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는(대표이사 박종억) 17일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의 날로 선언하며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을 약속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초기 자돈 생존과 성장이 농장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매년 진행될 네오피그의 날의 의미는 크다. 퓨리나사료 유현덕 영업본부장은 “최근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 왔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이유 전/후 자돈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퓨리나사료는 매년 7월 17일을 7주령 17kg 달성의 날로 정하고, 카길 글로벌 동물영양 기술인 네오피그(Neopigg) 갓난돼지 프로그램과 퓨리나 영업조직의 전문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하겠다. 특히 올해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농장들의 체중 측정을 통해 38.3% 농가가 평균 7주령 17kg을 달성하였으며, 이 중 15kg 미만 자돈들은 20% 밖에 되지 않아 저체중 자돈의 탁월한 초기 성장이 다산성 모돈의 자돈 관리를 쉽게 만들어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퓨리나사료 양돈마케팅을 담당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7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축협,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후에도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여 온라인 기반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가 시행하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축산업 여건,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기관·생산자단체·축산업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체계 개편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내용은 178개 일반교육운영기관 중 부문별 전문교육운영기관을 지정해 축종별, 교육 경쟁력 향상시키고 분야별, 교육기관의 전문성 등을 강화하여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방역본부에서는 방역 분야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소속직원 중에서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를 육성·활용하여 해외악성가축전염병(ASF·HPAI·FMD·LSD)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하여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4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론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주 차 이론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매년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로 70%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5,000원을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원의 근로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송근석 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지난 6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80여명의 사양가와 함께 ‘불가능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이시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배문길)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은 모돈당 연간 27.7두, 출하체중 3,153kg라는 남다른 생산성으로 지금의 어려운 양돈시장을 오직 ‘생산성 향상’ 만으로 이겨낸 스토리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규 전략판매부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은 반복되고, 이 사이클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생산성이다. 현재의 양돈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평균 MSY18두로는 더 이상 추가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 과거 2009년 퓨리나사료로부터 시작된 WSY2500 위너스클럽 초기에는 WSY2500이 상위 1% 생산성 지표였지만 현재의 1%는 WSY2700 이상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높은 생산성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였다. 이어서 김성수 지역부장은 “불가능을 현실로” 라는 주제로 퓨리나사료와 함께한,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불가능’해 보였던 사업의 시작, “어려움”이 있던 사업 초기, 그리고 “안정화” 단계로 온
(주)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부서의 본부장, 팀장 등 45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상반기 주요 성과 및 실적을 되돌아보고 2024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가축 전염병, 원재료 수급 등 축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확대시키는 외부 요인에 대응, 생산성 혁신을 위한 시설 투자와 중장기적 사업확장 계획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 편, VOC 프로그램 개발 및 영업사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주식회사 우성은 지난 5월 발족된 ‘우성 ESG 추진위원회’를 통해 축산 및 관련산업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강조한 바 있으며 반려동물, 양어 전문 특수 신공장 설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는 등 경영환경 개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거세 한우 비육 후기에 비타민 시(C)·아미노산 급여, 도체 품질 향상 현장 실증 결과, 등지방두께 ↓, 등심단면적 ↑, 육량지수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 생산성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사료에 첨가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소개했다. 거세 한우 사육 단계는 일반적으로 육성기, 비육 전기 및 후기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살을 찌우는 비육기에 비육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는 18개월령 비육 중기 이후부터 체내 지방량이 증가해 몸무게 대비 체표 면적이 줄어들고, 체외 열 배출량도 감소한다. 또한, 고온기에는 반추위에서 발생하는 소화 열을 내리기 위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발육 부진이 나타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 불볕더위가 12일간 이어지면 하루 몸무게 증가량(일당증체량)이 약 73% 감소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연구진은 거세 한우의 비육이 부진한 여름철에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물질을 발굴해 사료 첨가제로 만들었다. 이 사료 첨가제에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근내지방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반추위 보호 비타민 시(C)’, 사료
검역본부, 제놀루션과 공동연구로 ‘허니가드-R액’ 개발 낭충봉아부패병 유발 유전자 차단, 질병 억제·꿀벌 생존율 향상 내년 초 본격적인 제품 출시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제놀루션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을 개발하고 7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본격적인 제품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꿀벌 유전자 치료제는 RNA가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생존에 필요한 특정 유전자를 차단하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이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질병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RNA 간섭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야외 임상시험 등을 거쳐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로 정식 품목허가가 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 내장이 짓무르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 토종벌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고, 양봉농가에서 질병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개발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었다. 또한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꿀벌 유전자 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올해 3월 태국 국제 박람회에도 단체 참가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 분야별 학술회의(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교류 및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로, 닭고기 시장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축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물용의약품 수출 또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Agri-ESG Inoovacrion Day’ 참가기업을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창업지원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진원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본 행사는 농진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CJ제일제당, 농협, 신세계푸드, 유한킴벌리, 하이트진로 총 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CJ제일제당은 K-Food, Health&Wellness, Sustainability, Food Tech ▲농협은 친환경/ESG, 푸드테크, 농축산기술 애그테크, 빅데이터/플랫폼 ▲신세계푸드는 Ag-Tech, ESG 및 기타 혁신 ▲유한킴벌리는 Planet, Health, Life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스마트오더, 로봇, AI/빅데이터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농식품 및 ESG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소재지 및 업력에 관계없이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