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고창읍성 서문 인근에 조성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6일 열린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마을운영위원회 위원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개장을 축하했다. 체험마을은 당초 숙박시설로 계획됐으나 지역 무형유산과 명인·명장들의 창작 활동 중심 체험 공간으로 용도를 전환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판소리, 도예, 천연염색, 자수 등 전통예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고창읍성과 연계한 지역 대표 문화집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개관식에서는 추진 경과 보고, 기념식, 현판식, 시설 관람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특별전시와 도 무형유산 자수장 공개시연회가 열려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선보였다. 8월부터는 매달 고창문화관광재단 주관 ‘문화살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돼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체험마을은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전통예술체험마을은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방문객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와 공사는 26일 ‘2025 인천 MICE 얼라이언스 네트워크샵’을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의 공동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인천 MICE 얼라이언스는 인천을 대표하는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협의체로, 시설·유치·서비스·유니크베뉴·지원 등 5개 분과에 153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이번 네트워크샵은 회원사 간 협력 체계 구축, 공동 마케팅 실행력 강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시너지를 높였으며, 하반기 공동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회원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관광·MICE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돼 회원사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회원사 간 강점을 연결해 ‘원팀’으로 움직일 때 인천은 MICE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해 회원사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에서 진행한 보건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 1560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와 지원시설 운영 점검을 수행했다. 조사 결과, 주혈흡충 감염률은 지난 2009년 40.6%에서 올해 5.6%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대규모 구충제 투약, 학교 기반 건강교육, WASH(수질·위생·급식) 인프라 개선과 지역 역량 강화가 동시에 이뤄진 성과로 평가된다. 현지 모니터링단은 정수·식수시설과 급식조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 BMI 측정, 기생충 검사, NTDs(열대열질병) 유병률 조사 등을 실시했다. 조사에는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IMR)도 참여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정봉광 선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현장 맞춤형 기술자문,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 역량 강화,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솔루션 제공 덕분”이라며 “지역사회가 예방 행동을 유지하고 지방정부가 보건계획에 통합할 때 지속 가능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지 아동 코스탄시아(10세)는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발의한 인천시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의 응급환자 이송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응급환자가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때 이송 수단 경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보건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앞으로 지원 대상 시민은 이송 수단 비용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3일 효성동 약수터 입구 도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효성동 도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동우회(회장 임중호)가 주관한 이날 제례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동 도당제는 매년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 두 차례 개최되며, 전통문화 복원과 세대 간 전승을 통해 구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지켜주신 동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당제는 단순한 전통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구민의 안녕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완주군이 코레일과 손잡고 테마형 관광열차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삼례역에는 수도권에서 찾아온 관광객 200명을 맞이하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첫 운행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완주의 관광 매력을 알렸다.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만경강 자전거길 등 완주의 자연을 누비는 친환경 여행상품이다. 이번 첫 운행에는 삼례역에서 관광객 환영식과 ‘완주군 어린이 대취타’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열차는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행돼 약 600명의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을 완주로 이끌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운행 중인 ‘국악와인열차’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열차에서 라이브 국악 공연과 와인을 즐긴 후 동상면 계곡에서 한여름을 만끽하는 상품으로, 오는 9월까지 총 7회 운영되며 14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역 식당과 전통시장 등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도시 관광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다. 이번 성공에는 완주군과 코레일 전북본부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됐다. 완주군은 삼례역 거점 관광상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코레일은 새로운 관광 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낮 기온은 30℃ 이상, 최저기온은 25℃ 내외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찌는 듯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높은 밤 기온으로 숙면이 어려워지면서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이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숙면에 적절한 온도는 18~20℃로 알려져 있으나, 밤 기온이 25℃ 이상으로 올라가면 체온조절 중추가 계속 활성화돼 깊은 잠을 방해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로가 누적돼 집중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화되며, 자율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은 “늦여름은 몸이 더위에 지쳐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며 “평소와 다른 피로감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필요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 동안 에어컨 과다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큰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다. 열대야로 밤 숙면이 어려운 경우 피로가 쌓이며, 식사 거르기나 찬 음식 과다 섭취는 위장 기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에너지와 전해질이 소모되면 만성 피로와 무기력증을 겪을 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이상철, 이하 건협인천)가 25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임태현 회장과 건협인천 이상철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건강증진 활동과 각종 사업을 상호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임태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본부장은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 인천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주민 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개최됐으며, 박용철 군수와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한승희 군의장과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지역 특산품 판로 지원 등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강화군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과 강화군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환승투어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한다. 강화군은 관광자원과 콘텐츠 제공,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자원 정보 제공, 지역 특산품 추천 및 판매기관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자동 연장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역사·자연·문화 자원에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청춘의 주인공’이 돼 여름의 열정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서는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인천 고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졸업생 동문노래자랑 등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80~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동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중점을 뒀다.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하고, 동인천먹자골목형상점가와 차이나타운상점가 등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과거 인천 상권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부흥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옛 시절을 추억하는 시민들과 그 시절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추억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