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경북대구지역본부(본부장 양신철)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경북 가축개량농가들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지난 ‘23년 11월에 지리상으로 경북의 중심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사무실을 매입했다. 매입한 사무실을 지역본부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지난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신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이전을 기념해 28일 본회 경북대구지역 임·대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청 축산과 복정석 과장, 서재호 팀장, 강기홍 주무관, 상주축산농협 김용준 조합장, 경북대구한우조합 김을원 조합장을 초청해 간담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경북대구지역본부 신사옥 이전에 대해 이재윤 회장은 “경북대구지역본부의 신사옥 이전은 관내 개량농가들이 언제나 손쉽게 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현장중심형 지역본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앞으로도 협회 지역본부가 도별 개량농가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농산물 비중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경남농협과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와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 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재생 등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경남농협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노동조합(위원장 서권재)은 2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 다 같이 행복한 aT,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 결의문에는 ▲임신준비 및 육아기 직원들이 가정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하지 않고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이고 집중도 높은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서로 노력함과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 및 성과 창출에 보다 힘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사는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매년 유지하고 있으며, 출산ˑ육아 지원제도 및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유연한 근무제도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제도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을 획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서권재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2024년 가치체계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어 서울지원 전 직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교육을 수강했으며, 청·백팀으로 나뉘어 핸드볼, 농구 등 체육 경기에 임했다. 최종 승리한 백팀에게 시상을 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체육 대회 후에는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갑석 지원장은 “선후배가 하나로 뭉쳐 협력해 나가는 모습이 바로 행복한 사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활동을 통해 직원 간 공감과 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25일 제주지역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과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항목별 변경내용을 공유하고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효율적인 이력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이력제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세부 항목은 ▲사육현황 관리실태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율 ▲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폐사개체 확인·처리율 ▲출생신고 정확도 관리율 ▲출생등록시 귀표부착 소 사진 등록률 ▲농장경영자 앱 회원가입률 ▲기한 내 귀표부착 및 전산신고율 ▲위탁기관 업무관리실태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또한 상·하반기 연 2회 평가로 실시했던 현장검증평가는 정기평가와 상시평가로 변경되며, 출생신고 정확도 관리율 항목이 신설됐다. 이호철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성이 확대되고 있어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한 이력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내산 축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수교육과정 민간이양의 원활한 안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 유병돈 경마관리처장, 한라대 김병선 생명자원학부장 및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양질의 전문인력 양성 및 경마인력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마사회는 경마인력 양성의 개방화·유연화 및 민간부문 확대를 위해 그동안 자체 운영해 오던 기수교육과정을 최근 민간에 이양하고 인프라 및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한라대는 마사학과 내 기수교육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일반학위보다 작은 단위의 교육과정)를 신설하는 등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는 전국의 11개 대학 및 고교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들이 전국에서 육성되고 있다”며 “특히 경마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수역량인 우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4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설명회는 2024년도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 및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일정 및 전형별 준비 방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의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강원대를 졸업한 선배(축산물품질평가사)와 1대1 취업 상담을 통해,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면접에 자주 나오는 기관의 주요 사업 △실무자의 현직 경험 등 후배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직접 상담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이번 강원대학교와 진행한 취업 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 전공자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장애라 학장은 “ 축산계열 졸업생들의 선호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취업 설명회를 직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 제조기업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을 방문하여 도계 및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토종닭을 포함한 삼계탕의 해외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닭고기 제품의 유통 및 소비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소비 수요 저변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한강식품은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토종닭으로 만든 제품 생산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중에 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Hand In Hand 이니셔티브(HIHI) 투자 포럼’에 참석해 FAO 관계자들을 만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천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HIHI 투자 포럼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에서 개최한 포럼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돌이켜보며,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토론의 장 ‘2024년 강원해양수산발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산·학·연 유관기관,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어촌, 더 나은 삶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병호 사장은 “우리 어업·어촌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깨우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산인과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삶터·일터·쉼터로써 바다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한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도 수산업 활성화와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이번 토론의 장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강원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수산물 유통 소비트렌드와 미래전략’, ‘수산업의 현실과 어업 선진화 시대 대응’을 주제로 미래 강원 어촌과 어업 선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청원군한우협회 회의실(청주시 청원구)에서 산란계 농장, 계란 선별포장업체 및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발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가 개별적으로 조사, 발표해 오던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이 올해 7월부터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원화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계란은 유통형태가 다양하고 지역별 유통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특이사항을 고려하여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분화 된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안광영 지원장은 “새로운 조사체계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란의 생산·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지원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