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12일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 선거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출할 임원은 대의원회 의장 1인, 관리위원장 1인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육우자조금 대의원으로 선출된 자로 후보자 등록은 12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안성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실에 접수할 수 있다. 투표는 3월 19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선거관리위원은 총 5인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 중 선출직 위원인 김미숙, 안상겸, 홍명기, 황선노와 나머지 한 명은 당연직 위원에서 당선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및 선거 관련 문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031-673-6945)로 하면 된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2019년 우유소비조사’ 발표 500ml이하 중형팩 구매비중 소폭 증가 추세 뚜렷 K-MILK 인증마크 제품 구매 전년비 1.7%p 상승 72.5% ‘가짜 우유’의 잘못된 표기 및 소비자 인식개선 시급 소비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우유와 식물성대체음료 성분에 대해 ‘비슷하거나 같다’라고 답해 소비자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소비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흰우유를, 젊은층일수록 가공우유를 자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9년 우유소비조사’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약 80%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 음용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성분에 대한 소비자인식은, 우유와 우유대체음료간의 성분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4.0%가 `비슷하거나 같다`고 인지하며,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의 성분이 전혀 다르다`라고 답한 비율은 32.2%로 나타났다. 두유 등 우유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가짜우유‘의 잘못된 표기 및 소비자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올해 국산원유자급률 향상과 퇴비부숙도,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낙농가 권익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1일 제1축산회관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무쿼터납유 문제해결, 퇴비부숙도 및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 문제해결을 2020년도 최우선 현안과제로 꼽았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 10년사이 국산원유자급률이 20%p 이상 하락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며,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을 강화하여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확대를 통한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방안 마련, 국산유제품 시장형성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마련에 힘쓸 것”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유업체 및 소규모 유가공업체 무쿼터 납유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인 원유수급관리의 사각지대와 낙농가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에 강력히 요구하여 정확한 실태조사추진, 무쿼터농가의 제도권 유입방안 등 대책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농가들이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시설투자로 인해 호당 평균부채가 3억6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가했다.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후계자가 있는 농가는 32.9%에 그쳤으며 앞으로의 낙농전망에 대해 92.3%에 달하는 대다수의 농가가 “어렵다”고 답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최근 발표한 ‘2019 낙농경영실태조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영주의 연령분포는 40대(12.6%), 50대(30.4%), 60대(40.7%), 70대 이상(6.0%) 등으로, 50대와 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60~70대 이상 경영주는 2015년 34.2%에서 2019년 46.7%로,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같은 경영주의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후계자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후계자가 있다(32.9%), ▲아직은 없으나, 육성계획은 있다(24.8%), ▲후계자도 없고, 육성계획도 없다(26.6%)와 같이 나타나, ‘후계자가 있다’고 응답한 농가의 비율이 2018년(38.6%)보다 감소했다. 호당 평균부채액은 3억676만원으로, 2018년 대비 3600만원이 늘어,
오는 3월 25일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 시행을 앞두고 낙농가 퇴비부숙도 실태조사를 한 결과, 부숙 검사시료 채취방법을 모른다고 답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며 검사관련 교육을 받거나 홍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농가는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도입 유예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퇴비부숙도 실태조사’(연구책임자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퇴비부숙도기준 시행과 관련해 낙농가들의 인지도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3월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낙농가에 대한 분뇨관리 및 퇴비화 실태조사 등을 통해 낙농가 부숙기준 준수율 분석, 가축분뇨 퇴비화관련 국내·외 동향조사, 실태조사결과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선 퇴비부숙도기준 시행과 관련, 농가의 인지도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농가의 18.8%가 부숙도검사 실시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으며, 허가 또는 신고대상 농가의 검사횟수 인지여부에 대해서는, 63.3%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를 열고 올 한해를 책임질 젖소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 2마리를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는 후대검정(딸소 능력 검정)을 완료한 17마리의 후보씨수소 중에서 우유 생산·체형의 유전능력을 합한 종합적 유전능력(KTPI)이 각각 1, 2위로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상위 0.46%(엘사)와 3.81%(제네시스)에 달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엘사’는 특히 유지방량에서 높은 유전능력을 보여 유대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알맞고, ‘제네시스’는 유량과 지제(발굽)의 유전능력이 상위 0.1%로 나타나 젖소의 몸을 지탱하는 형질을 개량하거나 우유생산 능력을 높이고 싶은 농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의 정액 가격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결정한다. 1∼2월에 정액을 생산한 후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젖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암소의 유전능력에 걸맞은 씨수소를 선택해 농장 경영에 보탬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더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우유 섭취율 높을수록 영양상태 좋아지고 우울감소 효과 첫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 육우로 함께-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후원설명회 및 출범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소년 스포츠 후원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 된 후원사업을 되돌아보고 2020년 체계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에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처장, 경기도 축구 유소년지도자협의회 우상범 회장을 비롯한 스포츠 관계자들과 유소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장의 기념사 및 경과보고, 각 스포츠기관 및 협회 후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안 위원장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육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운동선수 스태미너=육우’라는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저지방 고단백의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스포츠 활동 후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필요 단백질 섭취에 적합한 식재료임을 알리기 위해 ‘2019 스포츠 동호회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 영예는 충북 제천 이시돌목장(대표 변효섭)에게 돌아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7일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C홀에서 ‘2019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북 제천 이시돌목장(대표 변효섭)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4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1개소 등 9곳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시돌목장 변효섭대표는 “30년 낙농을 하면서 주위로부터 ‘왜 그렇게 고생만 하고 사냐’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오늘 자리를 통해 그간의 고생을 위로받는 기분이며, 낙농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목장을 잘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낙농과 우유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경일 우수목장 선정위원장은 “올해도 우수목장선정활동을 통해 일반적인 수준의 목장들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우수사례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다”며 “최근 ICT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육환경의 변화가 눈길을 끌지만
완전식품 우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유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교우유급식을 폐지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부터 학교우유급식 개선 토론회에서는 학교우유급식의 폐지를 주장하는가 하면 우유가 칼슘 공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TV방송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개인방송, 페이스북 등 다양해진 SNS 채널 등 정보의 유통 구조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어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우유와 관련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지만 위기대응 매뉴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슈가 발생할때마다 즉각적으로 대처하고는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사업규모와 다양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자조금 거출금은 그대로 머물러 있어 다양해진 정보 유통 채널을 모두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사업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TV광고 예산이 10억원 정도로 1개월도 송출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광고효과를 기대하기란 무리다. 또 PPL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