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연평균 매출액 46억원 2021년 해외수출액 10만불 달성 목표 해외시장 개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횡성군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의 장선민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선민 대표는 횡성군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120여곳과 도라지, 돼지감자 등을 계약재배하고,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가공 식품개발(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산골농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가 국내 처음 시행(‘99년)된 이래 약 15년간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해 온 1세대 기업이다. 과거 생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장선민 대표는 가격변동성이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했다. 구매량은 연간 약 70톤 이상, 27억원 규모이며, 출하가 많아 원물가격이 낮아지는 시기에도 일정한 매입 단가를 유지하여 농가소득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골농장은 강원대학교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R&D,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에도 적극적이다. 그 결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가공식품
시설원예·축산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습·맞춤형 커리큘럼 구성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분야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지난 6일부터 교육생 375명을 상시 모집중이다.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은 ’16년부터 운영된 ICT시설·장비 소개 및 제어·활용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희망자의 품목별 교육수요와 희망 교육내용을 반영하여 시설원예·과수·축산·기타 분야의 첨단시설 및 설비관리, 복합 환경관리, 양수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되며, 기수별(25개 예정)로 18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비는 90% 지원된다.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명식 원장은 “첨단ICT 스마트팜 활용교육은 정확한 정보와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의 첨단기술 도입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 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7월 1일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이하 농어촌공사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법률상 압류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지연금이 수급자의 예금계좌에 입금되어 다른 금원과 섞이게 되는 경우에는 압류금지의 효력이 미치지 않게되어 사실상 압류를 막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지연금만 입금 가능하고 제3자의 채권 압류가 금지되는 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향후 농지연금 수급권 압류금지 규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수급자의 권리를 보다 강력하게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는 개정 법령안 시행과 함께 전국 농협에서 취급할 예정이며, ‘농지연금지킴이’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고, 월 최대 185만원까지 농지연금 입금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계좌를 통해 연금수급을 희망하는 수급자는 농어촌공사와 농지연금약정체결 시 해당 계좌로 신청하면 되고, 기존 가입자도 전용계좌 개설 후 농어촌공사에 계좌변경신청을 하면 전용계좌를 통한 수급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이번에 시행되는 농어촌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농지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6월 한달간 공익직불금 대상 농지를 대상으로 사전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전 필지 점검은 2019년 기준으로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 신청필지 중 전년도 부적합 필지, 경영체등록 필지와 직불신청 불일치 필지, 필지 또는 면적 변경이 많은 신청자의 농지 11천필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와 금년도 새롭게 도입된 영농폐기물수거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는 6~9월에 실시하는 본 점검에 반영된다. 따라서, 직불금 신청 농가에서는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관리하여 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합 면적은 직불금 지급 시 차감하여 지급되고, 농가에서 받는 전체 직불금도 10% 감액되므로 정확한 신청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휴경농지는 연간 1회 이상 경운을 실시하여야 하며, 직불금 신청 농지 전체를 휴경할 경우 직불금 지급에서 지급이 불가능하다. 또한 등록농지 주변에 있는 영농폐기물관리 여부 점검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임의로 농지 주변에 방치하지 않고, 마을 공동수거함에 집중 보관하여 농지와 주변을 깨끗하
식량위기 예멘 19천톤·에티오피아 16천톤·케냐 10천톤·우간다 5천톤 지원 농식품부 “4월말 기준 쌀 재고 175만톤…국내 수급상황 매우 안정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식량원조협약(FAC)에 따라 국제연합(UN) 산하 식량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리나라 쌀 5만톤을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 예멘,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에 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원조용 쌀 5만톤은 총 목포항, 군산항, 울산항 등 3개 항구에서 선적이 진행돼 기아인구가 많은 예멘 19천톤, 에티오피아 16천톤, 케냐 10천톤, 우간다 5천톤 등 4개국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서, 지난 2018년 WFP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쌀 5만톤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0만 톤의 쌀이 수원국 현지 난민, 이재민 등에게 분배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우리쌀은 2018년에 생산되어 정부가 보관하던 쌀로 지난 16일 목포항에서 16천톤 선적을 시작으로 19일 군산항 19천톤에 이어 26일 울산항에서 15천톤을 마지막으로 출항을 완료한다. 농식품부는 긴급구호 성격을 고려하고 장마철 도래 이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팔탄농협(조합장 나종석)은 13일 화성시 팔탄면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직파재배 참여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크게 부족하고, 수입 농산물 확대 및 코로나19로 인한 국산 농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농업 생산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농협은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 맞서 부족한 노동력을 대처하고,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직파재배 기술 보급 등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벼농사에서 생산비용을 10%이상 줄일 수 있는 직파재배는 한해 농사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모내기 부담을 줄여 주고, 향후 직파한 논에 동계작물을 재배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고랭지 여름무인 청황무와 내병성이 강한 수호배추를 추천했다. ■ 뿌리 모양이 아주 좋은 고랭지 여름무 ‘청황무’ 청황무는 고랭지 여름무로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뿌리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매우 좋다. 내서성과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농가들이 재배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미 맺힘이 다소 빠르며 근맵시도 좋은 품종이다. 청황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중 하나.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청황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근형이 H형이고 근장이 적당하여 박스작업이 매우 수월하다는 것이다. ■ 내병성 강하고 재배 용이…상품성 우수한 여름배추 ‘수호배추’ 수호배추는 뿌리혹병과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여름에 재배하기 용이한 품종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외엽수가 많고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고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내부 꼬임현상이 적고 엽수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원통형의 구형으로 망작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수호배추는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가능한
진주 농관원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일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됨)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하여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농산물, 축산물, 가공 및 취급자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농업교육포털’에는 친환경 농업 과정 외에도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함께 이용 가능하며, 장애 발생 시 콜 센터(1811-8656) 상담 및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FAO(UN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쌀과 밀, 그리고 대두 등 기타 식량 등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별로 취해지는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FAO에 따르면 밀 정책은 3월 22일, 카자흐스탄은 메일과 밀가루 등 주요 식품의 수출을 최소 2020년 4월 15일까지 금지시겼다. 3월 30일 카자흐스탄은 수출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 위기 중 안정적 국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4월 수출쿼터(밀 20만톤, 밀가루 7만톤)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국내 빵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3월 30일 2020년도 밀 수출 최대한도를 2,020만톤으로 설정했다. 쌀 정책은 3월 23일 중국은 코로나19 기간 자국의 공급 안정을 위하여 쌀 5,000만톤을 수매키로 했다. 3월 11일 베트남 정부는 국내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교육업자들이 최소 수준의 재고(지난 6개월간 출하량의 5%)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기간 쌀 27만톤을 비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합한 사료용 벼(품종명 : 영우) 종자를 5월 하순까지 신청받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사료용 벼 종자는 20kg 포장단위로 미소독 상태로 보급되고, 종자신청은 ‘종자광장 홈페이지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개별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단에서 보급하는 ‘영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조사료로 이용되며, 건물수량이 약 20톤/ha으로 다수성이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품종이다. 사료용 벼 재배 시 유의할 점은, 싹틔우기(최아)를 충분히 진행한 후 파종해야하며, 사료 영양가치 및 알곡의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수확 시기는 반드시 출수 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단, 염해에 약하므로 간척지에서 재배가 어렵고, 벤조비사이클론과 메소트리온 성분의 제초제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사료용 벼의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농사로 또는 ‘종자광장 품종정보 메뉴의 품종설명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