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치악산한우축제’에 참여해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와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품질평가 피드백 컨설팅을 진행했다. ‘치악산한우축제’는 치악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키워낸 원주 명품 브랜드 ‘치악산한우’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등급별 모형을 활용한 등급제도 소개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방법 △축산물원패스 활용 축산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마트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유통정보 서비스 등 소비자 및 축산농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였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계란이력제를 홍보하고 참여자에게 등급판정 받은 꿀과 계란을 증정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의 주요 사업 홍보와 함께 국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퍼스트투자그룹이 동아일보가 후원한 ‘2025 소비자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퍼스트투자그룹은 KBS N, 포브스코리아에 이어 ‘투자컨설팅’ 부문 3관왕을 달성하며 업계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하며,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투자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퍼스트투자그룹 관계자는 “퍼스트투자그룹은 최근 대구에서 서울 강남으로 본사를 확장이전하며 수도권 중심의 고객 접점 확대와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고도화된 자산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고 설명했다. 퍼스트투자그룹은 콘텐츠 기반 IT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지주회사 퍼스트제너레이션 산하의 핵심 계열사로, 안정적 경영 기반 위에서 디지털 투자, 글로벌 자산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께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으로 고객의 자산 가치를 지키고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연스러운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개 없는 리프팅 시술 ‘울쎄라(Ulthera)’가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고 주름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30~50대는 물론, 20대 젊은 층의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깊숙한 진피층과 근막층(SMAS)을 자극,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 구조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울쎄라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다. 피부층의 두께나 탄력도, 노화 정도는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술 깊이와 방향, 에너지 강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이 필수적이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는 비침습적 시술이지만, 에너지가 피부의 깊은 층까지 작용하는 만큼 의료진의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며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자의 해부학적 지식과 시술 노하우에 따라 결과는 크게
국어 강사 류성훈이 지문을 분석하는 기술을 넘어 인물의 내면과 공감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한 문학 수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류성훈 강사의 문학 수업은 단순한 정답 찾기를 넘어서 작품과 학생 간의 감정적 연결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수업 중 김승옥의 단편소설 「역사」를 자주 언급한다. 작품 속 인물 ‘서씨’가 돌을 들고 있는 장면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괴이한 행동으로 보이기 쉽지만, 류 강사는 이 장면을 통해 문학 독해의 본질을 설명한다. 류성훈 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을 들고 있는 서씨를 ‘이상한 사람’,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해석하지만, 작품 속 ‘나’가 서씨의 과거를 듣고 그를 이해하게 되는 지점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문학은 이처럼 이해의 과정이며, 바로 그 순간이 문학이 독자에게 말을 거는 시점이다. 류 강사는 학생들이 실제로 공감과 몰입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거 설명했다. 이어 “만약 어느 날 초록색 칠판을 쾅쾅 두드리며 악을 지른다면, 학생들은 피하고 수업을 들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학생이 선생님, 괜찮으세요?라고 묻고, 그에게 사실 어릴 때 초록색 의사 가운을 보고 놀라 인큐베이터에서 떨어진 일이 있었다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축산 농가에 당부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가축더위지수(THI)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매일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온 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양관리가 가능해지고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가에 정보 제공 차원에서 여름철 가축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면,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게 한다. 광물질과 비타민을 적절히 보충해 체내 수분과 미량원소 손실을 줄인다. 또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사료통과 급수기는 최소 이틀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정밀영양과 정현정
초심 스터디카페가 지난 6월 13일, ‘G라운지 미니 컨셉’의 '초심 스터디카페 염창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초심 스터디카페 염창점은 지식인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자 작업공간을 지향하는 G 라운지 컨셉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지점은 36석의 매장으로, 몰입할 수 있는 스터디존과 노트북 작업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라운지존, 각종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등 편의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초심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염창점은 심도 깊은 C.A.R.S. 리포트(빅데이터 기반 초심 상권 적응형 출점 전략(Chosim Adaptive Rollout Strategy with Big Data Trade Area Analysis))을 토대로 상권 배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권 내 많은 수의 성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G라운지 컨셉을 도입하고, 운영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순히 매장 오픈을 위한 상권분석이 아닌, 오픈 후 경쟁력 있는 매장 운영을 위한 운영 및 마케팅/운영 전략을 적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심의 스터디카페에서 나아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제일창업박람회 in 서울’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위한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관련 기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해썹인증원은 각 지역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및 기관 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및 위생교육 ▲표어(“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외식할 때,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위생등급 표시 확인하세요.”)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일상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운영자분들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혈액원 헌혈의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원 임직원 10명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헌혈과 동시에 각종 건강 관련 질환을 무료로 검사받았으며, ‘우리, 함께 헌혈해요’등의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김기범 경기지원장은 "사랑의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9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1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반 42명을 서울 지역에 투입하여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업체가 90개소로 전체 위반업소 중 84.9%를 차지하여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는 전체 원산지 표시대상 업체(166.8만 개소)의 18.2%(30.5만 개소)가 몰려 있어 이번 단속기간 동안 농관원 서울 단속 인력 12명과 다른 지역의 정예 인력을 일시에 집중 배치한다. 이번 단속을 위해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400명이 서울 담당지역을 정하여 사전 모니터링(6.9~6.13.)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하여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란에는 여러 국가명을 표시하고 실제로는 그 중 원료의 가격이 낮거나 소비자가 기피하는 국가산만을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 농축산물 9개 대상 품목의 원산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현장의 환경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말산업체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로, 축사, 경관, 방목지, 분뇨 처리 등 환경 관리가 우수한 곳을 친환경 목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4년에는 한국마사회가 제주지역 15개 말 생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말 생산농가 또는 승마시설로, 사업체 소재지가 군·읍·면·리 등 농어촌 지역이어야 한다. 선정된 말산업체는 하반기부터 한국마사회로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컨설팅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취득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지원 대상을 내륙 지역 생산 농가뿐만 아니라 승마시설까지 확대하여, 말산업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두피탈모 케어 기업 ‘닥터모락’이 2023년 홍콩 진출에 이어, 올해 일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닥터모락은 일본 나고야지점 오픈을 위한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6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의 중심도시이자 미용·헬스케어 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닥터모락의 일본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브랜드의 독자적인 관리시스템 및 제품력과 함께 나고야 지점을 시작으로, 닥터모락은 일본 내에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닥터모락은 김광자 대표의 27년 미용업계 경험과 17년간의 두피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9년 프랜차이즈 본사를 설립한 이후, 단기간에 국내외 51개 가맹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닥터모락 두피탈모케어센터는 자사 특허 제품인 ‘락시리즈’를 통해 1:1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락시리즈는 백금나노콜로이드를 대표 성분으로,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에 노출된 현대인의 민감한 두피에 맞춰 천연 유래 추출물 20여 종을 배합하고, 알레르기 유발 및 유해 성분을 배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케어를 실현한 제품이다. 김광자 닥터모락 대표는 “두피탈모
두통은 현대인에게 흔한 증상이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음주,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며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다.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이나 진통제로 호전되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단순한 일시적 두통이 아닌 다른 원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뒷목과 어깨가 함께 뻐근하고,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때 불편함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경추성두통’을 의심할 수 있다. 경추성두통은 말 그대로 목뼈, 즉 경추에서 기인한 통증이 머리까지 영향을 주는 증상이다. 우리의 머리는 평균 5kg 이상으로, 경추는 이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고개를 앞으로 내민 자세, 혹은 머리를 숙이는 습관이 지속되면 경추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이로 인해 디스크나 근육, 인대에 손상이 생기고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면서 머리로 연결된 부위에 통증이 전달되는 것이다. 경추성두통의 대표적인 특징은 한쪽 머리에서 시작되는 묵직한 통증이다.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눌리는 느낌, 동시에 뒷목이 뻐근하고 목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때로는 눈의 피로감, 시야 흐림, 어지럼
최근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환경오염, 렌즈 착용 등으로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눈을 자주 비비거나 세게 깜빡이는 습관이 생기면서 눈의 결막이 자극돼 결막이완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결막이완증은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인 결막이 주름지거나 아래로 늘어져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이물감, 눈물 흘림, 충혈 등의 불편함이 동반돼 삶의 질을 크게 저하할 수 있다. 전문의들은 증상만으로 자가 진단하기보다는 안과에서 눈물막의 안정성, 결막의 위치와 두께, 안구건조증 여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결막이완증은 일반적으로 심한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결막이 약간 느슨해진 상태로, 대부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 2단계에서는 결막이 눈 아래로 확연히 늘어지며 눈물 흘림이나 이물감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단계에 이르면 이완된 결막이 아래 눈꺼풀 위로 겹쳐 보일 정도로 늘어나 자극이 심해지고, 눈에 무언가 붙어
허리 건강을 위해 일상에서 다양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잘못된 운동을 진행하면 오히려 추간판 손상과 디스크 탈출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히거나 숙일 때 충격을 흡수하며 완충작용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디스크나 허리 관절에 이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꺾거나 깊게 숙이는 동작들은 문제가 있는 디스크와 관절에 추가적인 압박과 부담을 주어 손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허리 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근육뿐 아니라 주변 인대와 신경에도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허리의 지지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 강도나 빈도를 급격히 늘리게 되면 근육통뿐 아니라 만성적인 허리 통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데드리프트, 스쿼드와 같은 동작은 허리 근육을 강화될 수 있어도 오히려 디스크는 찢어지거나 망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허리 건강을 위한 운동은 반드시 정확한 자세와 함께 코어 근육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전문적인 운동 처방을 받아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