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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충북지원,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 본격 추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청원군한우협회 회의실(청주시 청원구)에서 산란계 농장, 계란 선별포장업체 및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발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가 개별적으로 조사, 발표해 오던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이 올해 7월부터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원화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계란은 유통형태가 다양하고 지역별 유통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특이사항을 고려하여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분화 된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안광영 지원장은 “새로운 조사체계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란의 생산·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지원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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