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29일 대전지원 교육장(유성구)에서 관내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해썹 운영 내실화를 위한 '2024년 해썹(HACCP) 사후관리 기술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사후관리 기술교육은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총 21개가 참여하여 해썹 운영 시 자주 발생하는 미흡한 사항을 공유하고, 업종별 개선 사례를 제시하는 등 현업 적용도가 높은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술교육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해썹 주요 지적사항 ▲해썹 운영 및 법 위반 개선사례 소개 ▲해썹 인증사례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이며, 기술교육과 함께 참여 업소에 대한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업체 담당자는 “해썹 운영의 애로사항을 질의응답 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었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점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올바르게 해썹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내실화를 돕기 위해 이번 기술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식품안전관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신선한 등급 계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계란 품질등급인증제 시범사업’ 참여업체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소규모 계란 선별포장업체들이 등급판정 제도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등급 계란을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인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등급 계란을 생산·관리하는 제도로, 계란 이력제 시행, 산란 일자 표시 등 계란에 대한 위생·안전 의무 강화를 계기로 계란 등급판정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9개 선별포장업체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에 참여 중이었으며, 올해 12개 업체가 추가 지정되어 총 41개 업체가 등급 계란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등급 계란의 물량이 하루 평균 약 41만 개 증가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신선한 계란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등급 계란을 제공할 수 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 시스템의 디지털화로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민원인 이용 편의성 증대 ▲스마트센서와 한국형 선도모델 개발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 주도 ▲ISO 37001과 연계한 전 부서 부패리스크 관리로 7년 연속 부패 제로 달성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 및 현안 해결 노력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100% 이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전환으로 식품안전관리 혁신 주도해썹인증원은 식품특화 스마트센서와 한국형 선도모델을 확산하며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해썹 인증의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민원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연계한 부패리스크 발굴 및 관리 체계를 통해 7년 연속 부패가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갔으며, 이를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기관장 리더십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한상배 원장은 “이번
뚜레쥬르, 잔망루피와 협업 제품 출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만나보세요뚜레쥬르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신제품 두 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뚜레쥬르 측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캐릭터인 잔망루피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모바일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자신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가까운 뚜레쥬르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7%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뚜레쥬르 매장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짜잔! 잔망루피 꽃다발' 케이크와 '잔망루피 이모션 뚱카롱 세트'로 구성됐다. '짜잔! 잔망루피 꽃다발' 케이크는 핑크톤의 케이크 위에 꽃다발을 든 잔망루피 초콜릿을 장식해 시선을 끈다. 초코 시트와 초코 크림, 진한 다크 초코 가나슈가 조화를 이뤄 진한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10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콩나물콩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산, 그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화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풀무원의 공로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7개의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기술적 완성도와 공익 기여도,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심사에는 현장 실사 및 연구자 대면 심사도 포함됐다. 풀무원은 특히,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콩나물콩 ‘아람’**을 보급한 점이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아람’ 품종은 기존 품종인 ‘풍산나물콩’의 단점을 보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하며, 수율을 43.6% 향상시킨 반면 불완전 발아율과 미발아율이 낮아 재배가 용이하다. 안정적 재배와 지속가능한 나물 시장 구축풀무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시범단지 조성과 품질 평가를 수행하며, 아람콩의 현장 조기 보급에 성공했다. 또한 국산 녹두의 발아율을 향상하고 열탕 살균 기술을 도입해 유해 미생물을 제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지역의 식문화와 제철 음식의 매력을 허영만 작가와 함께 담아낸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를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수원 왕갈비 ▲횡성 한우 ▲담양 떡갈비 등 15가지 지역 음식을 다룬 제1장 ▲양양 송이버섯 ▲통영 굴 ▲완도 전복 등 15가지 지역 제철 식재료를 담은 제2장 ▲지역 막걸리 ▲한산소곡주 ▲안동 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소개한 제3장 등 총 33가지의 한국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 본문에는 지역 음식에 대한 유래와 역사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 지역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 제철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 제철 식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 음식 축제 등 지역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제주도에서 흑돼지가 특산물이 된 역사적 배경, 순창이 ‘장류’를 대표하는 고장이 된 이유, 여수의 갯장어가 ‘갯’장어로 명명되는 이유 등 식재료와 음식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책자 제작을 위해 전국 곳곳을 방문해서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 체험 정보 등을 취재한 허영만 작가
지난 10년간 GMO(유전자변형농산물) 가공식품 수입이 급증하며 대형마트와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MO 완전표시제 도입과 원료 표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현정 의원, “GMO 가공식품 수입 10년간 9배 증가… 표시제 강화 시급” 지난 10년 동안 GMO(유전자변형농산물) 가공식품 수입이 급증하며 대형마트와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MO 완전표시제 도입과 원료 표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도별 GMO 가공식품 수입 현황 연도 수입업체 수(개) 수입 중량(톤) 수입 금액(천 달러) 2013 348 13,796 38,125 2014 399 18,035 59,102 2015 487 19,027 64,282 2016 503 26,426 73,191 2017 939 78,991 219,700 2018 938 75,226 253,863 2019 1,029 85,316 264,6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경상남도 통영시와 손잡고 오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대규모 수산물 축제 ‘2024 통영어부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체결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 MOU의 일환으로, 통영의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영 5대 수산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먹거리이번 축제의 핵심은 통영의 신선한 굴, 멍게, 멸치, 양식 활어, 바다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다. 더본코리아는 특수 바비큐 장비로 조리해 독보적인 풍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통우럭튀김과 통참돔튀김 ▲바삭하게 구운 붕장어구이 ▲통영의 멍게를 활용한 멍게비빔밥 ▲신선한 멸치로 만든 멸치크림파스타 등 통영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홍콩반점의 통영 굴짬뽕과 연돈볼카츠도 참여해 미식의 폭을 넓힌다. 특히 연돈볼카츠의 김응서 사장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 특산물과 주류의 조화수산물 요리에 어울리는 통영의 지역 주류 3종과 백술상회 전통주도 함께 제공된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주류 페어링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시흥하늘휴게소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펫프렌들리’ 공간을 27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지정이번 펫프렌들리 공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실증특례 허가를 받은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식음료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펫프렌들리 전용 공간 설계 및 편의시설 완비‘펫프렌들리’ 공간은 고속도로 이용 중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휴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이가네떡볶이, 삼진어묵, BHC 등 다양한 매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총 42석의 좌석 중 20석은 반려동물 전용 구역(펫존)으로 마련되었으며,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로 반려동물 전용 의자, 리드줄걸이, 안전도어 등이 설치되어 있다. 펫존 입장료는 4천 원이며, 입장 시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과 맹견 출입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위생과 안전 관리
국정감사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굽네치킨 본사의 필수품목 강제 공급과 원재료 가격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안에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이슈를 제기했다. 이에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조사에 원재료도 포함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정위, 원재료 포함한 조사 약속김 의원은 2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위가 필수품목 조사에 원료육(닭고기)을 포함해 조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현재 분쟁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으나, 김 의원의 거듭된 요청에 “알겠다”며 연내 조사 마무리 의지를 밝혔다. 가맹점주 피해와 분쟁 조정 문제 제기김 의원은 “굽네치킨 가맹점주들이 원료육 가격의 변동제로 피해를 신고했으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조정을 거치고 있다”며 “이처럼 원재료 공급 가격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맹본부들이 원재료 구입을 강제하는 사례가 다른 업종보다 높다는 지난해 공정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공정위가 이번 조사에서 성역 없이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쟁조정 절차에 대한 의구심일부 가맹점주는 공정위가 직접 조사할 수 있음에도 분쟁조정 절차를 권유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단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