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6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식사관리를 주제로 실시했였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뇌파맥파 스트레스와 빈혈검사를 진행해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건협인천(홍은희 원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6일 퇴원을 축하하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진행하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이 어린이들 중 수술이 시급한 5명을 선정해 보호자들과 함께 11월 4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상치르군(3) 등 어린이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상치르군은 장애를 동반한 심장중격결손으로, 태어난 후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었다. 27일 퇴원을 앞두고 병실에서 열린 퇴원 축하 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환아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우섭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 아이들을 함께 초청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치료를 후원한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로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등에
치과공포증이란 치과에 방문하기를 무서워하는 증상이다. 치과를 자주 방문하지 않는다면 치과 자체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는데다 날카롭게 치과 장비들이 가동되는 소음과 공간에서 항상 맡게 되는 소독약 냄새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치료 경험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치과에 방문하지 못하고 극심한 고통에 이르러서야 치과를 찾는 성인 환자들도 많다. 이 경우 고통이 심해졌다는 것은 대개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치료의 정도가 높아지고 다시 이 경험으로 인해 치과가 무서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대구 중구 마음으로치과의원 남우현 대표원장은 “치과 공포증을 겪는 환자들에게는 수면치료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의식하진정법이라고도 불리는 수면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고통과 불편을 줄여 쉽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의식하진정법은 특히 긴 치료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임플란트 시술에서 장점을 가지는데, 일종의 마취 상태를 유도하기 때문에 환자의 움직임이 적어져 빠르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지고 통증을 감소시켜 편안한 치과 치료가 될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올해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저 역시 영광입니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11명(대학생 458명, 고등학생 553명
입동이 지나고 쌀쌀한 날씨가 돌아오면서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어깨를 움츠리게 된다. 이런 계절에는 두꺼운 옷을 껴입게 되어 옷과 피부 사이의 마찰이 증가하게 마련이다. 특히 유두가 크거나 돌출되어 있는 경우, 옷과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져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지면 몸의 호흡 속도를 늦추고 혈관을 수축시켜 체열을 보존하려고 한다. 이때 근육도 함께 수축하면서 몸의 말초 부위부터 단단해지는 현상을 겪는다. 이에 따라 유두가 민감해지기 쉽고, 코트나 패딩 같은 두꺼운 옷을 입을 때 유두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유두 주변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상처가 생기며, 심한 경우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 활동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신체적 불편을 넘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유두 크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불만을 가지며, 특히 다른 사람 앞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저하되거나 외모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원장은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
고령화 사회의 진행으로 신체 퇴행성과 관련된 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움직임이 많고, 체중도 부하되고 있는 무릎 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찾아오는 경향을 보인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무릎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장기간 방치하다가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릎관절에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맞닿아 있다. 뼈끝에는 뼈를 보호해 주는 관절연골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조직에 손상이 생기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어 뼈까지 손실될 수 있으니 가급적 치료를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의 환자는 적극적인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 요법과 같은 방식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BMAC)도 적용이 가능하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는 환자의 장골능에서 채취한 자가 골수를 원심 분리하고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내 주사하는 것으로, 주사 치료만으로 관절연골 조직의 재생 도모가 가능하다. 해당 치료는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어 환자가 느끼는 부담
피부내 세포외기질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의 탄력과 수분 유지를 책임진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세포외기질의 손실이 발생하고,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콜라겐은 아미노산이 결합해 펩타이드 사슬을 형성하고, 이 사슬들이 3중 나선 구조를 이루어 피부의 구조를 지탱한다. 콜라겐은 그 분자량이 커서 단순히 바르거나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강남 바롬의원 고강영 대표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콜광주사(Colshine)’를 활용해 진피층에 직접 콜라겐을 주입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진피층 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즉각적으로 촉진해 피부 탄력을 복원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시간은 약 10분 내외로 짧으며, 2주 간격으로 총 4회 시술을 권장한다. 시술 후 엠보 현상이나 주사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은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강영 대표원장은 “콜라겐 주사는 진피층에 직접 콜라겐을 전달해 기존 스킨부스터나 레이저 시술보다 빠른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특히 세포외기질 재생을 촉진해 피부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1월 21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 및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0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김원이의원, 박희승의원, 백종헌의원(2건), 서영교의원, 이수진의원(2건) 및 전진숙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리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 본인의 진료기록을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등으로 전송할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등을 마련하려는 것이고,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강선우의원, 김남희의원, 김미애의원, 서영석의원, 이수진의원, 장종태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1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경로당 급식 지원을 위한 부식 구입비 보조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려는 것이며,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서미화의원 및 최보윤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장애인종합정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를 지탱하고 수분을 유지해 탄력과 주름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더불어 자외선 노출과 같은 외부 요인은 콜라겐 분해를 가속화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별고운빛의원 황지수 대표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콜광주사 등의 의료적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는 피부 진피층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해 즉각적으로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하고, 빠르게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 시술은 기존 항노화 시술과 달리 빠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시간이 약 10분으로 짧고 시술 후 엠보 현상이나 주사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234니들(35G/2mm)을 사용해 통증을 최소화하고 정교하게 주입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별고운빛의원 황지수 대표원장은 “짧은 시술 시간과 즉각적인 효과로 많은 환자들이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피부 속 깊이 콜라겐을 전달해 탄력 회복과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하고 "부가적인
최근에 영유아의 갑작스런 경련으로 뇌파검사를 통해 뇌전증으로 진단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신경세포의 이상흥분으로 발생된 뇌전증의 치료를 위해 마약류인 항경련제를 수년간 장기간 처방을 받는다. 수년간의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마약류인 항경련제의 복용으로도 지속적인 경련과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약물로 인한 인지장애가 발생되는 환자들이 많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원장은 “모든 경련이 뇌전증은 아니다. 뇌파검사상 정상인 경우에도 경련하는 아이들이 많고, 뇌전증 진단후 수년간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경련이 계속되는 아이들은 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혈액순환의 문제다. 즉 소화불량, 감기, 예방접종, 스트레스 등으로 말초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경련이 나타나므로 본인의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을 안정시켜주는 처방을 통해서 난치성 경련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경련의 원인을 뇌의 신경세포의 이상흥분이라는 관점으로 수년간 장기간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동양의학의 혈액순환의 관점으로 치료를 한다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 원장은 “소아는 대사가 가장 왕성한 시기이므로 조금만 열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