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소비 촉진에 나섰다.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정부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은 덜어주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대적 할인행사이다. 송 장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중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 수급 상황과 추석 한우 가격 동향을 점검하였으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마트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맛 좋은 한우와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하여 한우농가도 돕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추석 성수기 기간 이후에도 도·소매가격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예산을 활용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계통 매장에서 한우 소비는 확대하고 가격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
장인한과는 ‘장인 더’, ‘다미당’ ‘동해식품, 북바이북, ‘약과당’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생산업체이다.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약과를 만들던 업체로 그동안 30분 이상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귀한 명품 약과로 소문나있었지만 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제조, 판매하는 장인한과는 사전에 반드시 시, 군에 영업신고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해썹)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업체이다. 그러나 의정부 사업장을 이전해 약과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약과 제조에 필수적인 HACCP(해썹) 인증 없이 일정 기간 제품을 납품하고 판매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중대한 위법 사항이 적발되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는 장인한과가 사업장을 이전한 이후 2023년 5월 5일경부터 취득하지 않은 HACCP 인증 마크를 부착해 불법 생산 제품을 거래처에 유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 실제 장인한과의 HACCP 인증 심사는 2023년 5월 19일 전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증 취득 전 최소 2주일 동안 고의성 있는 위법한 제조를 한 것으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생산한 약과에서 이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5일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글로벌 미식 브랜드 시티델리와 함께 100% 한돈(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돈 소비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한돈 제품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2024년 한돈 전략 상품 및 메뉴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여러 유수 식품업체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업체가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원 사업의 결과로 SPC삼립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을 출시하게 됐다. 한돈자조금과 SPC삼립의 만남은 단순히 한돈 제품 개발을 넘어, 우리돼지 한돈의 대량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은 100% 한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돼지 한돈 냉장육을 250℃에서 직화로 구워 촉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의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5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돈 1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리더로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해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점유율 1위 ▲ HACCP 인증을 통한 우수하고 체계적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대책 기간은 9월 2일(월)부터 9월 15일(일)까지 총 14일로 시장 내 원활한 물량 반입·반출을 위해 ‘24년 9월 완공을 앞둔 채소2동 북측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성수기 수요가 가장 많은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 스마트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지난 설 명절 시범 도입한 출하차량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전자송품장과 연계하고 운송기사, 도매법인, 출하자 등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였다. 특히 사과, 배 운송기사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 설치 후 운송 정보를 등록하고, ‘운송 개시’를 클릭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으로부터 하역 순번을 부여받게 되며, 하역 순번에 따라 경매장에서 하역이 이루어짐에 따라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시장 내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장 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자회사 포함)와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1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달래 에프앤비의 신규 브랜드 ‘은비갈비’와 AI그릴로봇 GRILL X의 특화 솔루션을 통한 국내 가맹점 도입 확산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욘드허니컴은 은비갈비의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갈비를 GRILL X로 센 숯불 위에서 초벌 조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벌된 고기를 테이블에서 2분만에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GRILL X 고유의 AI분자센싱 그릴을 통해 삼겹살, 막창까지 초벌구이로 제공함에 따라 다양한 그릴 메뉴를 손쉽게 구울 수 있도록 은비갈비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였다. <사진=좌 비욘드허니컴 정현기 대표, 우 은비갈비 우창목 본부장> 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은비갈비 신사 본점에서 GRILL X의 추가 검증을 거친 후 가맹점으로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공동연구를 통해 까다로운 양념육 구이를 균일하게 구워주는 AI그릴로봇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욘드허니컴 정현기 대표는 “은비갈비는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는 돼지갈비 브랜드”라며, “사람이 굽기 어려운 돼지갈비를 GRILL X를 활용해 균일한 품질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지난 31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에서 ‘오리고기 포함 5가지 메인 재료만 활용’, ‘집에서도 만들기 간편한 오리 5리 요리대회’를 주제로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오리요리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대한민국 국적의 고등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20개 팀이 참여해서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고명외식고등학교 용수빈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극동대학교 이의령, 김민혁 팀, 우송대학교 유진성, 김인효 팀이 우수상은 백석예술대학교 안민우 학생과 한국조리과학고 나예빈, 이수진 팀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장려상과 덕이상을 포함한 입상은 평내고등학교 정재민, 윤태현 팀 외 15개 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용수빈 학생은 ‘단호박퓨레와 크리스피 두부, 야채가니쉬와 오리껍질 주소스를 곁들인 양송이무스가 들어간 오리포션’으로 영양 균형이 잘 맞는, 집에서도 만들기 간편한 오리요리를 선보였고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트렌디한 오리요리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의령, 김민혁 팀은 ‘오리다리살 리조또와 머스타드소스를 곁들인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라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추석 성수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9월 4일부터 9월 7~8일 주말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판매한다. 참여업체별 할인 주력 품목은 온라인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등심부터 불고기·국거리 등 부위가 다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등심을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한우장터)에서는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30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4,198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8월 3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경기도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8월 30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8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며 이번 달 경북 영천(8.12.)에서 발생한 이후 18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김포시와 인천(강화 포함) 및 인접 7개 시ㆍ군(경기 파주·연천·포천·고양·양주·동두천, 강원 철원)에 대해 8월 31일(토) 00시 30분부터 9월 2일(월) 00시 30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8일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2024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 시음상담회는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열렸으며, 전통주 관련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수출 바이어 등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수상 업체별로 홍보 부스가 마련돼 수상작 시음, 푸드 페어링,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 8월에 열린 2024 우리술 품평회는 총 6개 부문에 걸쳐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출품한 395개 제품이 경쟁한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 조은술세종㈜ 양조장을 비롯한 17개 업체가 수상작의 영광을 안았다. 부문별 수상 제품과 업체는 ▲저도탁주(대상 독수리 막걸리/신탄진주조, 최우수상 새냉이길 막걸리/진정브루잉, 우수상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술빚는 전가네) ▲고도탁주(대상 해남찹쌀생막걸리 9도/삼산주조장, 최우수상 볼빨간 막걸리 10/벗드림, 우수상 프리미엄 막걸리 이바비/흥해라 이팝) ▲약·청주(대상 한영석 백수환동주/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