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방역 업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지난4일∼11일까지 방역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동방역팀 가상훈련(CPX)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상훈련(CPX)은 전남도본부 산하 5개 사무소별(중부 9.4, 동부 9.7, 서부 9.8, 남부 9.11, 북부 9.10) 개인별 임무수행절차 숙지 등 초동방역팀 투입 시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전남도본부 정만호 본부장은 “초동방역팀 임무수행 전반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적인 요인들을 도출하여 현장 중심의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발전시킴으로써,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확산 차단에 신속히 대처토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영국에서 H7N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영국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신선 가금육 등의 수입을14일부터 금지하였다고 밝혔다.영국 환경식품농촌부는10일 랭카셔지방의 산란계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있었고, 7월 13일 정밀검사 결과 H7N7형 HPAI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 살아있는 가금(병아리, 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신선 가금육(열처리제품제외) 등이다.농식품부는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 해줄 것과,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공항만 입국장 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소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FMD(구제역) 백신 관련 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실한 사례가 발견되어 관련자들에 대해 중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에서 사용해 오던 FMD백신이어느시점에서적합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안이하게 대처했으며2011년부터 FMD 백신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음에도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FMD 백신과 관련한 자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자 5명을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회부하고,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서는 경고와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적사항으로는검역본부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사용중인 FMD O형백신(O1-Manisa)과 지난해 7월 의성에서 발생한 FMD 바이러스의 적합성(백신매칭률·r1)이 0.3 이상은 되어야 하나 0.14에 불과하다는 구제역세계표준연구소의 보고서를 받고서도 자체적으로 의성 발생 구제역을 잘 처리했다고 판단하고이런 사실을 농식품부에 보고하지 않은점이다.또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보다 적합성이 높은 백신이 있는데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FMD 발생 이후 올 2월 FMD가 확산되기 전까지 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에 임경종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안전과장이 선임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임경종 본부장이 선임됨에 따라 7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경종 본부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원장과 방역과장, 축산물규격과장, 질병관리과장, 축산물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주호 본부장은 임기가 6일 만료됨에 따라 6일 이임식을갖는다.
구제역,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 국내외 전문가에게 그 답을 묻는 시간이 마련되었다.한국양돈수의사회는 9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수의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대안 마련의 장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전문가들이 구제역 발생에 따라대처한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위),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정선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김산 원장(민간역학조사위원), 오순민 과장(농식품부 방역총괄과) 등이 참가했다.구제역 왜 여기까지 왔는가? ▲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상) 구제역 왜 여기까지 왔는가? ▲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하) 구제역발생 및 방역추진 현황 ▲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상) 구제역발생 및 방역추진 현황 ▲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하) 구제역상황 대응 및 개선방안 ▲ 전선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구제역방역대책 추진 ▲ 오순민 과장(농식품부 방역총괄과)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우리나라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450개 공동방제단의 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동시에 전국 86개 축협동물병원을 통해 공급 관리되는 구제역 백신의 관리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구제역·AI 발생지역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공동방제단은 국내 소, 돼지, 닭, 오리 등 약 8만2천여 소규모 영세농가의 취약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2012년부터 농협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점 점검내용은 방역요원 확보 여부, 대상농가 소독 실적 및 소독약 취급 적정성, 전산관리, 방역차량의 관리 등이다. 한편, 축산컨설팅부는 국내 전업농 규모 농가에게 지역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공급 및 관리실태도 금번 동시에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백신보관 장비의 확보 여부, 백신 온도관리, 재고량 관리, 전업농 농가 공급실적 등이다.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공동방제단은 지난해 전국 9만 7천호의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125만 6천회 소독활동을 실시하였고, 전업농 대상으로 2천 2백만두분 (소 4백만두, 돼지 1천8백만두)의 구제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헝가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헝가리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신선 가금육 등의 수입을25일부터 금지했다고 밝혔다.헝가리 농업부는 현지시간23일 Bekes county의 육용 오리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있었고,24일 정밀검사 결과 H5N8형 HPAI로 확진되었다고25일 농식품부에 알려왔다.이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 가금 초생추(병아리), ▲ 가금종란, 식용란 ▲신선 가금육 등이다.농식품부는 HPAI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 해줄 것과,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공항만 입국장 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소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캐나다에서 소 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의거,13일자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한 캐나다대사관은11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 州의 다 큰 고기용 소가 소해면상뇌증에 감염된 것을 확인 하였음과 해당 동물의 사체는 식품이나 사료체인에 제공되지 않았다고 통보해 왔다. 농식품부는 캐나다 소해면상뇌증 발생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로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공중보건 위해 여부를 판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월 8일(금) 구제역이 발생된 세종시 연서면 소재 돼지농가(1,600두 규모)에서 의심신고일(2월 8일) 이전에 돼지가 출하되었음을 확인하고, 출하된 돼지를 분양받은 전국 4개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돼지를 분양받은 곳은 4개 농장으로 경기도 포천시(300두), 남양주시 소재 농장(120두),경남 양산시(160두) 및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이다. 금번에 발생한 세종시 소재 농장은 1월 7일 구제역이 발생한 세종시 소재 A 농장과 인접(50m)한 농가로서 역학관련 농가로 분류되어 1월 8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되어 다른 지역으로 돼지의 이동이 금지된 상태였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된 농장에서 돼지를 입식한 상기 4개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발생농장에 준하는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하였으며, 해당 지자체는 금번 세종시 소재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분양받은 농가에게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세종시에서는 이동제한기간 중에 돼지를 출하한 농가에 대해 현재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위반하였는지 여부를 면밀히 추가 조사 중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015. 1. 29. 「2015년도 제59회 수의사국가시험」에 대한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난 1.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중학교에서 실시하였으며, 합격자를 1.20일 발표한 이후 1.28일까지 합격자 463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 올해 제59회 수의사국가시험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40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4명 등 총 544명이 원서를 접수하였고 이중 542명이 응시하여 463명이 합격함으로써 85.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제59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