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대만내외서 수상 또는 인증 받은 72개 기업 150종 제품 생선 국수 등 독특한 식재료, 고품질 디저트류 선보여 6월 26일부터 대만 타이페이서 ‘Food Taipei Mega Show’ 개최 ‘미식의 나라’로 인기가 높은 대만의 우수 식품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대만무역진흥공사(TAITRA) 한국 지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전시회에서 ‘대만우수식품관’ 홍보부스를 통해 72개 기업 15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제품들은 최근 3년간 대만 국내외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 수상하거나 품질인증을 받은 고품질 식품들이다. 고품질 식품들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면서 대만식품관은 ‘추억의 구멍가게’라는 복고풍(뉴트로) 콘셉트로 꾸며 ‘한국과 대만’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의MZ세대가 선호하는 양질의 식품들을 복고풍을 반영해 소개한 것이다. TAITRA 측은 “대만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쌀로 만든 스낵, 생선으로 만든 국수, 소스 등 독특한 식재료와 인기 높은 페이스트리, 음료와 주류 등 다양한 기호
6월 24일~28일까지, 5일간 전국 14개 한우 브랜드 참여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 한우 간편식, 가공품, 부산물 등 다양한 한우 제품 특별가에 선보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
육류구입시 안전성·신뢰성 가장 중요시 가격·원산지 고려하는 비중 낮아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3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 외식(90.9%)‘ >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6.0%) > ’오프라인 육류 구매(83.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안전성(+2.5%p)’과 ‘신뢰성(+2.3%p)’을 중요 시 하는 비중이 상승한 반면, ‘가격(-3.4%p)’과 ‘원산지(-1.5%p)를 고려하는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로 타 소고기들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인 반면,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1.4%)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일반정육점(19.7%), 슈퍼마켓 정육코너 및 축산물 브랜드 직영판매점(각 12.3%)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0월 31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맞춤형 현장방문, 우수업체 현장견학, 실습교육, 시험검사 등)’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①매출액 5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②2023년도 또는 2024년도 신규 영업등록 업체 ③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해썹인증원이 우선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미생물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과 함께 현장 교육 게시물(법령 준수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짬뽕 등 중식 배달음식점, 밀키트 무인판매점, 농공단지 주변 대량 조리·판매 음식점 등 총 4,223곳에 대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0.6%)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곳) ▲시설기준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밀키트 무인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식품, 음식점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식품 총 17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또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 점검*하고 있고, 소비경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
한식진흥원이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을 계간지로 전환하고 2024년 여름호 ‘한식 in the HOUSE: 집밥’을 발행했다. ‘한식 읽기 좋은 날’은 2017년부터 한식진흥원이 매월 발행해온 온라인 매거진으로, 이번 여름호부터 월간지에서 계간지로 발행 형태를 변경하고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을 담았다. 한식진흥원은 매년 ‘한식 읽기 좋은 날’의 연간 테마를 기획해 제철음식과 절기음식, 향토음식 등 다양한 우리 음식과 그에 얽힌 역사 및 문화를 소개해왔다. 올해 테마는 한식을 접하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 ‘집’과 ‘거리’, ‘식당’을 배경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별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할 예정이다. 여름호 ‘한식 in the HOUSE: 집밥’에서는 한식의 뿌리가 되는 집밥 문화부터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집밥 메뉴, ‘한식의 대모’로 불리는 조희숙 셰프와 뉴욕 우수 한식당 ‘꽃(COTE)’ 심주영 수석 셰프 인터뷰,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된 어린이 한식 프로그램 현장 르포 등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담아내기 위해 ‘한식 읽기 좋은 날’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수입식품안전정책국(국장 강백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동물질병관리부(부장 이명헌)는 수출입 축산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17일 수출입 축산물 보관·생산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경남 창원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자 위생·검역 데이터 및 전자증명서 공유 ▲해외작업장 운영·관리, 수입 위생·위험평가, 수출 축산물등 위생·검역 협상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시스템 중복투자 예방 ▲민원인 행정절차 부담 완화 ▲수출입 위생·검역 협상 시 대외 경쟁력 향상 ▲업계 수출 애로 해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축산물은 동물 유래 특성상 식품 안전성과 가축전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가 모두 필요하여 수출입 시 위생검사와 질병검역이 병행되어야 함에도 업무 담당 기관 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출입 축산물의 검사·검역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영업자가 수입신고 및 검역 신청 시 양 기관에 각각 제출하고 있는 위생·검역증명서를 전자 방식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썹 교과목 ‘해썹(HACCP) 이론 및 실무’를 신설했다. 해썹인증원은 지난해 8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해썹 교과목 신설을 제안했다. ‘해썹(HACCP) 이론 및 실무’ 교과목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신규 학습과정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학점인정법’에 따른 제29차 표준교육과정에 신설과목으로 추가됐다. 이번 해썹 교과목 신설로 올해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에서 식품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해썹(HACCP) 교과목으로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썹(HACCP) 이론 및 실무’ 교과목은 전공선택 과정(3학점)으로 해썹 이론부터 기준서 작성, 모니터링 장비 사용법에 대한 실습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해썹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전공 학생들이 해썹 실무능력을 키우고 식품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식품업계에 전문인력 양성·확보와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전공 학생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실제 현장에서의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7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스마트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스마트팜 수출기업 3社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수출기업 인턴프로그램은 수출기업의 인력 수급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졸업생의 다양한 진로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농진원은 5개월 간 스마트팜 수출기업에게 인턴의 급여를 지원하고 인턴직원에게는 역량강화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참여자는 총 3개 기업, 5명의 인턴직원이다. 각 기업별 인턴들은 스마트팜 제어 및 재배관리, 해외 영업·마케팅, 수출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인턴에게는 스마트팜 수출 및 해외마케팅 교육으로 빠르게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스마트팜 수출기업에 우수 스마트팜 관리 인력을 공급하여 K스마트팜 강화에 도움이 될 것”며 “인턴근무를 통해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의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식품 안전관리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안전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식품 수출입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의 농·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국내로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유도하고 국내 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 농·축·수산물 등 안전관리 체계 공유 ▲수입식품 분야 법령 주요 내용 발표 ▲식품 기준·규격 소개 등이다. 또한, 최신 스마트 HACCP을 적용한 식품 제조·가공업체(충남 천안 소재)와 축산물 제조업체(경기 평택 소재) 및 농·수산물 물류센터(인천 중구 소재) 등 현장도 방문하여 우리나라 식품 제조·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 수출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참가 국가별 식품안전관리 최신 동향 등을 발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출 절차, 구비서류 등 수출 관련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10개국에 식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