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업부문 외국인근로자를 접견했다. 이성희 회장은 설 연휴 기간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농촌지역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모국의 부모님에게도 서신과 선물을 동봉하여 국제배송하는 등 격려행사를 갖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현장 방문 대신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농협 전사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인 ‘2022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협은 500인의 외국인근로자를 선정하여, 이들이 선호하는 홍삼캔디, 커피믹스, 라면, 조미김, 비누,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효도선물 꾸러미와 함께 이성희 회장의 감사서신을 동봉하여 출신지에 있는 부모님에게 항공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과 본국에 계시는 부모님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영농현장에서 종사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근로자 파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24일 노사가 함께 기쁨의 하우스, 망기마을과 전동마을 노인회관, 보훈가족 총 5곳을 선정해 ‘설맞이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해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전달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미혼모자가족보호시설인 ‘기쁨의 하우스’를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여 의료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재단은 2017년 익산으로 이전하여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미혼모 자립지원 등 더 많은 이웃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 노동조합 노광일 위원장은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미혼모 출산 및 신생아 선천성질환 치료, 보훈가족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오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겨울 배추밭을 방문하여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인근 농협에서 운영 중인 김치공장 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종훈 차관은 “해남군은 겨울 배추의 70% 이상을 공급하는 주요 산지로서 겨울철 배추 수급에 있어서 큰 중요성을 가진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주산지에 한파가 심하지 않고 배춧잎 묶음 작업 등 한파 대비가 잘되어 있어 현재까지 피해가 거의 없고 공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종훈 차관은 해남군 화원농협에서 운영 중인 김치공장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시설 내 환기와 주기적 소독 실시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나주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을 만나 국내 김치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이라며, “한국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 고급화, 해외마케팅 등 지원을 확대하여 전 세계에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1일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본 후, 설 선물세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이 개정된 만큼 농축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판매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협은 지난 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기간동안 선물가액이 최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축산물 소비가 명절기간에 집중되는 만큼 이번 법 개정이 농축산인 소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은 명절기간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계약재배물량을 농산물은 평소보다 최대 2.5배, 축산물은 최대 1.5대 확대 공급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만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2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제휴카드 할인·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앞둔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우리 농산물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추석명절에도 3,000kg의 햅쌀 나눔행사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설에는 보육원, 요양시설 등 지역별로 선정된 30여곳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10kg) 600포를 전달하였다.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는“설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유지와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006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 발족한 이래 농촌봉사단 지원사업, 농민 의료재해복구 지원사업, 농촌 사회공헌인증제 등 제도를 도입하며 농촌과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해 왔으며, 금년부터 도시와 농촌을 포괄한 전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농산물종합가공센터)’과 지역 농산물 직매장인 ‘유기농마케팅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시설은 연중 농업인의 이용과 방문이 잦은 만큼 올바른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개인 방역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관계관들은 백신 3차(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인 유기농마케팅센터를 찾은 박 청장은 설 명절에 대비해 농산물 직매장의 농·축산물 수급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환경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방문객들에게도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병홍 청장은 지역 영농 사업장 중 한 곳인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농장(더자람원예농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0일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이하 DFC) 고양점, 삼송점과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해 유통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DFC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4일 DFC 1호점인 성남점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농협 판매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DFC 기반의 당일 배송망을 빠르게 구축, 배송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밀착형 온라인 매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농협은 온라인 당일배송 확대를 위해 기존의 점포들을 온라인 기지로 활용하는 DFC 구축에 힘을 쏟아 왔으며, 매장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형(전체 자동화), ▲스탠다드형(부분 자동화), ▲컴팩트형(소규모 업무 효율화) 등 세 가지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첫 행보를 스마트형인 성남점에서 직접 배송서비스를 체험한 것에 이어 이날 스탠다드형인 고양점, 삼송점을 방문해 매장별 운영현황을 세심히 살펴본 것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었고, 농축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농축산물 판매 확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4일 오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하여 농축산물·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 및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차관은 10대 성수품 중 사과, 배, 밤, 대추,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0% 내외 낮은 가격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파 등으로 가격 상승한 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량(3천톤)을 방출하여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원자재, 인건비 부담 등으로 가격 인상 흐름을 보이는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지원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가격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 종료 후 관계부처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사과, 배, 배추, 무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충분한 공급 여력에도 가정수요 증가로 소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점검을 마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중앙본부 건물 내에 마련된 임직원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NH休(휴)라운지’ 개소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즉석 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과 김용택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하여 로봇카페, 게임존, 스마트워킹존, 화상회의존 등 스마트워크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NH休(휴)라운지’시설을 둘러보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농협은행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休(휴) Talk’를 주관하고 직장 초년생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회장님 궁금해요’세션 등 직원들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MZ세대와 편안한 休 토크’순서에서는 MZ세대들의 관심사항 키워드를 미리 토크 박스에 넣어두고 이성희 회장이 추첨 후 작성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 연애, 내집마련, 재테크, 워라벨, 자기개발, 시간관리 등이 화제가 되었다. 이성희 회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직원들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창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