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그 어느해보다 반가운 소의해에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소의 신성한 기운이 우리 한우인들을 비롯한 농축산업인 모두의 삶에 행복을 불어넣어주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맹위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한 해는 태풍, 홍수까지 덮쳐 한우인에게 아픈 시련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상황과 많은 위기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한우산업을 위해 우직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한 일 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농가들은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 재난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온정을 모아 성금품을 전달하거나 직접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농업‧농촌 지도자로서 사회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위기였지만, 감사하게도 국민들은 한우를 더욱 찾아주었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우사랑상품권, 온라인이벤트, 한우 부산물할인판매 및 가정간편식 등은 한우협회가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혁신적으로 내딛은 발걸음이자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룬 값진 성취입니다. 전
존경하는 전국의 낙농·유업 가족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행운과 수호를 상징하는 흰 소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낙농산업 또한 풍요롭고 풍성하게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낙농업계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혼란과 시련으로 점철된 한해를 보냈습니다. 연초부터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차단방역으로 인해 낙농분야 전체 공급망의 제약과 혼선이 불가피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에 따른 유제품 소비 감소, 유제품 수출 급감, 개학 연기에 따른 우유급식 중단, 값싼 유제품 수입확대 등으로 수급안정기조가 무너지면서 부득이 원유감산대책을 시행해야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학교등 공공시설과 다중시설 폐쇄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가동중단사고 없이 필수식품인 우유를 차질 없이 공급함으로써 우리 낙농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각급 생산현장에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로 필수식품인 우유의 원활한 공급유지에 혼신을 다해주신 모든 산업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낙농·유업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환경규
대망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양계업계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중에 있어 이중고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은 매일 아침에 접하는 새로운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단합하여 위기를 잘 극복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미 코로나 백신이 개발, 승인을 거쳐 외국에서는 접종이 시작되었고, 치료제 개발소식도 들려오면서 금년 안에는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생활로 돌아올 것이라는 강한 희망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내일을 준비하는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0년을 간단히 돌아보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한해로 기억됩니다. 식용란선별포장업, 이력제 의무화를 두고 많은 혼선을 빚었고,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조기시행 움직임도 거셌습니다. 자조금 사업 시행의 어려움 속에 닭고기 자조금은 전혀 사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계열업체와 농가들의 갈등이 컷던 한해였습니다. 한 해를 맞이하면서 양계산업은 매우 큰 변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용란선별포장업과 가금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한해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우리 농업·농촌에 닥친 파고를 이겨내고 큰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는 개인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일상생활을 어렵게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감염병 위기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형 경제 기반을 구축해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도 코로나19 확산의 농업·농촌 분야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아진다면 능히 코로나19를 이겨 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우리 농업계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성장과 생산성 정체,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삶의 질과 농촌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속에서 우리는 농업·농촌
존경하는 과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과수 관계자 여러분!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과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들고 어두웠던 한 해가 저물고, 2021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은 각종 경제 관련 예상 지표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지만, 바다가 있어야만 산이 아름답고, 막힘이 있어야만 창이 아름답듯이, 절망 속에서의 희망이 더 밝고 아름다운 그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의 시간은 멈추었지만, 우리의 시간은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그중 하나였습니다. 모든 행사를 취소할 때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온라인 행사 개최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했던 것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전국에서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일페스티벌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우리 연합회가 우리나라과수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과실전국 공동브랜드사업, 국산과일 종합홍보사업, 사과의무자조
주식달인 곽 선생 유튜브 방송이 정식 오픈을 10여일 앞두고 사전에 올린 영상과 밴드 등에서 주식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식달인 곽선생 유튜브는 5월 1일 정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된 배경과 곽 선생이 말하는 10 -10 투자방법이 여러 주식인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으며 주식달인 밴드도 함께 시작했는데 현재 40여명이 가입하여 실제로 한미반도체와 녹십자엠에스, 남선알미늄 등에 투자하는 사례를 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 선생은 “주식에 관심이 있거나 주식 투자를 하려는 분, 주식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보신분들을 위해 20여년의 주식 경험과 주식달인 곽 선생만의 10- 10 투자기법을 알려드려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10일 후인 5월 1일 부터 주식달인 곽선생 유튜브 방송이 시작되며 본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과정에 있다. 곽 선생은 “주식 투자를 하려는 분들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우선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가지시는게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상을 보시고 공감이 가시면 앞으로 쭉 주식달인 곽선생 유튜브 구독자가 되시어 주식
우리나라 종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우바이오가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다. 이병각 대표를 만나 수상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주> Q.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농우바이오의 칼라짱 고추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어떤 노력이 있었으며 어떠한 우수성이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농우바이오는 TSWV가 발병되기 전부터 TSWV 확산에 대한 위험성을 감지하고 약 10여년동안 TSWV 내병계 품종을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약 3년 이상의 농가 실질 검증을 통해 TSWV 내병계 품종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작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농우바이오 고추품종(칼라짱)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칼라짱 고추는 국내 최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칼라병) 내병성 품종으로 상품성도 우수하여 농가소득 기여를 톡톡히 하고 있던 고추 품종입니다. 대한민국우수품종 대통령상 수상으로 칼라병에 대한 농우바이오 육종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칼라짱 고추 외에도 ‘TY시스펜’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기능성 오렌지 대추 토마토 품종으로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고기능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마늘과 양파 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농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앞으로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농업인 여러분의 상실감이 크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농업이 국가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모두 그 본질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하여 하루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우리 앞에 놓인 시대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외적으로 남북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돌아가는 격랑의 국제정세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내적으로는 정치·사회적 갈등에 슬기롭게 대처해서우리나라가 성숙과 안정의 사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의 먹거리와 환자가 사용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고 계시듯이 계란 산란일자 표시제를 전면 시행해서 유통 계란의 신선도를 크게 높인 것이나,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식탁 안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제한 조치를 둘러싼 WTO 분쟁에서 최종 승소함으로써 우리 식품안전 주권을 지켜내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안전한 의약품 수입을 위해 해외공장 등록제를 시작했고, 희귀질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식물병 방제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식물 질병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다음의 네 가지 주요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 부문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종자를 개발하여 국산 자급률을 높이겠습니다.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서 콩, 이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