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바람에 꽃향기와 함께 시흥이 일던 5월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자연스레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작정 굶거나 유행 다이어트를 따라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안산 하늘체한의원 김미진 원장은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 중에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한 농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체질적인 영향으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들은 음식 섭취량이 많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찔 수 있다. 이 경우 필요한 것은 덜 먹는 것이 아니라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한 칼로리 소비 능력의 회복이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비만의 원인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데 있다. 김미진 원장은 “겉으로 드러나는 체형은 비슷해 보여도, 그 이면에 숨은 원인은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면 기운이 부족해 수분과 지방이 쉽게 쌓이는 허약형, 소화력이 떨어져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쉽게 전환되는 소화기능 저하형,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이어지는 신경 예민형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각기 다른 원인을 가진 비만에는 체질별·기능별 맞춤 치료가
병원 실무 기반 자격 교육기관 ‘메디컬교육인증센터’가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과정을 공식 개설했다. 메디컬교육인증센터는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 중인 피부과 프랜차이즈 데이뷰의원 이종진 원장이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이종진 원장은 병원 매출의 핵심 인력인 비의료직(상담실장, 코디네이터 등)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이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강사진에는 병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개원 컨설턴트, 오름에이치 안소정 대표도 참여해 실무 밀착 교육을 강화했다. 메디컬교육인증센터 관계자는 “본 센터는 실제 병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병원에서 신입 인재에게 기대하는 역량을 정확히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병원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잡', '재택근무', '고수익 부업' 등을 미끼로 한 부업 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일법률사무소가 이에 대한 피해구제에 본격 나섰다. 부업 사기는 대체로 단순 업무를 빙자해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상품 구매 및 리셀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에게 초기 비용을 부담하게 만든 뒤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이루어진다. 일부 사기단은 위장된 기업 계정이나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진을 도용해 피해자의 신뢰를 유도하기도 한다. 매일법률사무소의 김민석 변호사는 “부업 사기 피해자들은 범죄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책하거나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조직적이고 계획된 사기이므로, 형사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률사무소는 피해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사 피해자 간 공동소송을 위한 자료 수집 및 법률적 절차를 지원 중이다. 피해 사실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법률 조력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민석 변호사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현혹되기 쉬운 온라인 부업 제안은 그 진위를 철저히 검토해야 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작업장 2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품질 등급 인증제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의 계란 작업장을 대상으로 장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존 품질등급 인증 참여업체 1개소,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는 품질관리인 양성교육과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되면 장비가 지원된다. 장비 지원을 통해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계란 등급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선한 등급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계란 품질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 3분기 집중 모집부터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Michela Linda Magri))은 지난 5일,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입에 담긴 전통, 규아상과 라비올리’를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페라리(Marco Ferrari) 셰프와 한식진흥원의 김다애 과장이 각각 라비올리와 규아상 조리 시연을 진행했다. 라비올리와 규아상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양국의 전통 음식이지만, 섬세한 손맛과 상징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한식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전시와 강연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통과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플라즈마 전기 수술 장치(일명 점, 쥐젖 등 제거기)’를 수입하여 판매한 업체와 대표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고주파 전류를 통해 생성한 플라즈마 에너지를 피부에 자극하여 점, 쥐젖 등을 제거하는 3등급 의료기기 제품을 미용기기로 판매한 사례가 확인되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2020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독일에서 점, 쥐젖 등 제거기 115개를 수입해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미용기기로 피부관리실 등에 전량 판매(약 9억원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점, 쥐젖, 비립종, 사마귀 등 제거 시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에 해당하나, 피의자는 피부미용사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SNS 광고를 통해 제거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교육했다.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들에게 ‘점, 쥐젖 제거’ 대신 ‘태그아웃’ 등의 다른 용어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해당 제품을 이용한 시술로 인해 염증, 흉터, 피부착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도 확인했다. 식약처는 피부관리실에서 무허가 의료기기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 CS)’을 개발하고, 지난 2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에 대응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후변화 요소를 고려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기준을 다시 정립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 방법을 마련 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래 가뭄 상황을 고려한 저수지 등 농업용 시설물 규모 산정 방법도 개발했다. 공사가 이번에 개발, 공개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 CS)’은 농업용 시설물 설계 시 미래 기상자료를 적용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100년까지의 기상자료 예측치를 제공하며, 공사가 기후변화에 맞춰 새로 수립한 설계기준과 설계방법을 바탕으로 농업용 시설물을 설계할 수 있게 했다. 향후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 등 민간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
허리나 엉덩이 통증, 다리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 중 ‘이상근증후군’이 있다면 어떨까.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는 잘못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 깊숙이 위치한 작은 근육인 ‘이상근(piriformis)’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거나 두꺼워지면서, 그 아래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상근은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리는 기능을 하는 근육으로, 걷기, 앉기, 자세 유지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 자주 쓰이기 때문에 기능이 무너지면 통증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보다 엉덩이 중심으로 나타나는 통증이며, 심한 경우 다리와 발끝까지 저림이나 당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걸었을 때, 다리를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되며, 대퇴부 뒤쪽과 종아리에도 불편함이 퍼지게 된다. 좌골신경통과 비슷한 증상 탓에 흔히 허리디스크로 오진되는 사례도 많다. 이러한 증상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고관절 질환 등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환자 스스로 질환을 구분하기
장시간 반복되는 업무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무직, 운전직, 제조업 종사자처럼 오랜 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거나 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환경은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다양한 신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부위인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발목 등에 근육, 신경, 힘줄, 인대, 관절 손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나 기능 저하를 포함한다. 스마트폰 사용, 장시간 컴퓨터 작업, 잘못된 앉은 자세 등 일상적인 습관도 누적되면 척추나 관절의 정렬을 흐트러뜨리고, 특정 부위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가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재택근무와 같이 개인 공간에서의 업무가 늘면서 의자, 책상, 화면 높이 등이 인체공학적으로 적절하지 않아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일시적인 통증으로 시작해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척추 및 관절 이상, 신경 압박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마석 서울튼튼신경외과 윤상인 원장은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초기에는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할
최근 몇 년간 신축빌라 시장은 허위매물, 전세사기, 불법건축물 논란 등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불신이 커져왔다. 특히 매물 광고와 실제 현장이 다른 사례가 반복되면서 인터넷과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통한 정보만으로는 안전한 거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허위매물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기만적인 광고가 여전히 우후죽순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신축빌라 분양 업체들은 실체가 불분명한 매물을 미끼로 한 유인 광고를 통해 방문을 유도하고, 현장에서 전혀 다른 매물로 교체하거나 과도한 조건을 제시하며 거래를 성사시키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축빌라 중개 전문 플랫폼 빌라정보통이 허위매물 걱정 없는 투명한 거래를 선도하며 신축빌라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빌라정보통은 단순한 부동산 중개를 넘어, 2011년부터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온 신축빌라 전문 기업이다.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안정적인 매물 중개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매물은 현장 ‘빌라전문가’가
‘슬림웨이 다이어트’가 ‘2025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 다이어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소비자들의 투표와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다. 슬림웨이 다이어트는 어린이 키 성장 브랜드 ‘아이클타임’과 여성 건강 브랜드 ‘리피어라’, 두뇌 건강 브랜드 ‘브레인에스’ 그리고 두드림몰 등 건강식품으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드림에서 2024년 출시한 ‘체지방 감소’ 집중 다이어트 제품이다. ‘슬림’의 아이콘 고현정을 전속 모델로 내세운 슬림웨이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초점을 맞춘 제품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여성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슬림웨이 다이어트의 주원료 ‘해국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다이어트 신소재로 인체적용시험결과 체중, 몸통지방량, 다리지방량,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 WFR,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내장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등 총 8가지 지표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현재 해국추출물을 함유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은 두드림의 슬림웨이다이어트가 유일하다. 또한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의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전국 한우 등록위원들을 대상으로 등록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소통하고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도 한우등록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내 한우개량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다양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만이 한우농가가 살길이다. 가축개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등록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이재윤 회장은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밸류비앤비에서 ‘2025 하반기 증시 전망 및 유망상품’을 주제로 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하반기 국내외 증시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유망 투자처와 상품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금리 변화, 경기 둔화 우려, 기술주 중심의 섹터 순환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된 가운데 중장기적 관점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돼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는 외부 초청 전문가들과 밸류비앤비 내부 리서치팀이 참여해, 거시경제 흐름과 자산 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밸류비앤비가 새롭게 선보인 Value 뮤추얼 펀드 및 ETF 상품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시장은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구조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고객들이 보다 긴 호흡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밸류비앤비는 정기적인 투자 설명회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내일한방병원이 개원 후 진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환자의 개별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 특히 환자들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일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내일한방병원 임승현 원장은 “양·한방 통합치료로 환자들과 내원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시대다.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고 전했다.
배가 나와 보이고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단순한 체형 변화나 자세 습관으로 넘길 수 있지만 척추 건강에 이상이 생긴 신호일 수도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형이 변하고 허리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평소보다 배가 더 나와 보이거나 엉덩이가 뒤로 빠져 보이는 체형은 척추 위아래 뼈가 밀려나면서 생기는 특징적인 변화다. 특히, 위쪽 척추가 앞으로 밀려 나오면 복부가 튀어나와 보이고, 아래쪽 뼈가 빠지면 엉덩이가 빠져 보이며 걷는 자세도 오리걸음처럼 변하게 된다. 이러한 체형 변화는 보통 중년 이후 여성에서 자주 관찰되며,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증상이 비슷해 혼동되기 쉽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 주변 구조가 약해지면서 흔히 발생한다. 가벼운 외부 충격이나 반복되는 자세 불균형, 허리에 부담이 큰 동작을 자주 하다 보면 척추뼈 사이의 안정성이 무너지며 증상이 시작된다. 통증은 오래 걷거나 허리를 펴는 동작에서 심해지며, 앉았다 일어날 때도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움직임들이 불편해지며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참포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