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스트레스 받은 가축은 성장률 둔화하고 심하면 폐사 가축 사육 밀도 줄이고, 같은 양 사료라도 급여 횟수 늘려야 축사 형태에 따른 적절한 폭염 예방 대책 필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밀폐형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인다. 구동 벨트 상태를 점검하고 오래되고 낡은 것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가금 사육시설의 경우 각각의 환기팬 방향을 점검해 축사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만들어야 더운 공기를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냉방설비가 거의 없는 개방형 축사에 있는 가축이 오히려 더위에 노출되기 쉽다. 송풍팬,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안개 분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햇빛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배우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과 함께 먹을 음식을 찾아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별한 기념일, 아직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라면 와인과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한우로 영양가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부부의 날을 맞아 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와 함께 와인 종류별 페어링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추천한다. ◆ 한우와 와인,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에는 한우와 같은 붉은 육류의 음식이 어울린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레드와인에 포함된 ‘탄닌(Tannin)’ 성분 때문이다. 탄닌은 입안을 마르게 하는 떫은맛의 정도를 말하는데, 붉은 육질의 고단백질 음식과 함께 먹을 때 그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동시에 고기를 먹었을 때 입안에 남은 육즙과 느끼한 맛을 탄닌의 떫은 성분이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레드와인과 한우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레드와인이라고 해서 탄닌의 정도가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화예찰 과정 중 청주의 한우농가 1호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 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1건으로 청주에서 9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청주시 한우농가 추가 발생에 따라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인근 지역 9개 시군(충북 청주·증평·보은·괴산·진천·음성, 충남 천안, 대전, 세종)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부처 및 해당 지자체의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각 농장에서 백신접종 및 출입통제,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에서 주로 사육되고 있는 홀스타인종보다 새로 도입돼 사육이 확대되고 있는 저지종(Jersey) 젖소가 고온 환경에서 번식능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홀스타인종은 국내 젖소 농가의 99% 이상이 사육하고 있는 품종으로 우유 생산량이 많고,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다. 그러나 더위에 약해 여름에는 우유 생산량과 번식능력이 감소한다. 저지종은 기본 털 색이 갈색이며 우유 생산량은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으며 고온에 잘 적응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가축더위지수(THI) 구간별 홀스타인종과 저지종의 인공수정 기록을 기반으로 전체 임신율 대비 고온스트레스 구간(THI 72 이상)에서 임신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홀스타인종은 고온 스트레스 구간에서 임신율이 15.7∼40% 감소한 데 비해 저지종은 5∼28%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로 홀스타인종과 저지종 난자를 고온(40.5도)과 일반 환경(38.5도)으로 분리해 활성산소종과 미토콘드리아 분포를 분석했다. 활성산소종 증가와 미토콘드리아 분포 변형은 미성숙 난자의 세포질 성숙을 방해하고 인공수정을 했을 때 임신율을 감소시킬 수
농식품부,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 방역조치 대폭 강화 발생 시군과 인근 7개 시군 소 축종 긴급 백신접종 완료 항체형성 기간 고려 2주간 이동 제한하고 가축시장 폐쇄 정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금주 중 5월 20일까지 전국 우제류 농가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호와 염소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이 발생한 10개 농장 모두 첫 발생 신고(5월 10일) 이전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었고, 백신접종 미흡 등으로 인해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은 개체들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2022년 기준 소(牛) 축종의 경우 98.2%로 높게 유지되고 있어 전국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바이러스 잠복기(최대 2주), 추가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소요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방역대 및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증평의 한우 농장, 전화 예찰 과정 중 구제역 의심축이 확인된 청주의 염소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한우 농장 2곳,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0건으로 청주에서 8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되었으며, 염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염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백신에 의한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도 소독, 차단방역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7건으로 청주에서만 6번째 구제역 발생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고 국내 사용 백신주들과 매칭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이번에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e 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되었으며,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나타냈다. 반면,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7년과 2019년 국내에서 발생하였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전형은 같지만 비교적 낮은 상동성(94.7~96.3%)을 보여, 해외에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에서 발간한 2021~2022년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용 백신주인 O 3039, O1 Manisa, O1 Campos 등은 금번 청주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가 속하는 O ME-SA Ind 2001e 유전형에 매칭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충북 증평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6건으로 충북 청주 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확산 차단을 위해 5월 14일(일) 20시부터 5월 15일(월) 20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지역인 청주·증평과 그 인접 시·군(대전, 세종, 음성, 진천, 괴산, 보은, 천안) 소 사육농장과 관련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하였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2곳에 대한 전화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제역은 현재까지 청주에서 총 4건 발생하였으며, 해당 농장은 기 발생농장(2~4차)으로부터 2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