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람그리다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미스테리 코믹 상황극 ‘차원리’를 선보인다. 극단 사람 그리다는 ‘무대 위’라는 캔버스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우리의 일상, 또는 허구적 삶 속에서의 진실성을 엮어가는 극단이다. 미스테리 코믹 상황극 ‘차원리’는 범죄 없는 어느 마을에 실종사건이 발생하며 극이 펼쳐진다. 실종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는데 낯선 침입자의 등장으로 미스테리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이며, 이 낯선 침입자는 어디서 온 것일까. 현재 우리의 차원과 다른 제2의 차원이 진짜 존재하는 것일까,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차원에 살고있는 것인지 흥미진진한 상황들과 에피소드로 극을 이어간다. 연극 ‘차원리’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매체에서 일어날 법한 소재들을 연극이라는 라이브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순수예술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이용 접근성의 편리함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택시비 지원(5000원)이라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카카오톡채널(극단 사람 그리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용인정, 최고위원)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ESS산업 기반구축 국회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 에너지 경쟁력 벨류업 전략으로서 ESS산업의 발전을 이끌 전략에 관해 토론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국제질서의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 공동대표인 이언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것인가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해 마련됐다”면서 “AI, 반도체 첨단전략산업들은 결국 에너지의 효율성과 이동성 여부에 경쟁력이 달려있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계통운영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자 필수 인프라인 ESS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또 “대한민국 ESS 산업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침체기를 겪으며 잠시 주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다시 경쟁력을 회복해 중국 등 경쟁국들을 제치고 살아나갈 수 있을지 다 같이 고민하고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 공동대표 김병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에너지 전략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9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전자저울 및 산업용·상업용 계량시스템 회사인 ㈜CAS의 채용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5개 학과, 90여 명의 재·졸업생들이 참여해 전자저울, 센서, 계측기 생산 관련 분야 취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추후 인천캠퍼스는 ㈜CAS와 협력해 채용에 대한 교육연계와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규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채용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 채용설명회를 적극 유치해 재학생들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술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올 상·하반기 ㈜경동티에스, ㈜포스코퓨처엠, ㈜트라닉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산학협력시스템을 연계해 재학생 취업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취임한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면서 동절기 전력피크 기간 대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소재한 영흥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 강기윤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하나된 남동, 창의도전 정신, 글로벌 기업화”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한다”는 한국남동발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18일 진행된 영흥발전본부 현장안전경영 활동에서 저탄장 옥내화 건설현장과 발전운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현장직원들과 일일이 소통하며 “누구를 탓하지 말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와 도전정신을 갖는다면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현장의 실천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동절기 전력수요 피크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5일 중역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 연 2회 사회공헌사업 의결 및 평가 등을 실시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메디워크와 함께하는 희귀ㆍ난치성질환 가정 지원사업,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총 6개 사업 결과와 더불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서는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제공으로 기존 대비 주 식사장소를 일반 식당으로 선택한 비율이 50.3%에서 80.9%로 증가하며 편의점에 편중되지 않고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했다는 점이, 배리어 프리 전시회의 참여자 중 9명이 예술직군에 취업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에서는 참여청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74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청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연구소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와 전문지식을 전 세계의 참석자들에게 강연한 바 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가 18일, 제246회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경복 군수는 “내년에도 우리 군의 핵심 재원이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 등이 감액돼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리별 속속 간담회를 시작하고 벌써 전체 80개 리를 두 번 순회 한 것은 주민들의 삶과 생활 속에서 문제를 보고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소중히 듣고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추진정책으로 주민 교통문제의 혁신적 개선, 보석 같은 천혜의 자원 관광명소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강화, 섬 정주 여건 개선을 대책 적극 추진, 새로운 변화를 통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역점사업으로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인천 ~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덕적·자월 오전출항 여객선 운항, 영종~ 신도간 서해평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린 시민들은 5회 공연 모두 만석을 이루며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구성돼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표현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1막은 2000년 전 유대 땅에 태어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오페라로 실감나게 선보였고, 2막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해 말괄량이 안나가 가족의 사랑을 만나는 내용을 뮤지컬로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세트와 무대구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들의 놀라움과 찬사를 받았다. 3막은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명곡을 고급스럽고 환상적인 하모니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신원철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은 “너무 감동적이었고, 일생에 있어 꼭 봐야 할 공연이었습니다. 연말에 이런 멋진 공연을 보며 멋진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안산교육지원청 임용담 전 교육장은 “1막, 2막, 3막마다 다른 특색과 형식으로 표현해 크리스마스의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18일 인천시 강화군에 소재한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인 강화도령화문석(주)(대표 박윤환)를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강화도령화문석(주)은 전통문화상품인 화문석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6월부터 화문석 돗자리 등 제품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왕골 재배부터 제품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장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공모전 등에 당선되고도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립극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작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연말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의 각색을 맡은 잭 손(Jack Thorne)은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영화 에놀라 홈즈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성황리에 공연되는 작품으로, 2021년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음악, 미술, 조명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시립극단이 이 작품을 정식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수전노였던 주인공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푼다는 원작의 시혜적 사고보다는, 성공한 기업가인 스크루지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는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와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일상적으로 혈당 관리를 하며 많은 심리적·신
송도석산에 위치한‘INCHEON’사이니지가 18일부터 인천의 테마 색을 입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설 고장으로 미운영 중이던 기존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의 새로운 조명시설을 18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거나 서해대로 94번길 등 이용자가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해당 사이니지는 내·외국인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노후화로 기존의 경관조명 운영이 중단되면서 야간 시간대 조망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조명의 동적(색채 변화) 연출효과를 부분적으로 가미해 도시브랜드 홍보와 야간경관 조성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야간 차량·인원의 통행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11시까지 경관조명을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말까지 1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을 통해 유지관리 등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연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KBS의 6시 내고향을 통해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손헌수와 특별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소이작도 꽃게품은 육수한알(코인육수)’을 활용한 요리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의 대표 음료 ‘보물섬 에이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섬 여행을 제안한다. 또한 소이작도의 대표 명소인 손가락 바위와 함께 ‘4단계 소이작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최근에 조성된 신규 관광 콘텐츠도 소개된다. 소이작도 글자 조형물 옆 ‘해변 경관그네’는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소이작도의 보물섬 이미지를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벽화 ‘금은보화 월파벽'의 일부 구간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약 9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다섯 개의 갯티길(섬 둘레길)이 있어 당일치기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2020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해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종이 제조업이거나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중장년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한도 우대하여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단 및 중소기업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이고 최대 10년간 연장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면 상담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랑가득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인천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강화 순무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강화 순무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며 로컬푸드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강화 순무김치 500통(1250kg)은 인천지역 10개 군 구청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용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 ․ 확산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