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퓨리나의 WSY 2500 위너스 클럽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경북종돈의 이희득 대표에게 돌아갔다. 경북 종돈의 성적은 2017년 상시 모돈수 717두에 MSY는 27.1두로 모돈 1두당 연간 3,130kg을 생산해 WSY 3,130의 최고 성적을 나타냈다. 2011년부터 2013연 3연속 최고의 성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연에도 최고상을 수상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양계전문화교육과 양계우수실증 발표대회를 통해 지역부장들의 축종 전문성 강화와 현장활동 능력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천하제일은 고객성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축종 전문화교육을 진행하며 지역부장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2018 상반기 양계전문화교육은 지난 4월 26일 천하제일사료 기술연구소에서 지역부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금번 교육은 환절기 현장관리방안에 대한 논의 및 지역별 양계우수실증 발표대회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부장들의 열정적인 발표, 교육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또한 하림 계란사업팀 김재경팀장의 참여를 통해 계란사업의 이해를 돕고, 천하제일과 협력할 수 있는 업무연계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으며 고객에게 더 든든한 성공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길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천하제일 양계 PM 이정우 부장은 금번 교육에 대해 “지역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한 소통의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실증사례들을 통해 더 나은 대책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사료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사료시장의 70%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2013년부터 지난 4년간 국내에 수입된 반려동물 사료는 6918억원에 달했다. 반려동물 사료의 수입은 2014년부터 수출 대비 매년 증가 추세다. 2014년 수출대비 수입물량과 금액을 보면 각각 6.5배, 10배에서 꾸준히 상승해 2016년 8.1배, 12.7배를 기록했다. 이처럼 수출대비 수입 사료의 물량과 금액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사료수입 증가는 내수시장 잠식과 시장가격의 약세를 초래해 결국은 관련업계의 경제적 부담으로 되돌아올 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 사료산업 기술지원을 확대해 수입 사료가 잠식한 국내 시장 상황을 개선해야 하며, 관련업계 역시 이에 대응하기위해 사료 가격·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국내 반려동물 식품시장 4500억 규모 한국펫사료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식품시장 규모는 약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된
건초는 산업체와 농가에서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때 주로 이용하며, 수입 풀사료의 90% 정도를 차지한다.우리나라에서도 대표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를 이용하면 건초(수분 함량 20% 이하)와 헤일리지(수분 함량 40% 전후) 등 다양한 저 수분 저장 풀사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비가 적은 5월은 ‘저(低)수분 저장 풀사료’ 만들기에 알맞은 때라며 생산 방법을 소개했다. 수확 시기를 맞은 IRG는 이삭이 80% 정도 팰 즈음 4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오지 않는 날을 정해 저수분 풀사료를 만든다.먼저, 이슬이 걷히는 오전 9시 이후에 수분 증발 촉진 장치를 부착한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하고,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그대로 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날려 보낸다.수확한 작물로 건초를 만들려면 수확한 다음 날부터 3일 정도 1일 1회 뒤집는 기계(테더)로 뒤집고(반전), 헤일리지를 만들려면 풀을 벤 후 2일 정도 뒤집는 작업을 해준다.마지막으로 잘 말린 풀은 집초기(풀 모으는 기계)로 모아 바람골을 이용해 반나절 정도 더 말린 다음, 오후에 두루마리(롤) 형태로 만들어 비닐로 감는다(곤포 작업). 이렇게 보관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11일 천하제일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지역부장 포함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내부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간 5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부 교육 세미나는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축종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금번 교육 세미나에선 각 축종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양계 PM 이정우부장은 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네이처 에디션’ 시리즈에 대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식품안전성 먹거리문화 창출을 위해 천하제일이 선보이는 Non-GMO 양계사료”라고 설명하며, “금번 신제품은 생산성의 시대에 더하여 안전성 역시 확보하는 흐름에 발맞추어 출시된 제품으로, 우리나라 축산발전과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모두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육우 PM 이은주 이사는 비육우 신제품이자 송아지 조기이유 및 어린 송아지 프로그램인 ‘하모니’에 대해 “한우 번식성적은 올리고, 폐사율은 줄이며 이유체중을 높이는 제품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신개념 육성-비육돈 프로그램인 ‘키네틱 G’ 시리즈를 출시하며, 양돈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신제품 ‘키네틱 G’ 시리즈는 영양소의 체내 이용속도 개념인 최신의 ‘키네틱 시스템’을 적용하여, 영양소의 이용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분뇨로 허실되는 영양소를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돼지의 장 건강 증진을 이끄는 신개념 제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기능성 아미노산의 적용으로 돼지의 장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소화 단백질의 수준을 낮췄고, 기능성 첨가제의 적용으로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또한 돈사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NH3,H2S 등)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양돈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천하제일은 금번에 출시된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프로그램 설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돼지의 유전력과 환경에 따라 농장의 출하성적 최적화를 위한 급여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정밀하게 설정하여 생산성 향상과 사료비 절감 실현을 돕는다. 천하제일 양돈PM 방병수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몇몇 업체의 미부숙 퇴·액비 무단 살포와 살포 후 경종농가 행동 미숙으로 인해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농번기를 앞두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를 위해 ‘경종농가 퇴·액비 살포 행동요령’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관리원은 이번 리플렛 보급으로 부숙된 퇴·액비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국민 인식개선과 살포 전 준비작업, 주의사항, 살포 후 행동요령 전파로 경종농가와 축산업간 순환농업을 유도 할 것이다. 경종농가가 누구나 쉽게 퇴·액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시비 처방서 기준 적정량 살포로 퇴비 과다시비를 방지하고, 부숙도 확인으로 2차발효에 의한 악취발생 방지 등의 올바른 사용법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리플렛은 약 3만부가 제작되어 시·군 지자체, 자원화조직체 등에 배포하여 일선 공무원,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경종농가에 보급하여 퇴·액비 살포 활성화을 유도한다. 장원경 원장은 “퇴·액비가 가축분뇨가 아니라 비료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올바른 사용법 보급으로 퇴·액비가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벼와 풀사료의 안정적인 이모작을 위해 작물 파종 시기를 고려한 품종 선택을 제시했다.IRG 파종을 고려하는 농가는 일찍 성숙하는 조생종, 생육 시기가 짧은 단기성 벼를 선택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사료작물이다. 가축이 잘 먹고 사료 가치(영양 풍부)도 높으며, 담근먹이나 건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린팜(극조생종), 그린팜2호(극조생종), 코윈어리(조생종) 등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IRG 15개 품종을 개발, 보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전국 전체 논의 약 30%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했다.이들 품종은 벼를 수확한 뒤 심는 답리작(논그루갈이) 재배에 알맞다. 안정적인 파종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봄철 벼 품종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현재 조생종, 단기성 벼는 진광벼, 화왕벼, 조명벼 등 16개 품종이 개발, 공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처럼 심는 순서를 확립하기 위해 20일 충남 서천군 기산면사무소에서 ‘조생종 벼·단기성 벼와 IRG 작부체계(심는 차례) 확대 방안’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
12일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장흥 군민회관에서 한우농가 3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화농장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3사업부 홍열 사업주장의 의미있는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정창민 지역부장의 시장상황 보고와 함께 정화농장 소개를 통해 우수성적 비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민 부장은 “미경산우는 새로운 기회입니다.”라고 운을 떼며“지난 2월 28일 팜스코 고객이 김해 축공에 지육 최고가 40,000원/Kg을 받아이를 통해 무려 1,500만원을 받았다”고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정말 대단한 가격이지만더 놀라운 사실은그 경매를 받은 정육점 사장이 좋은 제품을 만들면 45,000원/Kg 이상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며, 새로운 미경산우 시장에 최적합한 파트너도 ‘팜스코 축우팀이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차별성을 부각했다.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정화농장 우수성적 비결에서지난해 수취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공개된 정화농장의 지난해 성적은 56두 미경산우를 출하, 1++ 70%, 1+ 이상 94.6%, 평균 경락 단가 23,075원/Kg, 도체중 410kg 두당 판매가 9,460,750원을 수
ICT를 활용한 스마트 팜으로 축산의 꽃을 활짝 피우는 젊은 CEO가 있다.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도움목장(대표 박상훈)은 하얀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에 둘러싸여 있다. 도움목장의 박 대표는 농장 운영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에 진학해 체계적으로 축산을 배웠다. 이제는 부모님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농장의 모든 부분을 도맡아 운영하는 젊은 CEO가 되어 농장의 새로운 부흥을 준비 중이다. 어려서부터 동물들을 좋아하고 농장에서 자란 상훈 씨는 덩치가 커다란 젖소가 친구처럼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농수산대학에 진학해 체계적으로 축산을 배운 덕에 농장 일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농장에서 다져진 1세대 아버지와의 간극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일 예로 상훈 씨는 고품질의 수입 건초를 쓰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고가의 건초를 쓰는 것에 대해 비용적 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다. 상훈 씨는 효율 즉, 성적을 더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실행한 결과 농장의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제는 의견 차이 없이 모든 것을 아들 상훈 씨에게 맡기는 두터운 신뢰가 형성됐다고 한다. ICT기술 접목으로 목장 생산성 향상 현재 도움목장의 성적은 유량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