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업체가 HACCP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시간 민원응대 챗봇 ‘하이(Hi)해썹’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Hi)해썹’은 고객의 질문에 귀 기울여 응답한다는 친근한 의미를 담아 24시간 365일 상시운영되며, HACCP인증원 대표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챗봇'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고객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금년도 1월 ‘고객성장지원팀’을 신설·운영하는 동시에 하이(Hi)해썹 챗봇 도입을 준비했으며, 고객이 자주 묻는 민원 분석 및 현장 심사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12개 분야(△신청서△의무적용 업종·유형△기술지원△인증△스마트HACCP△연장△조사평가△인증변경·재발급△교육△음식점위생등급△위생검사△FAQ·자료실)의 단순 반복적 민원질의에 대해 자동응대가 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민원서식 다운로드 및 사이트 링크 등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기원 원장은 “하이(Hi)해썹 챗봇 운영으로 민원을 신속히 대응하여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업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ANUGA 2021)’에 참가하여 9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169개국 7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속 유럽에서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박람회로, 강화된 위생·안전기준 속에 진행되었다.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오히려 성장세를 보인 농식품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듯 유럽, 중동업체를 중심으로 4,5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공사는 한국관을 통해 국내 수출업체 15개사와 함께 유기농 쌀스낵, 흑삼제품, 저온 압착 참기름, 콜라겐·알로에 음료, 자연건조칩 등 건강을 테마로 한 고부가 식품을 홍보하였으며, 다양한 제형의 김치 제품과 컵떡볶이 등 한국적 매운맛 트렌드를 이어갈 제품들도 시연·시식을 함께 진행해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일의 한 대형 수입사 바이어 A씨는 “한국식품은 유럽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한국식품 신규 취급을 희망하는 유통매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관 방문이 신제품 모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트렌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도드람은 지난 6일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김민수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축산식품에 발효미생물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의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도드람의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분야와 교육을 통한 장류 개발기능 배양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발효미생물산업과
한돈자조금, 클래스101과 함께 ‘한돈 클래스’ 오픈 MZ세대 대상 한돈의 다양한 레시피와 우수성 전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과 함께 '한돈 클래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클래스101을 통해 유튜버 ‘요리요정 이팀장’과 함께 한돈 요리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우리 돼지 한돈의 매력! 요리요정의 신박한 한돈 요리 세계로 초대합니다’ 클래스를 선보였다. 클래스101은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온택트로 쉽게 접할 수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폼이다. 한돈자조금과 클래스101의 협업은 젊은 소비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기존의 돼지고기 요리를 벗어나 보다 특별한 한돈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돈의 정확한 개념은 물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클래스는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쿠킹클래스, 메뉴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튜버 ‘요리요정 이팀장’ 이정웅 강사가 진행한다.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아 돼지고기 육포, 삼겹살 수육, 돼지갈비 후라이드 등 한돈 요리에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6종의 레시피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돈 클래스는 한돈에 관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능성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약 500여 곳에 기능성식품 관련 최신 해외 정보를 6일 배포했다.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통하여 올해 총 3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에 배포되는 1회차에는 식물성 소재 및 항산화제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2회에는 비타민류 및 지방산 소재, 3회에는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해외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 및 연구 동향 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업체들의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연구 현황 및 결과를 요약하여 제공했다. 자료는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기능성별 유망 원료 및 제품 정보, ▲지역별 시장 동향 및 주요 브랜드 정보, ▲관련 시장에 대한 최신 뉴스, ▲주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세부 정보 등으로 구성하였다. 농식품부는 해외 정보 제공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식품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9월부터 미래혁신식품 계약학과 교육을 시작했다. 계약학과는 식품 관련 기업과 대학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 푸드테크 등 미래 유망식품 시장 성장 및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에는 기능성식품학과를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에 개강했고, 올해에는 식품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미래식품학과(경희대)와 푸드테크학과(서울대)를 개강했다. 기능성식품학과는 기능성 식품 소재, 제형, 임상시험 및 인증과정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조·R&D 역량 고도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미래식품학과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하는 맞춤형식품·특수식품·간편식품 등 ‘새로운 식품산업 분야’ 육성 등을 교육하고, 푸드테크학과는 식품분야에 IT·AI 등 다양한 기술 융복합을 통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개교 교육생은 신규사업 기획, R&D·제조 분야 등 전문인력 양성 수요가 있는 식품기업 또는 식품산업과 연계 가능한 중소·중견기업
전국 초·중·고 80%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을 위해 이용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1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를 아우르는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한 국민 식생활 개선과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eaT를 운영해 오고 있다. eaT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여 이용 학교가 2010년 119개교에서 2020년 기준 9,465개교로 늘어났으며, 수요기관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지자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eaT를 통한 식재료의 90% 이상이 국내산 농수산식품으로 거래되며, 지자체 급식지원센터 전용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통해 로컬푸드·친환경 등 지역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뿐 아니라 사전·상시·사후 3단계 공급업체 관리와 유관기관·민간전문가·학부모로 구성한 급식점검단을 통해 공급업체를 전수점검 하는 등 식재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aT는 이러한 eaT의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처에 우
세계김치연구소, ‘2021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10월 15일 신청마감…11월 22일 ‘김치의 날’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의 다양한 맛과 활용성을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한 응용요리 조리법을 개발하는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오는 11월 22일 식품 최초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김치의 날’에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요리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에서 고등학교 재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이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김치 응용요리 조리법에 대한 서류평가(예선)와 요리시연 현장평가(본선)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을 선발하여 김치 조리법 개발비 총 1천만 원(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3백만 원, 우수상 각 1백만 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심사위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파리 K-Food 페어 수출상담회에서 1240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상담회는 유럽 현지와 한국 국내에서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액 규모가 전년 370만 달러 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줬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20개사와 유럽 8개국 바이어 16개사가 참여하여 김치·인삼제품 등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과 면류·소스류 등이 관심을 끌었으며, 한국 수출업체와 오스트리아 바이어 간의 MOU가 성사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aT는 상담회 개최 전에 제품리스트를 바이어에게 제공하여 바이어 희망 상품을 중심으로 상담을 매칭하고, 샘플을 바이어에게 직송하여 오프라인 대면 상담회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상담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파리 K-Food 페어 B2C 행사는 지난 9일부터 프랑스 파리 현지 30개 레스토랑에서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파리 전역에서 9월 26일까
식재료 위생 불안 해결 및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 앞장 한돈 인증·HACCP 인증·국산김치 인증으로 소비자 신뢰 높여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가맹 외식사업 브랜드 본래순대가 전 가맹점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도입하고 소비자 먹거리 안전에 앞장선다. 도드람은 지난 8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본래순대 전용 보리깍두기의 국산 인증 승인을 받고, 전국 67개 매장을 대상으로 인증 스티커 부착을 추진하고 있다. 보리깍두기는 본래순대 전 가맹점에서 제공되는 기본 반찬으로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국내산 보리와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는 국내산 청정무를 원재료로 하고있다. 최근 중국산 김치와 비위생적인 식자재 세척 등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이 도마 위에 오르자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했다. 본래순대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인증 스티커를 확인함과 동시에 안전한 깍두기를 맛볼 수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재료로 김치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첫 1년간 인증 후 1년 주기로 재점검해 지정 여부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