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의 해외 8호점 ‘말레이시아 PJ스탈링몰점’이 17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PJ스탈링몰점은 슬랑오르주 프탈링자야 내 복합 쇼핑몰 스타링몰의 식당가에 입점해 있다. 프탈링자야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계획 도시이자 5번째로 큰 도시인데다 해당 상권은 하남돼지집의 주요 고객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의 인구 분포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기존 말레이시아 내 하남돼지집 매장의 명성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매장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현지로 이식한 하남돼지집은 지난 2021년 2월 말레이시아 KL유나이티드포인점을 오픈한 이래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에서 하남돼지집은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PJ스탈링몰점을 개설하며 말레이시아 6호점, 해외 8호점 오픈이라는 기록도 달성하게 되었다.
하남돼지집은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해외진출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PJ스탈링몰점 외에도 인도네시아 PIK점, 베트남 호치민 1호점 등 해외 신규 매장 오픈 일정이 빡빡하다. 내년에는 말레이시아에 IOI몰점, 수테라몰점, 싱가포르 1호점 등 추가 매장을 개설한다.
뿐만 아니라 24년 코트라가 주관하는 ‘멜버른-시드니(호주) 프랜차이즈 로드쇼’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어 호주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들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현지 대형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하남돼지집 김동환 해외사업부장은 “올해 오픈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노파티점은 월 매출이 약 1억5천만원 수준이며 해외 매장의 평균 매출도 약 1억원대에 달한다. 이처럼 고른 성과는 하남돼지집이 여행객이나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의미”라며 “우리나라 특유의 삼겹살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삼겹살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