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탄소중립 실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먹거리의 환경 생태적 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로컬식재료를 이용한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발간했다. ‘로컬 식재료’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식재료를 뜻하며, 좁은 의미로는 반경 50km, 넓은 의미로는 국내 생산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중소 경영체에서 생산하는 가공제품이나 맛집 식단에서 엿볼 수 있는 지역 식재료의 사용량과 수송 거리를 반영해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알기 쉽고 간단하게 소개한다. 주제별로는 크게 △우리 밥상의 비밀 △중소 경영체의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측 △생명과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의 의미,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사용량과 수송 거리 등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설명한다.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Good), 청정함(clean), 공정함(Fair) 3가지 특성을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실었다. 아울러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 방법이 탄소중립과 생태라는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5월 11일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문화센터는 노래교실, 요가, 줌바댄스, 영어회화 등 성인 대상의 취미 강좌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사, 창의역사, 주산암산 등의 학습 강좌와 수채화, 종이접기 등 공예/미술 수업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좌는 5월 18일(수)부터 6월 29일(수)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 기준 2천 원에서 1만 5천 원 사이로 저렴하다. 강좌별 정원은 최대 15명 내외로 정원의 50% 이상인 경우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5월 11일 18시까지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수강신청 다음날 17시까지 가상계좌나 카드를 통해 수강료를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자동 취소된다. 온라인 문화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수행 및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결과를 합산하여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으로 평가한다. 평가대상인 133개 공공기관 중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하는 농기평은 올해 신규 평가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우수’등급을 달성하였다. 농기평은 동반성장 활동 추진,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상생협력 문화조성 노력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동반성장 활동과 관련해서는 ▲ 기술개발 간담회, 수요자 맞춤형 연구개발 데이터의 발굴 및 공유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종자기업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농식품 기업의 판로를 확대한 점 등이 인정을 받았다. 한편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으로 ▲물가변동 시 기존 계약금액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점, ▲협력사 내부에서 인권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속받는 제도를 도입한 점 등이 우수한 실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유행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가능인구 감소 및 혈액사용량 증가로 혈액 수급상황의 악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본부 직원들은 “헌혈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전지원은 21일 식육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워킹그룹’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HACCP개요 및 작업장 신축(리모델링) 시 고려사항 ▲선행요건 관리기준 수립 및 HACCP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HACCP적용 우수사례 소개 ▲전년도 심사 결과 주요 지적사항·개선방법 등이다. HACCP인증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이주연 대전지원장은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의무적용 업체의 원활한 HACCP인증을 돕기 위해 이번 워킹그룹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업체가 차질없이 HACCP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HACCP인증원은 업체의 HACCP운영을 돕기 위해 ‘볼수록 보이는 HACCP 라이브방송(광주)‘HACCP 자체평가 따라하기(서울)’라이브 방송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245개이며 인증원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인증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 89.6점보다 1.4점 상승한 91.0점을 획득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 보면 ‘서비스 품질’이 가장 높은 점수(92.5점)를 받았으며 ‘사회적 책임’이 91.2점, ‘전반적 고객만족’이 91.1점을 받았다. 이번 인증원의 점수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5.7점보다 5.3점이 높은 점수로 2016년 이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인증원은 지난 한 해 고객 중심의 검역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개선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객응대 친절교육과 전문교육 실시 등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써왔다. 아시아매미나방(AGM) 검역물량 증가 등에 대응하여 △권역별 검역인력 지원체계 구축 운영, △선박의 이력정보를 활용한 현장검역 효율화, △고객이 희망하는 일자·시간 적기검역 등을 실시했다. 수입 재식용식물검역장소 관리 관련 검역신청 전산시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21년 스마트축사 우수농가 사례집 ‘축산도 DATA 시대’를 오는 14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지자체 및 설명회 등 교육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며,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본 사례집은 스마트축사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축산농가(20호)의 스마트축사 시설 구축 계기, 운영 단계 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운영에 따른 변화와 성과, 향후 계획과 목표 및 스마트축사 운영 TIP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자는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 및 ‘스마트축사 데이터 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 양계)로 구성되어 있다. ICT 장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체별 급이·발정 등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실제 착유량 증가(낙농), 모돈두당 출하두수 증가(MSY, 양돈), 폐사율 감소(양계), 1등급 출현율 증가(한우) 등이 정량적 도입성과가 소개되어 있다. 농정원은 향후 스마트축사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①도입·활용 지원 컨설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진)은 지난 3일 전국 160여개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2021년도 농업기계 시험평가 연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보에는 농진원이 2021년도에 실시한 농업기계 시험평가 실적과 시험평가 총평, 검정관련 규정 개정 내용, 종합검정·안전검정 적합 농업기계 성적 요약 및 시험평가 제도 개선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농진원에서는 2021년 농업기계 검정사업으로 △종합검정 285건, △안전검정 229건, △국제규범검정 18건, △기술지도검정 107건, △성능시험 759건, △변경검정 181건, △사후검정 226건, △안전장치부착사후조사 252건 등 총 2,057건의 검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품질 유지를 위한 사후검정은 `20년(111건) 대비 103.6% 증가한 226건을 수행하여 사업의 공적기능을 강화하였고,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농업기계에 대한 성능시험 또한 `20년(315건) 대비 140.9% 증가한 759건을 제공하는 등 농업기계의 안정적 보급을 위하여 사업 기능을 집중했다. 농기계검정은 안전한 농산업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농기계에 대한 검정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울진군 3개 읍·면(울진읍, 북면, 죽변면)을 찾아 농작업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작업 지원은 이달 11∼15일까지 5일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전국 5개도(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농업기계안전전문관 65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된다.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트랙터, 관리기, 퇴비 살포기를 활용해 농가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운과 정지, 두둑 만들기, 비닐 씌우기, 퇴비 뿌리기 같은 농작업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농업인들이 이번 농작업 지원을 통해 순조롭게 영농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강원도와 경북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임직원 대상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모금된 성금 총 1천2백만원은 7일 거래소 주관 성금 전달행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농기평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에 더해 기관의 기부금을 보태 기부함으로써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 종료 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두 기관이 산불 피해지역 대면봉사 및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추후 협업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노수현 원장은 “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