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7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서울 잠실 소재)에서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은 ’20년 기준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이며 연평균 6.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해 기준 약 5.4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의 0.3%, 수출 실적은 약 2.7조 원 규모이지만 식품·사료·종자 등 주요 시장에서 대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특별세미나 역시 성장하는 그린바이오시장에서 농어업 및 식품산업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김성민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환영사와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의 축사,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축수산 바이오 분야 규제 혁신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농축수산 바이오산업은 LMO 등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낮고, 규제 체계가 복잡해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전략 대화와 정부의 규제 혁신을 통한 사회적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 부문 ‘대한민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한 소통을 이룬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농촌여행종합포털 ‘웰촌’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 감성과 농촌여행 열풍에 맞춰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촌캉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숏폼 영상, 계절별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달의 웰촌’, 꿀팁을 담은 ‘계절테마여행코스’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웰촌을 운영하는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변화하는 여행추세와 누리소통망(SNS) 트랜드에 발맞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 여행지를 발굴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
(사)한국사료협회와 미국곡물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국제곡물시장 전망과 사업환경 세미나’가 지난 6일(수),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료업계 관계자 220여 명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곡물시장 주요 이슈 및 2024/25 옥수수 시장 전망(마티 루이카 프로익스포터 네트워크 대표) △ 미국 2024/25 작황 상황(Nebraska 주 생산자 대표, Iowa 주 생산자 대표) △ 사료산업 현황과 정책(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준한 과장) △2025 환율시장과 전망(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정미영 이사) △2025 해상운송 전망(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시장연구실 황수진 실장) 차례로 발표되었다. 이날 (사)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은 “올 한 해 사료산업은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내년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 예상된다”며, “미국곡물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내용들을 통해 2025년 사료산업을 전망하고, 각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일,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 작성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통계를 개발하였거나 기존 승인 통계를 개선한 사례, 혹은 통계 이용자를 위한 보급 및 통계에 기초한 정책 수립 등 활용 사례에 대해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포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정보 맞춤 서비스 활성화로 축산업 성장 지원’이라는 사례로 국가통계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이라는 기관 특성에 맞춰서, 지역 맞춤 통계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별 통계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였고, 사용자 맞춤 통계조회 서비스로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 통계분석 환경을 제공하여 창의적으로 분석자료를 생성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산 통계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민간 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축산통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부터 6일까지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및 재생에너지위원회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알제리 태양광발전 현지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후관리 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알제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연수 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알제리 현지의 태양광발전 시험시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에도 주력했다. 알제리 재생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고등교육연구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과 운영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농업·농촌개발, 수자원관리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제 협력의 영역을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알제리와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달 14일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합동으로 주최한 소비자 단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그동안 소비자들과의 적극 소통을 추진해왔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우수한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미용협회 충북지부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미용협회원은 평소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가장 주된 소비자인 40~60대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지원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품질평가제도와 이력제, 일상에서 좋은 축산물 고르는 법(이력제 앱 사용 방법 홍보)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특히 미용협회원들은 바코드를 이용한 이력제 앱의 축산물이력정보 조회 기능과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등급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 등급제부터 이력제까지 모두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제도들이기 때문에 교육한 내용을 많이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소비자들이 더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4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및 읍면동 자원봉사지원단 100여 명 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등급판정 받은 계란 및 돼지고기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황도연 지원장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홀트강동복지관(관장 신인희) 주최로 치러진 제1회 발달장애인 가족 걷기대회 ‘홀·가·분’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홀·가·분(홀트강동복지관과 가족이 함께 분위기 좋은 가을 길 걷기) 걷기대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가을 길을 걸으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원창희 강동구의원, 이승민 강일지구 입주자 대표연합회 회장, 곽지성 위드힘병원 대표원장, 곽재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강동구 강일동 광장에서 출발해 리엔교(상일동)를 반환점으로 총 4km를 걸으며 상쾌한 가을날을 만끽했으며, 걷기 후에는 광장에서 키링 만들기, OX퀴즈, 완주 기념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스활동에도 참여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이날 하루 함께 걷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걷기대회에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4일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서 원장과의 CEO 현장경영 직원 토론회와 청사 이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EO 현장 직원 토론회는 박병홍 원장, 이승곤 지원장을 포함한 부산울산경남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대면참석이 불가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비대면 참석을 진행하여 현장 안전과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진행한 청사 이전식에서 박병홍 원장은 새롭게 이전한 신청사에 대하여 “이번 이전이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부산울산경남지원이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과 목표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정과 결단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토론회와 이전식을 진행하여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축산유통의 발전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기자재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진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테스트베드 실증결과 보고회와 'AGRO WORLD QAZAKHSTAN 2024' 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구소련 11개국 국가연합)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서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 사업을 운영해온 농진원은, 2024년에도 4개 기업의 현지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참가기업 중 하나인 바래봉비료영농조합(이하 바래봉)의 현지 생산기지 설립 계획이다. 바래봉은 실증사업을 통해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농업기업 플란타 프루트(PLANTA FRUIT LLP)와 비료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바래봉이 핵심 생산설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플란타 프루트는 부지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연간 4만 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 생산이 가능한 이 시설은,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수출과 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