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9일 재능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뇌파와 맥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빈혈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안내해 질병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청년층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2025 인천국제디자인페어(2025 INDEF)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 그리고 사람(AI, 디자인으로 만나다)’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의 창의적 감성이 만나는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개막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창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디자인 관련 산·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시는 ▲디자인기업관 ▲인천디자인지원센터관 ▲예비디자이너전 ▲국제교류전 등으로 구성돼 인천의 산업디자인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추진한 AI·로봇·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분야의 디자인 개발 사례와 함께, 우수 공예작품,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결과물, 해외 디자이너 교류 작품 등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TP 관계자는 “AI 시대에도 디자인의 출발점은 인간의 감성과 철학”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이 기술과 예술,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5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술과 골프가 어우러지는 가을, 경기 연천의 청정 자연 속 골프장에서 미술 전시가 열린다. 피움갤러리(대표 박영주)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자유로CC에서 미술전시회 ‘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백학이 노니는 청정 골프장으로 불리는 자유로CC는 맑은 자연과 탁 트인 풍경으로 수도권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27홀 퍼블릭 코스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자연, 그리고 라운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적 라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INAS 인천아트쇼의 감동을 이어가는 기획으로, 피움갤러리가 자유로CC의 협찬을 받아 마련했다. 박영주 피움갤러리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리운 이들과 스쳐간 인연들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술가들의 따뜻한 안부와 감사를 작품 속에 담았다”고 전했다. 참여 작가진도 화려하다. 조선시대 마지막 도화서 화원 심전 안중식의 '웅시도'를 비롯해, 물방울 회화의 거장 김창열, 묘법 시리즈로 유명한 박서보, ‘카르마(Karma)’로 알려진 최영욱, 현대미술의 대가 데이비드 호크니, 감성적 드로잉으로 사랑받는 일본 작가 아야코 록카쿠, 그리고 ‘봄 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깊어지는 것이 온 몸으로 느껴지고 있다. 긴 시간 머물던 무더위가 물러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아침 저녁 일교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피부에게는 크게 반갑지 않는 계절이다.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피부가 푸석해지고 건조해지며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에 균열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을이 깊어지게 되면 피부 속 콜라겐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유연함과 신축성 그리고 수분감을 책임지는 존재이며 동안을 위한 필수적 요소이다. 하지만 다양한 피부 자극이 예고되어 있는 시즌에는 진피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감소가 두드러지므로 콜라겐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양한 외부환경으로 인해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 중 한 가지는써마지FLX라 할 수 있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류효섭 원장은 “써마지는 고주파 열 에너지 자극을 피부 깊숙히 직접적으로 가해 주기에 콜라겐 재생에 매우 효과적이다. 콜라겐 생성 촉진의 효과는 피부 속 볼륨을 채워주고 피부결을 정돈시켜 주는 것은 물론 피부의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하는데도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이는 단순 피로가 아닌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질환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이 증후군은 특히 사회활동이 왕성한 20~40대에서 많이 발견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무거운 것은 물론, 두통, 안구 피로, 목과 어깨 결림 등이 동반된다. 또한, 일에 대한 의욕이 저하되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거나 이유 없는 불안감을 느끼는 것 역시 대표적인 징후다. 이러한 컨디션 난조를 방치할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져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습관은 오히려 생체 리듬을 교란시켜, 평일의 숙면을 더욱 방해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활동으로 인체의 기력, 즉 원기(元氣)가 손상된 '노권상(勞倦傷)'의 범주로 본다. 이는 인체 내부 환경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각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
직장인 김 씨는 몇 달째 이어지는 묵직한 골반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을 의심했지만, 정밀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염증도 세균도 없는데 사라지지 않는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명은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Chronic Pelvic Pain Syndrome, CPPS)’이었다. 이 질환은 X-ray나 MRI, 혈액검사 등 각종 정밀검사에서도 뚜렷한 이상이 보이지 않지만 환자에게는 지속적이고 강한 통증이 동반된다. 그래서 ‘병’이 아닌 ‘증후군’이라 불린다. 원인을 명확히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환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부분이다. 증상의 시작은 대개 사소하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자주 소변이 마려워 밤에 잠에서 깨는 식이다. 이후 증상이 진행되면 회음부나 고환, 골반 깊은 부위나 허리 주변에서 찌릿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지속되는 통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만큼 강하고, 불면이나 우울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곧 소화불량과 기력 저하 등 전신적인 증상으로도 이어진다. 도봉구 경희신맥한의원 조준범 원장은 “이처럼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운영이 부실하고 공정성 논란 및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 서울송파구병 · 보건복지위 ) 은 “ 한약재 수급조절제도는 국산 한약재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 유통 한약재의 품질 및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량과 배정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 수급조절 대상 한약재는 국내에서 상당량이 재배되거나 국내 생산량이 소요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품질이 우수한 한약재인 구기자 , 당귀 , 천궁 , 황기 등 총 11 품목 * 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고 전제하고 , “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관련 수급조절위원회 운영 업무가 2021 년 복지부에서 한의약진흥원으로 이관되면서 부실 운영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운영규정 개선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남인순 의원은 “ 한의약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수입량 배정기준과 관련 배정산식 , 수매실적 인정품목 , 증빙서류 등의 항목이 운영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을 확인하였다 ” 면서 “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운영규정 」 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페스타는 따뜻한 온(溫)기를 연결(ON)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흥사(전남 해남군) ▲약석원(인천 강화군)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부산 기장군) ▲차덕분(인천 중구) ▲하이디하우스(서울 서초구)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진정한 K-뷰티를 만끽할 수 있는 뷰티ㆍ스파(35개) ▲웰니스 리조트 등 숙박시설(32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다도 체험(30개) ▲명상ㆍ요가 힐링프로그램(20개) ▲숲속, 농원 등에서 즐기는 자연치유 프로그램(10개) ▲전통과 현대를 조합한 한방체험(6개) 등 다채로운 13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여기어때와 클룩, KKday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페스타와 관련한 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과 함께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에스원(SPACE S1, 서울 성동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10주년 기념행사 ‘청춘마이크 레:코드-10년의 여정’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3년 10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청년예술인들이 거리공연을 펼쳐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경험을, 청년예술인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명인 ‘청춘마이크 레:코드(Re:cord)’에는 기록(Record), 음반(Record), 다시 잇는 끈(Re+cord)을 뜻하며 국민과 함께한 ‘청춘마이크’ 10년의 여정을 전시와 공연으로 기록하고, 다시 시작할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어쩌면 스쳐 지나가는 한 번의 공연이었을지도 모를 무대가 일상에 닿기까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가 걸어온 1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0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대상 단체를 공모하고, 총 193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025년도부터 지원 대상을 공공 부문(광역·기초지자체, 지방체육회,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과 민간 부문(일반 기업 등)으로 구분하고 각각 창단지원과 운영지원으로 나누어 공모하고 있다. ▴창단지원에 선정된 단체는 개인종목 최대 3억 원, 단체종목 최대 5억 원을 3년에 걸쳐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지원의 경우, 지자체가 지역 내 운영단체의 우선순위를 정해 문체부에 제출하면, 문체부가 지자체별 한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한다. 또한 2025년도부터는 문체부가 고시한 선수 표준계약서의 필수사항을 준수하는 단체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성)폭력 등 인권침해 예방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단체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 1회 이상 대면 인권 교육 실시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2026년도 공모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 5개 종목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지원 종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