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16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육우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제1회 대의원회는 2022년 제3기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관리위원 구성에 대한 건이 주요 안건이었다.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거출금의 수납 및 운용계획의 수립, 육우자조금의 관리 및 집행과 자조금 사무국의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의결 등 전반적인 육우자조금의 최종 의사 의결 기관이다. 관리위원회는 선출직 13인, 당연직 7인으로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선출직의 경우 가축 사육두수 및 지역별 농가 수 등을 감안하여 각 도별 관리위원의 수에 차등을 둔다. 금번 개최된 대의원회에서 제3기 육우자조금 선출직 관리위원 13인이 최종 선출되었으며 2022년도 육우자조금의 첫 대의원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3기 육우자조금 선출직 관리위원으로는 ▲(경기) 원종두, 유상근, 홍해돈 ▲(강원) 황선노 ▲(충북) 최원석 ▲(충남) 김미숙, 유광현 ▲(전북) 엄덕규 ▲(전남) 나용재 ▲(경북) 남광우, 조재성 ▲(경남) 박홍준 ▲(제주) 홍동석 대의원이 선출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금번 선출된 관리위원을 포함해 추후 지명될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 예고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수정·보완되어 재입법 예고될 예정이다. 이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현장에 맞지 않는 정부의 강압적인 8대방역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활동으로(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 등) 국무총리실 규제심사위원회를 통해 대폭 수정·보완되어 상정되었으며, 법제처 심사 결과 수정·보완된 법안으로 정부에 재입법 예고하도록 결정됐다. 앞서 지난 1월 12일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 ASF 지속 발생 및 남하에 따라 전국 한돈농가 8대방역시설 설치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 양돈업계는 8대방역시설 의무화의 법률적 하자와 함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시설, 즉 외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등 4대 방역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전실, 내부울타리, 폐사체 보관시설 등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멧돼지가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전법 개정안이 멧돼지 관리에 실패한 정부가 농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음을 강력히 성토했다. 가전법 시
주요 축종 축산농가·가축분뇨처리시설 대상 전수조사 2050 축산분야 탄소중립 이행 기반 구축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50 축산분야 탄소중립(Net-Zero) 이행을 위해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축산현장에 기반한 지역별 축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축산환경에 대한 조사나 통계자료는 지자체를 통한 가축분뇨 분야로 한정되어 추진되다 보니,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현황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근거 자료가 부족하고, 실제 축산환경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축산환경 전반에 대하여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로 축산환경 실태를 진단하고 분석하여 지역별 축산환경개선 최적 방안과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을 마련하여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축산환경 분야 최초로 전국 주요 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허가·신고 규모의 축산농가 약 107천호와 전국의 가축분뇨재활용시설(공동자원화시설, 퇴액비유통전문조직, 민간 퇴비공장 등) 및 공공처리시설 등 약 2천 개소 전체에 대해 조사가 진행될 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 기관과 함께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또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하여 농식품 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응모 분야는 농식품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2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7.6일), 2차 발표심사(7.22일)를 통해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4천 4백만 원이다. 수상작은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지원, 전문가 조언(컨설팅),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NH농협은행이 운영하는 새싹 기업(스타트업) 육성 전문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지원 시 가점부여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상위 수상작 4점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
청년분과위원장에 홍영섭 위원 추대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해정)는 15일 여의도에 설치된 협회 농성장에서 2022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11대 청년분과위원회 집행부 구성과 조직활성화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2.16 대회 이후 최근 대정부 투쟁에 관심을 갖고 상경한 후계낙농인들도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청년분과위원장에 홍영섭 위원(전남 나주)을 추대하고, 수석부위원장에 장선수 위원(전북 군산)을, 감사에 조영례 위원(전남 영암),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 사무국장에는 박성호 위원(충남 아산)을 선임했다. 또한 이날 결정되지 않은 부위원장 및 도위원장직은 지역별로 선임 되는대로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젊은 청년낙농인으로 분과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패기와 혁신의 자세로 낙농인 권익대변에 선봉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편, 제10대 위원장직을 이임하게 된 정해정 위원장은 “그동안 전국의 청년낙농인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전국에 산재한 청년낙농인들이 낙농을 지키는 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역할로 여기고 활동해왔다”고 밝히고, “임기의 상당기간 코로나19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14일 순천시 소재 전남낙농농협(이하 전남낙협)에서 전남낙협, 순천대학교와 함께 ‘젖소 개량 컨설팅’ 추진을 위한 산학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상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장, 정해정 전남낙협 조합장, 서강석 순천대 교수가 함께 하였으며, 세 기관은 앞으로 농가의 젖소 개량 방향설정과 계획교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젖소 개량 컨설팅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호상 젖소개량사업소장은“국내 육종 전문가들이 많지 않아 농가들과 소통이 어렵고, 유전능력 활용에 대한 농가 인식이 낮아 정교한 계획교배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젖소 개량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 효율성 증대, 실익향상에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하며 관련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 협치를 통한 축산농정 정상화를 기대한다! 축단협 성명, 전국 축산농가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역대 유례없는 초박빙의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각계각층의 국민들은 현재보다 나아지는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각자 대선후보자를 선택하였다. 윤석열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민 전체의 뜻을 겸허히 받들 것이라 생각한다. 전국 축산농가들은 윤석열 후보자에게 민의를 존중하여 도탄에 빠진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펴 나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그간 여야의 정쟁 속에서도 국회 농해수위 만큼은 여야 협치 속에 농축산업의 당면문제를 해결해왔다.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 문제, 일방적 낙농대책 추진 문제, 쌀 시장격리 문제 등에서 국회 농해수위는 여야 구분없이 문제해결을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에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김현수 장관은 관료주의에 사로잡혀 국회와 농민의 의견을 묵살해 왔고, 농식품부 관료들은 장관만 바라보는 ‘예스맨’이 되어 농정을 좌지우지해
세종시에서 직접 젖소를 키워 기림목장 우유를 생산하는 기림목장(대표 이일준, 세종시 장군면)이 최근 동물복지 농가로 인증을 받았다 동물복지 젖소농장 인증은 전국에서 28번째로 받았으며 세종시에서는 2번째에 해당한다. 동물복지 농가인증은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여 전국의 6,000여호의 젖소농가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젖소농장은 현재 28개 농가 뿐이며 전국기준으로 1% 미만에 해당된다. 기림목장은 지난 21년 2월 장군면으로 확대이전 한 후 위생적이고 건강한 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신념아래 목장에 대한 환경관리, 위생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왔다.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 “무항생제축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금번에 동물복지 농가 인증까지 받게 된 것이다. 더욱이, 기림목장 이일준 대표는 작년말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일준 대표는 축산환경개선을 통하여 축산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장 위생관리 및 가축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국내 축산이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1년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미 이수자의 보수교육 기한을 3월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교육운영기관 내 서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금차 교육기한을 연장한 만큼, '21년 미 이수자는 교육기한 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미 이수 시 축산법에 의거 5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고령 축산농가 등은 교육기간 내 운영 중인 온라인지원반의 도움을 받아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교육 희망자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시스템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교육정보시스템 및 지역축협 등 가까운 교육운영기관,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연장된 기한 내 대상자가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전국 교육운영기관에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며,“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식품부가 언론을 통해 낙농가소득 감소 방지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해 용도별차등가격제 적용물량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수정안을 내놓았다고 시종일관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해 ‘온통 거짓’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승호 회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올해 원유생산량 예측치는 ’20년 대비 약 7% 감소한 195만톤으로, 이는 2011년 구제역파동 당시 수준(190만톤)에 근접해 우유부족사태가 우려된다”며, “김현수 장관은 농정책임자로서 낙농가의 우유재생산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데도, 오히려 관료출신 낙하산 유가공협회장과 작당하여 쿼터삭감, 연동제 폐지를 위한 농정독재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입장과 관련한 낙농육우협회 반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식품부는 “낙농가들이 생산량을 단기간 늘리기가 어려워 단계적으로 물량을 조정해 나가는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낙농가들은 생산비폭등과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우유 증산(增産) 자체가 어렵다고 수차례 밝혔다. 농식품부가 유가공협회의 일방적 의견을 반영하여, 음용유를 190만톤으로 설정해 놓고 낙농가를 위한다는 것은 위선이다. 둘째, 농경연의 2022년 원유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