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TV)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I-Pass)’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아이패스 세계지도’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여권없이세계여행_인천)를 포함해 인스타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이하 혁신선수단)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혁신, 관망개선, 취‧정수 효율화 등 분야별로 수행한 6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관망분과는 누수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누수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수행하는‘종합형 누수관리공사’방안 도입을 제안하고, 상수도 관리시스템(GIS) 운영지침 개선을 추진해 체계적인 유수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선과 효율화 방안을 연구하는 성과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이하 중부청)에서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부청 지원사업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와 진행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부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천고용센터 담당자들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다”며 “구인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 효과적인 지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홍 인천TP 제조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5일 송도에서 개최한 통합 설명회 이후 소규모 현장 설명회 형태로 기획한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관한 관심과 문의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내년 1월 3일과 6일까지 기초 및 고도화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비즈오케이을 통해 확인할 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올해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인천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승인·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9만 9260.9㎡)에 총사업비 1조 9502억원이 투입돼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57만 6352㎡, 용적률 466.19%로 계획된 이 단지는 공공분양 2
더불어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최고위원, 이하 점검단)이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와 포항 철강단지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경제 관련 각 위원회 간사를 맡은 의원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 후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언주 최고위원(단장),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정태호 국회 기재위원회 간사, 김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허성무 의원, 안도걸 의원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또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발빠르게 외환수급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의의가 크다”고 평가한 뒤,“이런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4시간 외환수급을 모니터링하고, 유사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해 위기 상황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점검단장을 맡은 이언주 의원은“새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23일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상시화하는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임대인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임대료 인하 금액의 7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팬데믹 시기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지난 2021년 6월 30일 이전에 임차를 시작한 상가 건물의 임대료 인하분만 공제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후 새로 임차를 시작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송재봉 의원은“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내수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 폐업은 100만에 달했고, 전체 자영업자의 75%는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라는 통계가 보여주듯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심각하다”며“임차 개시일에 관계없이 모든 소상공인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3일, 인천 남동구 간석 3동이 국비 최대 150억원이 투입되는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동안 도시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 주민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국비로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주택 정비를 지원해 도심의 노후 공간을 명품 주거 공간으로 전환해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에서는 남동구 간석 3동(80-12 번지 및 간석여중 일원)과 부평구 부개‧일신지구가 전국적으로는 32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공모 접수부터 선정까지 지자체 및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했고,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회 위원장과 공동 대응을 해 왔다. 간석 3동은 최대 5년간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고,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이 공급되고, 주택 정비 시 용적률 완화(층수 인센티브), 자율주택 정비 요건 완화 및 기금 융자 혜택이 제공되며, 공영주차장, 복합편의시설, 방범 시설, 공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노후 단독주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집중지원대책을 수립,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성공을 위해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에서는 1인 가구 중 고령·저소득 보훈대상자 192가구를 자체 선정했으며, 내년 2월까지는 서면조사 및 기관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위기 의심 가구는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인 ‘보보안심콜’(인공지능(AI)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로 관리하고, 민간 후원업체 등과 연계, 각종 물품 후원, 주거 지원, 무료방문진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를 집중 케어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경화 지청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지난 21일에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사)희망트리(이사장 김태주)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66kg(1kg, 166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이왕재 수석부위원장과 김태주(사)희망트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희망트리는 국내의 아동양육시설·다문화가정·미혼모(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치료비와 기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 사회의 안정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사)희망트리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태주 이사장은“그동안 심리·정서치료비 지원에 힘을 썼는데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계기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더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왕재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전달 물품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사)희망트리이 계획하는 복지사업이 우리 사회가 훈훈해지는데 밀알이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승문 위원장은“요즘
임미애 국회의원이 23일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 것은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로 안전상의 이유라는 명분은 실상 정치적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것에 대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이 선포한 비상계엄 사태는 155분 만에 국회 의결에 의해 엄연히 해제됐음에도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가 여전히 작동되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이승환씨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서 무보수 공연을 펼친 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그의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콘서트 취소를 요구했고 구미시는 이를 수용했다"며 "구미시의 이번 결정은 정치적 이유로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왔던 독재시대의 망령을 부활 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예술가는 사회와 정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할 자유로 정치적 압력이나 사유가 공연 취소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구미시가 스스로를 문화도시로 칭하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콘서트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올해 12월 동행축제의 마지막 행사로 지난 20일~25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와 협업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계하여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판매 품목을 선정했으며, 생활용품·뷰티제품 등 판매부스 65개와 알감자·타코야끼 등 겨울철 간식 부스 8개를 운영한다. 야외에서 운영되는만큼 고객쉼터를 마련해 따뜻하게 먹거나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24일 오후에는 그룹 보헤미안의 팝페라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문화의거리 전통시장에서 의류·잡화 등 최대 70% 할인판매도 함께 병행해, 문화의거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패션 악세서리, 수제청과 더불어 인근 점포에서 의류·잡화 등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인천중기청에서는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직면
에너지 IT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은 가상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 기술과 관련해 올해 15개의 신규 특허권을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 포트폴리오의 주요 구성은 재생에너지 집합 자원의 구성 최적화 및 제어 5건,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 시스템 5건,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 시스템 3건, 기타 집합 자원 관리 및 RE100 통합 관리 연계 기술 2건이다. 이번 특허로 해줌의 VPP 기술은 약 20년간 독점적인 사용 권한을 통해 경쟁 기업의 신규 시장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적 장벽을 구축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특허권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잠재적인 특허 분쟁 위험을 최소화하고 VPP 기술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확보했다. 이는 향후 해줌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허 라이선스를 통한 VPP 기술 보급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줌은 신규 도입되는 전력 시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목하여 VPP 통합 운영 플랫폼 ‘해줌V’를 개발하고, 자사의 특허 기술을 플랫폼에 접목시켰으며, 현재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전력거래소
국회 몫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김종민 의원이 질의한 헌법재판관 임기 공백 해소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헌법재판관 임기 만료 시에도 후임자 임명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 의견을 묻는 김종민 의원 질의에 세 후보자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정계선·마은혁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후임자 임명되지 않는 경우 헌법재판관 공백이 발생해, 심리 지장을 방지할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며 긍정적 취지로 답변했다. 조한창 후보자는“헌법재판관 공백 해소방안일 수 있으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충분히 논의돼야 한다”라는 취지로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서 윤석열 탄핵심판지연방지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상태를 악용한 윤석열 탄핵심판의 고의 지연을 막겠다는 취지다. 김종민 의원이 추진중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후임재판관 임명절차는 퇴임예정 재판관 퇴임 3개월 전에 개시하도록 하고, 재판관 임기가 만료되거나 정년이 도래하는 경우,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그 직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다만 연장 임기
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지역구 주민과 뜻을 모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추진하던 광산 건립을 막아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서 광산 사업자가 신청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 제2차 심의 회의에서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 26-3 일원에 건립 추진하던 약 18만9587㎡ 규모의 노천 채굴식 장석 광산 사업이 중단된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주거지와 고등학교에서 수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단국대와도 인접해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학습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여 왔다. 이언주 의원은 그동안 국회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심 광산 개발에 대한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도심 광산채굴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광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한편 지난 11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2차관과 만나 죽전 채석장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의 뜻이 담긴 서명부 7300여 건을 전달하며 광업조정위가 주민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올바른 결정을 내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은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이하 마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청특위)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의 핵심은 헌법기관 무력화의 판단에 있다고 짚었다. 김종민 의원은 “윤석열이 12월 3일 국회 활동을 금지해 헌법기관을 무력화한 포고령 1호는 헌법적이지 않다”라며 “통치행위가 아닌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한 내란죄 혐의를 가름할 판단 사유가 아닌지”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마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요건과 쟁점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후에 속개된 인청특위 질의에서 김 의원은 12.3 계엄의 헌법적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대통령 개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한다.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이 다 반대해도 대통령이 왜 마음대로 할 수 있는지 아느냐”고 후보자에 물었다. 마 후보자는 예전에도 그러했다고 분명히 답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제헌헌법에는 계엄권과 해엄권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도록 했는데, 1963년 5‧16헌법에서 의결권을 심의권으로 축소, 격하시킨 것을 87년 개헌에서 바꾸지 못했던 것”이라고 비상계엄권한에 5‧16헌법이 존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