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는 27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이번 연극제는 인천에서 17년 만에 열린 만큼 예술인과 시민 모두의 열띤 참여 속에 문화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등 인천 전역에서 무대가 펼쳐졌으며,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정체성과 동시대적 이슈를 연극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 – 파란은 국내외 창작자들이 함께한 실험적 소극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대의 교차점을 탐색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연극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거리형 공연 ‘북적북적 문화유람선’과 청년 예술인의 창작무대 ‘네트워킹 페스티벌’ 등은 도시 공간을 무대로 삼아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혔고, 연극의 진입 장벽을 낮춰 열린 예술 축제의 가능
올해 여름,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국민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세균성 식중독,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예방접종과 건강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월 현재 온열질환자는 27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60% 이상이 고령층과 야외 근로자에게 집중됐다. 특히 지난 6월 말부터 하루 최고기온이 31도를 넘는 날이 계속되며 폭염 일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협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8컵 이상의 수분 섭취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 착용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외부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증하는 세균성 식중독 예방도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주요 원인균에 대비하기 위해 ‘손·보·구·가·세’ 5대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손·보·구·가·세’ 수칙은 ▲손 씻기(비누로 30초 이상)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의료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China 2025’에 초청되어 한국 대표 의료진으로서 학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IMCAS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노화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학회로,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유 원장은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의 KOL(Key Opinion Leader)로서 이번 학회에 참여했으며, 다국적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견해를 교환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미용의료 트렌드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소유 원장은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IMCAS China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의 흐름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국내 의료 서비스에 고도화된 인사이트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여름철의 덥고 습한 환경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땀, 분비물은 증가해 모공 입구에 쌓이기 쉬워진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 여드름이 심해져 고민인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사춘기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여드름이 없던 사람들도 뾰루지를 비롯한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피지선이 많은 두피, 목, 가슴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특정 시기에 문제가 되는 경우 피부 청결을 신경 쓰는 것으로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함에도 여드름 재발이 지속된다면 그 요인을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한다. 천안 더 예그린한의원 주재용 대표원장은 “치료했음에도 반복되는 이유는 물론 환경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피부 겉 뿐만 아니라 몸 속에서 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피부의 문제는 단순히 겉에서만 살피지 않으며 그 원인을 ‘체내 쌓인 노폐물로 인한 독소’가 피부로 발현된 것으로 해석하고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밸런스가 무너지게 될 경우 활성산소, 장내 유산균이 파괴되면서 독소가 쌓이게 된다. 그 결과 피지분비는 증가하며 각질, 염증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흔한 증상은 대개 일시적인 문제로 여겨진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으로는 위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 위암을 비롯해 다양한 위 질환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로 진행되기도 하며, 진단 시 이미 악화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위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위암은 국내에서 여전히 암 사망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치료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진다.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진단 시기가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떨어진다. 문제는 환자의 대부분이 증상이 뚜렷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예후도 나빠진다. 결국 위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수다. 위내시경 검사는 입을 통해 내시경 장비를 삽입해 식도, 위, 십이지장의 내부를 살펴보며, 위 점막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염증이나 궤양, 용종, 조기 위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직의 변형이나 이상 병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무릎 연골이 손상된 부위에 삽입하여 연골이 재생되도록 돕는 의료기기(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허가 신청 단계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한 허가 안내서를 마련·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는 수술을 통해 인체에 이식되어 분해·흡수되며, 연골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고위험 의료기기(4등급)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며, 현재까지는 콜라겐 등 안전성이 확보된 원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새로운 소재와 작용원리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과학적 기준에 따른 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내용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성능시험 등 기술문서 첨부자료 요건 ▲동물을 이용한 성능시험(동물시험) 심사자료 요건 ▲임상시험 심사기준 요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업계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
최근 스포츠 활동은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일상적으로 즐기는 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활동은 활동량이 많은 만큼 부상의 위험도 함께 수반되며, 그중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손상이 바로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부에서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며, 관절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이 인대는 점프 후 착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충돌 등의 상황에서 무릎에 과도한 회전력 또는 전방 힘이 가해질 때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주요 증상은 운동 중 ‘뚝’ 하는 파열음과 함께 발생하는 급성 통증, 빠른 부기(부종), 무릎의 불안정감, 그리고 보행 시의 불편함 등이다. 초기에는 단순 염좌로 오인될 수 있으나, 이를 방치할 경우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장기적으로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 2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는 손상의 정도와 환자의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부분 파열이거나 관절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여름철은 한 해 중 다이어트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다. 그만큼 건강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외모를 가꾸는 목적도 큰 것이 다이어트다. 문제는 체중감량만을 생각한 나머지 다른 사항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이 체중 감량을 통해 더 날씬한 몸매를 기대하며 식단조절이나 운동에 매달리지만, 정작 피부 상태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피부 건강이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야 한다. 체중을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고, 건조증이나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식단은 콜라겐 생성을 방해해 얼굴과 몸 피부가 쉽게 처지고 주름이 깊어지기 쉽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해지면 피부 재생이 더뎌지고, 피지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면서 여드름이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운동만 열심히 하면 괜찮을 거라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자외선 노출이 많은 환경에서는 색소침착이나 잔주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면 호르몬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피부 트러블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모공도 늘어지기 쉽다. 목포 남악고운
현대에 와서 아름다운 가슴에 대한 관심이 단순히 크기나 볼륨에서 벗어나 세밀한 부분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가슴의 꽃이라고 불리는 유륜은 전체적인 조화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 작은 부위가 때로는 큰 심리적 부담을 주는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유륜은 유두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의 피부 영역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흑갈색을 띠며 성인 여성의 경우 지름 3cm 정도가 표준으로 여겨진다. 문제는 이런 ‘평균’이라는 기준이 개인에게는 무거운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에는 옷에 가려져 있어도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탈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위축감을 느끼게 된다. 여름철 얇은 옷차림에서는 실루엣이 드러나 일상에서도 신경이 쓰일 수 있다.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원장은 “유륜과 유두의 변화는 여성의 생애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임신과 출산, 수유 과정에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체질적 특성이나 연령 증가로 인해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만약 과도한 크기나 비대칭이 단순한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콤플렉스가 된다면 유륜축소수술을 통해
피부는 우리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먼저 바깥에 노출되어 있어 계절 변화에 취약하다. 특히 올 여름은 폭염으로 인해 자외선이 강하고 온, 습도가 높아지며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많은데, 이때 피부 장벽이 약한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 속 가려움, 염증 등의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며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따라 무기력함, 우울증 등과 더불어 피부로 드러난 아토피 증상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프리허그한의원 대구점 양윤홍 원장은 “아토피는 열에 민감한 질환이기에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되면 강한 자외선과 땀 분비로 인해 질환의 악화가 초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폭염 속 아토피 증상의 완화를 돕기 위해서는 치료뿐만 아니라 올바른 생활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장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체내 과잉 열이 아토피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지목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아토피 악화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려면 열 진정을 치료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양윤홍 원장은 “이를 돕기 위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 장부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