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7일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팜스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은 대한한돈협회가 운영중인 한돈농가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통한 철저한 전산성적 기록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 농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농가경영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농가 참여를 지속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농가를 시상했다.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평가는 한돈팜스 참여농가 중 모돈 100두 이상 입력 농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돈관리 지표인 복당산자수, 분만율, 복당이유두수, 모돈회전율, 사양관리 지표인 이유후육성율, MSY 등 농장 생산성 관련 주요지표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이 결과 올해 영예의 대상은 도암농장(정휘영 대표, 충남 부여)이 수상했으며,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은 한아름농장(한환성 대표, 충북 청주)으로 상금 3백만원이, 우수상은 드림피그(송석찬 대표, 전남 함평)으로 2백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도암농장은 유럽 선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ASF 방역강화에 따른 종돈 및 정액 이동완화를 건의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을 16개 구역으로 권역화하여 돼지 이동을 제한하는 대책 계획을 발표 함에 따라 종돈장은 종축업 허가를 받아 농장별로 특별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며 양돈장은 매년 40%의 후보돈을 교체 입식하므로 권역화 확대에 따라 종돈(번식용씨돼지 포함) 및 정액 이동을 제한할 경우 양돈산업은 존폐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돼지 방역수칙에 앞장서고 있는 종돈장과 AI센터에 종돈 및 정액의 이동에 대하여 종돈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것을 농식품부 방역국에 건의하였으며 다음의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동제한 대상에서 완화될 수 있도록 시도에 시달하여 ‘지방가축방역심의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였다. 준수사항은 돼지 반출시 방역관에게 임상검사 실시, 소독 등 방역준수, 종돈이동 전용차량 이용, 수요자와 환적장소를 지정하여 이동할 것과 정부에서 돼지 이동 제한 단계를 확대 할 경우에도 종돈 및 정액의 이동제한은 완화토록 건의하였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전년 1월 대비 25% 상승 부위별 소비 불균형으로 가격 왜곡현상 심화 “소비 저조한 저지방부위 소비 진작대책 필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최근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정작 산지가격은 폭락해 한돈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kg당 평균 21,130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기준)으로 16,900원이었던 전년 1월 대비 25% 상승했다. 하지만 산지가격은 kg당 3,664원(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으로 3년 전부터 여전히 생산원가인 4,200원에 못 미치는 3천원 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왜곡 현상은 돼지고기 부위 별 소비 불균형에서 발생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되며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등심, 다릿살 등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가 저조해 재고가 쌓이며 산지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저지방 부위의 재고가 더욱 많이 쌓이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한
부위별 소비 불균형 해소위해 ‘맛남의 광장’과 협업 28일 뒷다리살 활용 캔햄 ‘빽햄’ 개발 과정 그려 화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과의 협업을 통한 뒷다리살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해진 한돈의 부위 별 소비 불균형 문제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한돈 영업기’를 주제로,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한돈 영업왕 백사원으로 활약하며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는 뒷다리살 소비 불균형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뒷다리살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뒷다리살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가 뒷다리살을 활용한 캔햄인 ‘빽햄’ 개발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이성희 회장 및 유통, 판매 관련 회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빽햄’에 대한 홍보 자문을 구하고 해외 소비자 공략을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빽햄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한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20,000장과 한돈 2,000kg을 전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하태식위원장은 28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원장 이소영)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 재원아동과 직원을 위해 한돈으로 구성한 특별 도시락과 볼펜세트, 손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한돈 굿즈도 함께 전달했다. KF94마스크와 한돈 다릿살로 구성된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부품목들은 2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29개소로 전달되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새해를 위해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한돈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일선에서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한돈 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권역에 있는 강동구, 중구, 은평구에 위치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보건소에는 총 3천 5백만원 상당의 한돈 뒷다릿살 세트와 한돈 캔햄 세트가 전달됐다. 전달 기념식은 3개 구의 구청장과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건강 식재료인 한돈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한돈으로 뒷심을 발휘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건강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캠페인 및 다양한 기부행사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멧돼지 차단하지 못하면 충청·경북·경기 남부지역 전파 확산 우려 주요 이동 통로에 포획 덫 설치하고 멧돼지 포획·긴급 수색 양돈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 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가 12월 31일 ASF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근 양돈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 발생지점에서 82km 떨어진 영월군에서는 이번이 첫 발생이며,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은 경기 파주·연천·포천·가평, 강원 철원·화천·춘천·양구·인제·고성·영월 등 11개 시·군으로 늘었다. 이후 1월 1일에도 영월군 발생지점으로부터 1km 내에서 야생멧돼지 6마리가 추가로 검출됐다. 중수본은 “멧돼지 ASF 발생지역의 확대로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접경지역 이외 전국 양돈농가로 ASF가 유입될 위험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라고 점검했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군에서 멧돼지 양성개체가 발견된 이후 지역 내 양돈농장에서도 발생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멧돼지 검출지점 인접 지역에 있는 양돈농장의 위험도가
새해 벽두부터 강원도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멧돼지가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제 모든 전국의 지자체가 더이상 ASF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지자체는 물론 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식의 농장중심 ASF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한수의사회재난형 동물감염병 특별위원회(이하 동물감염병 특위, 위원장 조호성)는 지난 2020년 12월 28일과 2021년 1월 1일 사이 강원도 영월군에서 확인된 야생 멧돼지의 ASF 양성 확진 상황에 대해 깊게 우려하며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의견을 방역당국과 양돈농가에 제안했다. 동물감염병 특위는 이번 영월 멧돼지 ASF 양성의 경우 감염 경로가 멧돼지에 의한 전파 또는 사람과 차량 등에 의한 전파 등 다양한 가능성이 추정되나, 명확한 전파 원인은 추후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며 현재의 상황은 접경 지역에서의 단순 확산에서 전국적 확산의 기로에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대응책을 강구하고 이 사항들이 적극적으로 이행되기를 요구했다. 동물감염병 특위는 지금까지 추진되었던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조
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 1천여 개 레시피 공모, 사랑의열매 통해 소외계층에 나눔 5,000만 원 상당 한돈, 사랑의열매와 함께 전국 40여개 소외계층 대상 급식소로 전달 하남 소재 벧엘나눔공동체, 23일 한돈 제육볶음 도시락 배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3일 사랑의열매에 한돈을 전달하며 ‘한돈X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 기부 공약을 이행했다. 한돈자조금은 MBC 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진행한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에서 응모된 레시피 수 만큼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백파더의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에는 한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라 1천여개의 레시피가 공모되었으며, 한돈자조금에서는 공모 참여자의 경품 금액에 비례해 5,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한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40여 개의 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하남 소재 벧엘나눔공동체에서는 한돈 다릿살을 전달받아 제육볶음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과 장
농진청, 겨울철 꼭 지켜야 할 돼지 관리요령 제시 돼지 우리 내부 온도 20~22℃ 정도로 유지 돼지우리별 전실에 전용 작업복 등 사용해 교차오염 막아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양돈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돼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구제역(FMD), 돼지유행성설사(PE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성 질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양돈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정 수준의 환경관리를 위해 돼지우리(돈사)는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야 하며, 내부 유해가스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해야 한다. 돼지우리 내부 온도는 20~22도(℃)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돼지우리 안 여러 곳에서 온도를 측정했을 때 온도 차이가 2.8도 이상, 일일 8.3도 이상일 경우 돼지우리 내부 단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젖 먹이 어린 돼지는 외부 온도에 민감하므로, 보온 등을 설치해 약 28도 전후를 유지해야 한다. 젖떼기(이유) 1주 전에는 23~25도로 조절해야 젖 뗀 뒤 새끼 돼지 축사(자돈사)로 옮겼을 때 쉽게 적응한다. 돼지가 서로 포개어 있거나 활동량이 줄어드는 등 온도가 낮을 때 나타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