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창 광주사무소 조형래 형사전문변호사가 최근 한 음주운전 사건에서 피고인이 구속과 해고 위기를 면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측정된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무려 0.224%로, 일반적으로 만취 상태로 판단되는 0.1%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심지어 피고인은 이런 만취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인도까지 침범한 데다 현장에서 도주까지 시도한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는 실형이나 최소한 집행유예가 선고될 수밖에 없는 중대한 사안이었다. 조형래 변호사는 “현장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피고인이 실제 차량을 운행한 시점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이루어진 시점에 시간적 격차가 존재함을 입증했고, 위드마크(Widmark) 공식에 관한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피고인에게 가장 유리한 혈중알코올농도를 법리적으로 역산해 제시했다. 결국 법원도 논리가 타당함을 인정하고 검사에게 공소장 변경을 명했고, 검사도 피고인에게 유리한 수치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그치지 않고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해당 사건이 ‘벌금형 선고가 가능한 영역’에 해당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했다. 음주운전의 구체적 상황, 사고 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10월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그 밖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 중인 모든 주민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개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기 농어촌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기본생활 유지를 돕는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이라는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와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동 사업이 현금성·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본소득이 마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7일,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의 체형(등각도)과 출산 등에 관한 5만 여건의 이미지
최근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운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이 사고 유형이 단순 과실과 달리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자동차 보험 적용 제외,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등 중대한 법적·행정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르면 12대 중과실 사고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공소가 제기된다. 특히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은 경우 실형 선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초범이라도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법령상 12대 중과실에는 ①신호위반 ②중앙선 침범 ③무면허 운전 ④음주운전 ⑤보도침범 ⑥안전거리 미확보 ⑦과속 ⑧앞지르기 금지 위반 ⑨철길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⑩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⑪승객 추락방지 의무 위반 ⑫화물 적재 불량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는 최대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 특히 음주운전이 동반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형량이 더욱
정책자금 컨설팅 전문기업 자금온솔루션(대표 이진성)이 지역 중심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컨설팅 서비스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업은 기존 영남권 중심에서 수도권과 강원, 충청, 호남 등으로 정책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금온솔루션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신청부터 승인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 컨설팅 회사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 상품에 특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각 지역의 자영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전략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진성 대표는 “최근 컨설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책자금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정보 접근성이나 행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실제로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전국 어디든 동일한 퀄리티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현장 중심의 접근을 중시해 대면 상담과 원격 상담을 병행하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 관계없이 온라인 또는 전화로도 컨설팅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지방 소상공인들도 수도권 수준의 정책자금 컨설팅을 받을 수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신체와 뇌를 회복시키는 필수 과정이다. ‘잠이 보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수면 부족은 집중력 저하와 피로 누적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청력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돌발성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돌발성 난청은 이름 그대로 별다른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보통 한쪽 귀에 발생하며, 2~3일 안에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연속된 주파수에서 확인되면 진단한다. 청력 저하 외에도 귀가 막힌 듯한 답답함, 이명,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강서 소리의원 배성천 원장은 “돌발성 난청의 대부분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특발성이지만, 바이러스 감염, 내이 혈류 장애에 따른 달팽이관 저산소증, 청신경 종양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수면 부족은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활성화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일으키는데, 이는 미세한 혈관으로 이루어진 내이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청신경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SWITCHON)은 ‘나나’를 신규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스위치온은 나나가 보여준 꾸준한과 자기관리의 태도가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건강한 루틴이 만드는 긍정적 결과’와 결을 같이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규칙적이고 절제된 라이프스타일로 알려진 나나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해 온 방향과 자연스럽게 맞물린다는 설명이다. 이번 모델 기용과 함께 스위치온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TVC ‘내 안의 건강 스위치를 켜다’를 선보인다. 영상은 일상 속 작은 선택이 쌓여 변화를 만든다는 관점에 중심을 두고, 장면 구성과 내레이션을 통해 메시지의 방향을 또렷하게 전달한다. TVC의 주요 키 메시지는 ‘멀리 보는 지혜, ‘건강한 루틴으로 설계된 체지방 관리 프로그램’ 등 스위치온이 일상에서 강조해 온 가치로 구성됐다. 나나의 시크함과 밝은 면모가 공존하는 연출로 정보와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호응하도록 연출되었다. 스위치온의 내 안의 건강 스위치를 켜다 TVC는 TV채널,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옥외매체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위치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나나의 팬들을
여름 더위와 강한 자외선, 높은 습도 등이 한차례 꺾이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가을이 오고 있다는 신호지만 누군가에게는 괴로운 시기가 되기도 한다. 여름동안 강한 햇빛(UV), 땀과 피지의 과다 분비 그리고 고온다습한 환경과 잦은 자외선 노출 및 물놀이 이후의 염분, 염소 성분 등이 두피에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낭 (모발을 만드는 뿌리 조직)에 자극을 주어 모발이 정상 주기보다 빠르게 휴지기로 들어가게 되고, 가을이 오면서 모발 빠짐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철 관리에 소홀했다면 가을에 들어서면서 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 지금부터라도 예방적 관리와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다만 탈모가 갑작스럽게 진행될 경우 당황한 나머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가 좋다는 방법을 남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창원 더모젤의원 문성현 원장은 “약물 치료 혹은 하나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진행하게 될 경우,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모발이식의 경우 시술자의 경험, 채취 부위 모낭의 건강 상태, 이식 후 관리가 성공률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
유전체 정보 활용 유전능력평가 정확도 35%포인트 향상 국가 단위 개량 씨수소 선발 기간 5.5년에서 1.5년으로 단축 낙농가 생산비 마리당 581만 원 절감 효과 기대 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여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우성사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환경과 함께, 내일을 위해(With Nature For Tomorrow)’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부스와 환경보호와 재활용을 주요 컨셉으로 한 이벤트와 행사를 선보여 ESG 경영 실천을 직접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우성사료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저메탄 인증 사료 ‘감탄한우’를 선보였다. ‘감탄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메탄 저감률을 보이는 DSM사의 보베어 10(Bovaer 10) 메탄저감제를 기용했으며, 한우농장에서 기존 배합사료를 급여했을 때 발생시키는 메탄가스 발생량 대비 약 29%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성사료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하여 2024년 국내 최초로 메탄저감제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금번 전시회에서 많은 한우농가와 참석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브랜드 Smart55 시리즈의 송아지 특화사료인 원기우와 빌드업, 유전 능력 극
무릎 관절에는 4개의 주요 인대가 있다. 이들은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측부인대, 외측측부인대로 구분되는데, 여기서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와 함께 무릎 관절을 지지하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이다. 스포츠 활동이나 헬스와 같이 신체를 격렬하게 사용하는 상황에서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비틀어지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지면 전방십자인대가 쉽게 파열될 수 있어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 무릎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또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 무릎에서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통증이 금방 가라앉는 경우도 있어서 이를 단순 무릎 염좌로 오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파열된 조직을 오래 방치하면 무릎 연골에도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은 이학적 검사 및 MRI 촬영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통해 조직의 파열 양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무릎 연골과의 동반 손상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만화카페벌툰이 2016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5년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을 다수 보유하며 안정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본사는 25년 이상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통해 가맹점에 체계적 시스템을 전수, 초보 창업자도 쉽고 편리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화카페벌툰 관계자는 “벌툰의 원팩조리 시스템은 조리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손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인력난과 관리 부담을 최소화해 프랜차이즈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16%, 평균 매장 운영 기간은 5년 미만에 불과하다. 반면 벌툰은 최고 수익률 54%, 순수익 5,009만 원을 기록하고, 10년 이상 운영 매장이 다수 존재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벌툰은 단순한 트렌드 아이템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모델이다. 가맹점주가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의 검증된 노하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늘찬의원 박혜원 대표원장이 지난 9월 12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회는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현장 의료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박혜원 원장은 대한체육회의 스포츠의학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 체계 강화에 기여하게 되며, 국내외 스포츠의학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병원 측은 대한체육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협회 및 구단과 협력하는 늘찬병원과의 협진 아래, 선수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늘찬의원은 그동안 늘찬병원과 협력하여 진단과 치료 및 재활을 아우르는 ‘ONE-STEP TOTAL CARE’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비롯해 내과,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 체계를 구축했으며, 소화기내시경세부전문의인 대표원장이 직접 세심한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총 2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확대됐다. 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1조6,1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매도를 전제로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매도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 770억 원이 반영됐다. 올해 대비 578억 원 증액돼 약 300% 증가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농지 구입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설 영농을 선호하는 청년 농업인 수요에 맞춰 스마트팜 지원도 확대한다. 공사 보유한 농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임대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75억 원을 투입해 1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사과를 발효한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초모식초)를 상큼하고 탱글탱글한 스틱 젤리 형태로 담아낸 ‘애사비 탱글 스틱 젤리’를 17일부터 CU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비랩 ‘애사비 탱글 스틱 젤리’는 스틱 1포에 5000mg의 사과초모식초로 가득 채운 제품으로, 애사비의 핵심 성분인 유기산을 5% 이상 함유한 원료를 사용했다. 진한 사과맛의 새콤달콤한 맛을 당류 0g의 스틱형 ‘제로 슈가’ 젤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평소 기름지거나 당류가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해 고민이거나, 당류 걱정 없는 건강한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스틱 형태로 포장돼 손에 묻을 걱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오직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비비랩 ‘애사비 탱글 스틱 젤리’는 10월까지 2개 스틱 구매 시, 1개 스틱을 추가 증정하는 출시 기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평소 맛이 궁금했거나 가볍게 먹을 1포 간식이 필요했다면 부담 없이 섭취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비비랩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멀티비타민 슈퍼샷’, ‘밀크씨슬 파워샷’ 등의 이중제형 비타민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