주)가 운영하는 꽃게 전문 브랜드 '날아라꽃게'가 유튜브 커머스 채널 '미미픽쇼'와의 협업을 통해 간장게장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수산업 전문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커머스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꽃게의 어획과 가공 과정, 대표자의 경험과 철학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전달했다. 콘텐츠 공개 직후 조회수와 댓글 참여율,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고르게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미미픽쇼 특유의 리뷰 연계 방식과 공동구매 캠페인을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 재구매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었다. 어업회사법인 열정바다(주) 송정석 대표는 “좋은 원물과 정직한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품질 보증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공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미픽쇼 관계자는 “기업 대표가 브랜드를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미미픽쇼의 핵심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 대표가 직접 출연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나이스 카페인 클럽(Nice Caffeine Club)이 공덕오거리점을 9월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덕오거리점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정책, 그리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통해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일상 속 커피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나이스 카페인 클럽은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5일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들은 매장에서 브랜드의 대표 인기 메뉴 3종을 파격적인 특별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나이스 카페인 클럽은 ‘좋은 커피를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원두와 독창적인 레시피를 통해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덕오거리점은 넓고 쾌적한 좌석 구성, 모던한 인테리어,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나이스 카페인 클럽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브랜드다. 이번 공덕오거리점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께 나이스 카페인 클럽만의 가치와 문화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장 확장과 다양한 고객 친화적 프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의 청소년ㆍ청년들이 지난 18일 강원 평창 농가를 찾아 ‘무 구출작전’을 펼쳤다. 풍년에도 불구하고 가격 폭락으로 제값을 받지 못해 밭에서 갈아엎어야 하는 무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별의친구들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안학교로, 신경다양인과 느린학습자 청소년·청년들을 중심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이름 붙이고, 직접 그림으로 알린 살아있는 캠페인이었다. 청년 크루 정현규 학생이 ‘무 구출 프로젝트는 어떨까요?’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를 토대로 조원준 가디언이 직접 그림을 그려 캠페인 이미지와 홍보물을 제작했다. 별 모양과 무를 결합한 상징적인 그림은 온라인 모금 캠페인 페이지와 SNS를 통해 널리 공유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캠페인은 해피빈을 통해 ‘풍년이 농민을 울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고,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었다. 모금액으로 별의친구들 학생들은 평창 농가에서 무 1,200개와 옥수수 350개를 구입했다. 아이들은 직접 밭에서 무를 뽑고 상자에 담으며 농부의 고단함과 땀을 몸으로 배웠다. 수확한 농산물은 트럭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