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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변화에 취약한 아토피, 각별한 주의 기울여야

기후변화로 빠른 여름이 찾아올 것이 전망되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긴 여름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각종 피부질환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환경적 요인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는 ‘아토피’는 증상 변화도 극심하며, 재발성이 높아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의 주요 증상은 환자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주는 가려움증이다. 또한 가려움증과 함께 홍반, 각질, 태선화, 색소침착, 백색 피부 묘기증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목과 이마, 눈 주위 등에 흔히 발생하지만, 신체 전 부위에서 발병할 수 있다. 아토피의 가려움은 참지 못해 병변을 긁는 환자들이 많다. 이와 같은 병변을 자극하는 행위는 상처를 유발하고 그 상처 부위를 통해 병균이 침투하여 증상 반복되거나 만성화되는 등 증상 악화의 주된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천식, 두통, 소화불량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해당 질환은 주로 유아기, 소아기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면역체계가 완전히 형성되는 청소년기 이전에 점차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하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및 스트레스, 주거환경

백상예술대상 《옥씨부인전》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2025년 5월 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노비 구덕이가 신분을 속여 외지부 옥태영으로 살아가는 파란만장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임지연, 추영우, 연우, 김재원 등이 출연하며,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되었다.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추영우는 극 중 예인 천승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는 엄마와 아빠, 지금 이 모습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옥씨부인전》은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 작가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수상은 추영우의 신인 연기상에 그쳤다. 특히 주연을 맡은 임지연이 연기

부처님 오신 날, 완주군 주요사찰 인산인해

13개 읍면 주요 사찰 앞 긴 차량행렬과 알록달록 연등으로 진풍경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완주군 13개 읍면 주요사찰 30여개소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특히 5일 부처님 오신 날 전북특자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된 백화도량 종남산 송광사 동종의 울림인 명종 의식을 시작으로 송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유이수 의원,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임동완 소양면장 등 유남희 신도회장과 전국의 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은 봉축사에서 “모든 생명은 있는 그대로 다 존귀하며,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존재”라며 “자비로운 삶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손을 내밀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주요 보물을 담고 있는 송광사는 오랜 역사를 거슬러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곳”이라며 “힘들면 쉬어가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국의 명소가 됐고 부처님의 공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의 안식과 평화의 공간으로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13개 주요사찰과 연등행

“명문 남성고, 2025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배구 명가의 저력 빛나다”

- 전국대회에서 50회 넘는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제조기’ -

전북 익산의 남성고등학교(교장 김은철)가 5일 2025년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배구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결승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친 남성고는 강력한 서브, 탄탄한 수비, 그리고 조직력 있는 공격으로 전국 고교 배구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남성고 제공>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다. 남성고 배구부는 1963년 창단 이래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해온 배구 명문으로, 전국체전, 대통령배, 협회장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50회 넘는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제조기’로 불린다. 특히 남성고의 배구부는 장학금과 진학 혜택을 통해 선수들의 학업과 진로를 동시에 지원한다. 올해 우승 주역 중 다수는 이미 국내 대학 배구 명문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학교 측은 우수 선수들에게 체육 장학금뿐 아니라 해외 연수 기회, 훈련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성고는 배구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 캠프,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대회 코칭 참여 등으로 배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

[연재] NZSI INDEX 4월 30일 : 980.39 (△0.33) 발표, 넥스트트레이드는 누구를 위한 시장인가?

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투자 지표 공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3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30일, 한국 증시는 4월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2,556.87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1.27% 내린 717.24로 마감되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일부 대형주에서 매도세가 출회되며 코스닥이 낙폭을 키웠고, 코스피도 기관의 순매도세에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77조 원, 코스닥 362조 원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5% 상승한 40,669.36 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하락한 17,446.34 포인트로 마감되어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NZSI INDEX는 0.33% 오른 980.39 포인트로 마감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 도입 이후 추이를 보면,

[연재] NZSI INDEX 4월 29일 : 977.07 (△0.38) 발표, 서학개미의 매도 전환

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투자 지표 공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2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29일,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심리 회복세를 드러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5% 상승한 2,565.42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도 0.98% 오른 726.46으로 마감되며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특히 반도체와 방산 관련주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다소 줄었지만,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4조 원, 코스닥 366조 원으로 각각 확대되며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을 반영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5% 오른 40,669.36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17,461.32 포인트로 마감되며 미국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 동결 전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NZSI INDEX는 0.38% 오른 977.07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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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트럴, 부지 매입에 딱 맞춰 '역세권 사업지 지정'… 서울시 특혜 논란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저개발 지역 위주 개발’이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신세계센트럴이 강남에 매입한 부지를 대상으로 삼으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소유권 이전일과 사업지 지정일이 겹치면서 사전 정보 유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신세계센트럴, 소유권 이전 하던날에 ‘역세권 개발지’로 지정… 공교롭나, 의도됐나 신세계센트럴은 강남구 논현동 부지를 2021년 5월에 매입하고, 같은 해 12월 14일 잔금을 완납해 소유권을 이전했다. 그런데 서울시는 공교롭게도 그날, 해당 부지를 포함한 논현역 일대를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로 신규 지정했다. 부동산 업계는 “해당 일정을 두고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사전에 정보를 알고 접근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남은 애초 배제 대상… 서울시, 스스로 정책 뒤집었나 서울시는 2020년 해당 정책 발표 당시 “비강남권 저개발 지역 중심으로 추진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1년 반 만에 그 방향은 바뀌었고, 부동산 가격이 이미 높은 강남에 사업지를 지정하며 개발 인센티브까지 부여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고밀 복합개발이라는 명분만 남고, 서민주거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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