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6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식사관리를 주제로 실시했였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뇌파맥파 스트레스와 빈혈검사를 진행해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건협인천(홍은희 원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 미추홀구을)이 26일 2024 대한민국 황해 국민대상 시상식 의정부문에서 국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시상식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기여를 인정하고, 각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국민대상을 수상한 윤상현 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과 사회공헌에 노력한 바가 큰 공로와 뛰어난 창의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에 기여했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윤상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외교안보와 관련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최근 우리 사회의 최대현안인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환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최대한 가동해 의료 현장의 정상화와 정책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주문하면서 민생 우선 정치의 모습을 보여줬다. 윤상현 의원은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6일 인천 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당을 대표해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천 고법 설치법)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인천은 우리나라 광역시 중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지만, 고등법원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인천에서 서울고등법원까지 승용차로 63.8분이 걸리고 강화군에서는 94.5분이나 걸리는 실정이었다. 이제 인천 고법 설치법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서울까지 왕래해온 시민들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인천 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방송 토론회 패널 참여, 1인 시위까지 할 정도로 간절했었는데, 법안이 국회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해 매우 기쁘다”며 “여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오는 28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천 고법
박민협 연수구의원(송도2,4,5·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진행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국제도시 자동집하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청소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국제도시 자동집하시설 관로가 하나로 구성돼 있어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함께 처리되는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이로 인해 관로 부식과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같은 장기적 문제를 우려했다. 특히 이런 문제를 방치할 경우 10년 뒤에는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가능한 빨리 음식물 쓰레기만이라도 대형감량기기로 배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1년도 연수구가 수행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2035년에는 약 3157억 원을 투입해 자동집하시설의 수송관로를 재설치하거나 철거 또는 폐쇄해야 할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10여 년이 지나면 현재의 집하시설은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과 관련해 송도 공동주택 주민들이 대형감량기의 필요성을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단순히 설치를 권유하는 것을 넘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 이하 인천청)은 26일 올 하반기 공공조달시장 컨설팅 기업 성과공유 대회(이하 성과공유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청은 올해부터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 컨설팅과 공공조달길잡이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과 지역 내 중소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 대회를 개최해 기업 간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 대회는 인천청 산하 경기조달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성과를 획득한 (혁신시제품)슈퍼노바, (벤처창업기업제품)푸르개, 알머터리얼즈(주) 등 9개사가 참석했다. 인천청 관계자들과 참석한 업체들은 컨설팅 이후에 달라진 사업 추진 방향 및 성과와 조달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공공조달시장 컨설팅 기업 성과공유 대회는 컨설팅 사업에 유용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본 지원 사업에 지역 내 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26일 인천하나센터(센터장 박철성)를 찾아가 북한이탈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물품(전기요 40개)을 기탁했다. 인천지사를 대신해 하나센터에서 지역 북한이탈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하여 전기요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지사는 지난 7월에도 스탠드 선풍기 40대를 하나센터에 기탁했다. 하나센터는 지역유관기관과 협조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후원물품을 투명하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추워진 날씨를 감안해 인천지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난방용품을 추가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물품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건설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자, 공제회가 운영하는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참여자, 공제회 취업지원인천센터를 통한 건설현장 구직 등록자 등이다. 지원 대상이 다수인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인천하나센터는 인천지역 북한이탈주민 건설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상담 시, 공제회가 운영 중인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건설업 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이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5일 한유원 본사에서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부패 위험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한유원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방지 방침 제정, 부패 위험성평가 등을 진행했으며 문서 및 현장점검 등 2차에 거친 심사를 거쳤다. 이태식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한유원의 기관명 변경과 함께 전사적으로 청렴 의지를 공표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원장은 “한유원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기관 도약의 발판을 삼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6일 인천시 해양항공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고려고속훼리(주) 등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지난 7일 인천시, 인천재능대학과 체결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된 협약으로 협약기관과 업체는 향후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옹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지질공원에 대한 관광브랜드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백령 초등학교, 대청 초등학교와는 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9년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래 올해 2월 재인증됐으며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로 구성돼 지난해에만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백령‧대청 지역을 방문하는데 크기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은 백령‧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경인항 내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158억원을 투입해 퇴적된 저수심구역 약 163만㎥를 준설하는 경인항 유지준설공사를 25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경인항은 2009년 4월 신규 무역항으로 지정돼 2012년 5월 경인항과 아라뱃길이 정식 개통됐고, 현재 컨테이너부두, 잡화부두, 여객부두, 관리부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50척의 선박이 경인항을 입·출항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인항 내 고농도 부유사 유입과 서해 배수갑문 운영 시 발생되는 부유사에 의해 항로가 지속적으로 퇴적되고 있어 경인항을 통항하는 선박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경인항의 원활한 운영 및 통항선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인항 컨테이너부두 전면 박지수심 DL(-)7.5m, 항로수심 DL(-)7.0m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병철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선박 입·출항 여건을 개선해 경인항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6일 퇴원을 축하하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진행하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이 어린이들 중 수술이 시급한 5명을 선정해 보호자들과 함께 11월 4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상치르군(3) 등 어린이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상치르군은 장애를 동반한 심장중격결손으로, 태어난 후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었다. 27일 퇴원을 앞두고 병실에서 열린 퇴원 축하 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환아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우섭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 아이들을 함께 초청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치료를 후원한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로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등에
(주)진솔루션즈(대표 김동훈, 오승용)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3개 분야의 인증을 동시에 모두 획득했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진솔루션즈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규격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경영체제의 구성·운영을 입증하게 됐다. 친환경 및 에너지 산업 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에 특화된 기업으로 통합 ICT(정보통신기술)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AI(인공지능)기반 영상처리 시스템과 연동된 재활용품 수거·선별 시스템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된 상업용 음식폐기물 건조기·분쇄기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및 시운전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용 공중화상실 비상·안전 플랫폼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에 납품하는 등 공공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진솔루션즈는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주제로 네 번째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지방시대를 통한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진행된 특별 초청 강연은 ‘지방시대, 지속가능 대한민국의 동력’을 주제로 대구대학교 최철영 교수가 맡아 인구감소와 수도권 과밀화 등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저하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초광역 행정통합을 통한 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블랙홀에 맞설 거점 구축을 위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광역통합은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해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올해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저 역시 영광입니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11명(대학생 458명, 고등학생 553명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故) 허쌍술 이등중사의 화랑무공훈장을 25일 아들 허진영(김천시 부항면) 씨에게 전달했다. 수훈자인 고(故) 허쌍술 이등중사는 1952년 9월 입대해 3사단 23연대 소속으로 6.25 전쟁 최대 격전지 강원 금화지구 전투 등에서 수공을 세웠다. 전투 중 적의 포탄 공격으로 큰 부상을 당해 1953년 7월 육군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듬해 1954년 5월에 3사단으로 재배치돼 1957년 1월 10일 전역하는 날까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1954년 10월 15일 육군명령 제252호로 무공훈장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수여받지 못했고 최근 고(故) 허쌍술 이등중사의 손자인 허성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장)씨가 육군인사사령부, 육군본부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사업단(이하 조사단), 보훈부 등 관계기관 협조로 직접 자료를 수집·확인해 조부의 공적을 찾아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김동환 사무관, 최해규 원사, 故허쌍술 참전용사의 아들 허진영 씨, 허계영 씨, 딸 허애자 씨, 손자 허성진 씨, 김도엽 씨, 증손자 허유찬 군(안연초,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후원한 올해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의 최종평가회가 25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는 대학생 동아리 3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성과 공유 및 우수동아리 시상이 진행됐다.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370명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 멘티를 대상으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날 최종평가회에서 선정된 우수동아리 8개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2점(GNU전공개척멘토단, 비나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세컨챈스, 상심이, 나무),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청하람, Hello City, 거침없이 하니)과 상금이 수여됐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전문가와 함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멘토링 활동은 멘티와 멘토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