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아빠 한우, 다정한 엄마 한우, 귀여운 아기 한우와 한우가족 지킴이인 농부 등 4개의 캐릭터로 구성된‘한우패밀리’가 공개됐다.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널리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 29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우리 한우를 대표할 캐릭터 ‘한우패밀리’를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신규 캐릭터 이름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이번에 진행되는 네이밍 공모전, ‘한우의 새 얼굴, 내 이름을 부탁해’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4개 캐릭터 각각의 어울리는 이름을 보기 중에 선택하거나 보기 외의 다른 이름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중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20명에게는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패밀리’ 캐릭터의 새로운 이름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20일 한우114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한우의 친근하고 가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농가에서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창본 교수, 의학분야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 서강대학교 김충현 명예교수, 대한민국 1호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로 구성된‘한우 전문가 자문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7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은 축산, 의학, 유통, 마케팅, 요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5명을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자조금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축산분야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창본 교수, 의학분야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를 비롯해 서강대학교 김충현 명예교수, 대한민국 1호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그리고 퓨전한식으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은 위촉식 이후 함께 진행된 축산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우의 영양학적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한우 혈통신뢰도의 제고 및 등록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우등록증명서를 개선하였다. 지난1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종축등록규정 개정(안)’에는 친자확인을 실시한 개체는 한우등록증명서에 ‘친자확인’ 날인과 ‘DNA유전자 정보’의 기재로 보다 정확한 혈통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자 불일치율 감소를 위해 한우등록증명서에 ‘인공수정사 이름’을기재함으로써 인공수정 시 정확한 수정정보 기재를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며, 한우선형심사를 받은 모든 개체에 대하여 ‘심사점수’를 기재하여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축개량협회는 이번 한우등록증명서 개정을 통해 친자불일치의 감소와 혈통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등록증명서의 가치와 송아지경매우시장을 비롯한 한우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선된 한우 등록증명서는 오는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요즘같은 큰 일교차는 사람은 물론 동물도 힘든 시기이다. 특히 송아지 처럼 어린 가축들에게는 더 더욱 그렇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큰 일교차로 송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축사소독, 초유 섭취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에 의해 생기고 비감염성 설사는 부적절한 음식물 섭취나 환경 변화 등 주로 사양 문제로 발생한다.주된 증상은 분변 속 수분량과 배분량, 횟수가 증가한다. 탈수와 전해질 상실, 체내 수분 산성화, 영양소 부족, 체온 저하와 장 운동이 빨라지며 심한 경우 폐사하기도 한다.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소독부터 해야 한다. 감염성 설사병의 병원체는 아픈 송아지의 분변 등 배설물을 통해 배출돼 같은 축사에 있는 다른 송아지의 입으로 들어가 전파될 수 있다.분만 시기가 돌아오기 전 분만 우사(외양간)와 송아지 우사의 분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소독약으로 내부 벽 파이프와 바닥이 충분히 젖을 수 있도록 소독한다. 또한, 송아지 설사병 예방 백신(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을 어미에게 분만하기 전 2회(6주 전, 3
이천한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과 부회장 2명,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15일 금강웨딩 컨벤션홀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결산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올해부터는 농가 환원 장려금 중에서 일부를 적립하였다가 한우판매장 설립시 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 회장 김상욱 △부회장 김정호, 이재하 △ 감사 오광석, 이동섭 등이다. 이천한우회 회장 이취임식은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농협의 일방적인 도축수수료 인상을 놓고 한우농가가 오는 16일까지 도축수수료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4일 성명을 통해 “곁으로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대대적으로 선포했지만 농협의 일방적 도축수수료 인상은 한입으로 두말하는 농민무시를 보여준 처사로 자구노력은 일체없이 농가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갑질 농협을 증명한 셈”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한우협회를 시작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연일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했으나 농협은 무응답·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 농가형편을 무시한 도축수수료 인상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와 자체 혁신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한우농가 차원에서 농협적폐 청산을 강력 규탄해 나갈 것”임을 경고했다.
“지난 3년간 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3년간도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를 위해 더욱 더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한우협회 제 8대 회장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대 현안이 발등의 불이라며 당장 축산농가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를 비롯해 한미 FTA 폐기와 김영란법 개정, 농협 적폐청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생산자단체와의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13.8%나 도축수수료를 인상한데 대해 인상 취소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사육두수가 320여만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이에 따라 한우가격도 하락할 것이 우려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 미경산우 출하 활성화 등의 사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자 수확 후 버려지는 잎과 줄기 등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사료를 먹인 한우의 도체등급이 향상되어 1마리당 20만원의 소득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한우농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국 6개 농가 한우 148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감자 부산물 사료는 국내 최초로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기술이전 했으며 지난해 4월 6톤이었던 생산량이 12월에는 700톤으로 증가했다.현재 70개 농가 약 1천 750마리 한우가 이 사료를 먹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감자 부산물을 말려 열수가공한 추출물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높은 생리활성 효과를 지니고 있어 한우고기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향상된 등급 성적을 수치로 환산하면 육질 등급은 3.78에서 4.26, 육량 등급은 1.50에서 1.52로 각각 올랐다. 특히 육량등급 평가기준 중 등심단면적은 증가(약 2.4㎠)했고 등지방두께는 감소(약 0.6㎜)했다.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 정기용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개발 사료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농가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장기 비육으로 발생하는
전국한우협회와 서울시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매달 한우고기를 제공하는 ‘한우고기 나눔’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우협회는 서울시와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한우나눔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으로 10월~12월까지 20개소 복지시설 1,005명 아동에게 한우자조금으로 한우고기 1등급 냉장육을 구매하여 한우나눔을 실시했으며, 이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월 1회(1인 100g상당) 지역아동복지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에게 제공되며 한우 1등급 이상의 국거리, 불고기 재료용 한우고기 또는 한우곰탕 등이 직배송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우나눔 대상 선정은 복지시설 중에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50% 이상인 곳을 각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 올해 12월까지 한우고기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대상 추천, 식품검수 등 행정지원을 하고, 한우협회는 한우 물품 및 배송(연 5천만원, 2018~2020년까지 3년간)을 각각 담당한다. 한편, 올해 우리축산물 안심지킴이단(29명) 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우 합동감시활동을 통해 공정한 거래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한우
한우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홍길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되었다. 전국한우협회는 2월 28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 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갖고 중앙회장에 현 김홍길 회장을 추대하였으며 지명직 부회장에는 현 김충완 부회장이 연임되었으며 하태문 부회장이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김영자 후보와 송무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다. 부회장 후보인 홍재경 후보가 현장에서 사퇴함에 따라 차기 총회에서 1명의 부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김홍길 회장은 “8대 회장 역임 시 한우산업의 명운이 걸린 무허가축사, 김영란법, 한미 FTA, 농협적폐청산 운동 등을 추진하며,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이번 임기에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사료 생산 및 유통비 절감 등에 전력을 다해 한우농가의 고통을 줄이겠다”고 당선소감을 통해 밝혔다. 2017년도 수입지출 결산은 수입이 19억5천1백여만원이고 지출은 18억3백여만원으로 1억4천7백여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나타냈으며 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18년도 수입지출 예산은 20억7천1백여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9천3백여만원(10.3%)이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