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사료가격 안정기금과 관련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한돈자조금위원회에서 발주한 사료가격안정제도 연구용역을 수행한 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의 주제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정부, 연구기관, 관련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28일 오후 2시부터한국마사회 강당에서 개최되는 사료가격 안정기금 관련 공청회는 한돈자조금위원회에서 발주한 사료가격안정제도 연구용역을 수행한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원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되며 이날 토론자로는 서울대 최윤재교수(좌장), 농식품부, KREI,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낙농육우협회, 한국사료협회, 서울사료가 참여하며 축산 생산자 및 관련협회와 사료업계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축산 관련협회는 축종별로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사료비 비중이 높아 사료 구매 부담이 축산농가의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사료가격안정기금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2012년 제18대 총선에서 각 당의 공약에 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이 포함되었으며, 현재 김영록,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전국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 출품할 여름사료작물인 옥수수와 수단그라스의 시료를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사일리지 품질평가는 이번이 두 번째이며, 우수 사일리지에 대한 시상은 ‘2013년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겨울사료작물과 함께 실시된다.지금까지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겨울사료작물 위주였다. 그러나 여름사료작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재배면적이 증가해 지난해부터 여름사료작물도 품질 평가를 받고 2012년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시상을 받았다. 사일리지 평가를 원하는 전국 조사료 생산 농가나 경영체, 단체 등에서는 올해 수확·제조한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수, 총체 벼, 사료용 피 등 여름사료작물 사일리지의 시료를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분석실로 보내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작물별로 150g씩 4개를 각각 비닐팩에 2∼3겹에 넣어 완전 밀봉한 다음 얼음 주머니가 들어있는 아이스박스 또는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통에 넣어 보내야 한다.여름철 사료작물 품질 경연대회와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축협 조사료담당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농식품부산물 등을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TMR) 자가배합 제조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양축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R, Total Mixed Ration) 기술은 1980년대 중반에 국내에 들여와 낙농에 많이 보급됐다.2000년대에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한우의 비육기간이 늘어나면서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TMR 제조기술이 많이 보급됐다.그러나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해 스스로 한우의 영양소를 맞춰 배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TMR 배합기를 활용 중이면서 사료배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급히 교육이 필요하거나,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자가사료 제조에 관심이 많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TMR 자가배합 제조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에서 5회에 나누어 실시한다.1기는 TMR 배합기를 다수 활용하고 있는 지역의 TMR 자가배합 이용기술 보급을 희망하는 도원과 시군농업기술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달 25일 전국 대리점 판매과장및일부 대리점 사장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배합사료의 원료 수입과 생산 전반에 걸친 현장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영업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할 때 사료원료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배합사료 원료의 하역과 이송과정을 직접 확인해보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에 있는 ㈜대한벌크터미날을 방문하여 배합사료의 원료가 수입되는 과정에 대해 듣고, 인천항을 견학하며 출고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견문을 넓혔다.또한 수입되는 배합사료의 원부재료를 손으로 만져보는 것은 물론, 원재료가 배합사료로 전환되는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보고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하제일이 철저한 품질관리의 시작으로 인천항에 원료 전문가를 상주시켜 5만톤 급의 배에서 원료를 샘플링 하고 이를 분석하여 원료수송.생산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보며 부두원료 검수로부터 관리되는 천하제일만의 품질관리노하우도 실감했다.참석자들 모두가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쉽게 해 볼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 윤하운 총괄사장은 “현장교육 대상자를 확대하여 더 많은 임직원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10월말 사료판매량 집계결과 중부영업본부에서만 배합사료 판매량이 3만톤을 상회하는 쾌거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 6월 사료판매량 7만톤 달성에 이어, 하반기 들어 전국 사료 판매 실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기에 더욱 의미를 더해 8만톤에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팜스코는 “끊임없는 도전과 전진”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활동에 충실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이번 하반기 최대 사료판매량을 달성한 중부영업본부에서는 이를 자축하고 전 임직원의 사기를 더욱 북돋우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부영업본부 3만톤 판매달성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중부영업본부장(권천년이사)은 3만톤 달성은 영업, 생산 및 전 스텝의 많은 노력의 결과이고, 2011년 FMD 극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의 결과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3만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중부영업본부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함을 역설하였다. 이날 3만톤 출고 차량과 해당 농장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여 더 큰 기쁨을 함께 하였다.생산본부장(안윤식 상무)은 중부영업본부의 3만톤 달성을 축하함과 더불어 생산공정의 개선을 통한 품질력 혁신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13년에도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으로 선정되어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의 후원 아래 ㈜여성신문사의 주최로 10월 3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 ㈜팜스코는 고객만족을 통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적인 신뢰를 주는 기업 미래 경쟁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평가했다. 본 상은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기준을 조사하고 그 가치 기준에 적합한 기업을 각 부문별로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종 후보를 선정 및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제 15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으로 ㈜팜스코를 최종 선정하였다.팜스코 정학상 대표는 “9년 연속 수상은 식품 선택의 주 결정권을 갖고 있는 여성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의 결과물로서 그 의미가 크며 무한한 책임감으로 최상의 식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스코 임직원들은 기업시민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내부 인적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자체 사료사업 시작 약 12년만에 월 판매량 약 3만톤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자체 OEM사료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도드람B&F와 결별을 선언하고 경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사료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양돈농가가 출자한 협동조합으로 민간기업에 대한 품질과 가격 견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사료 판매물량 확대의 이유를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향상, 양돈농가의 현장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팀을 가동하면서 지속적인 경영 · 사양 · 질병관리 · 음용수 분석 등의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말에 가동 예정인 자체 사료공장인 (주)디에스피드를 통해 직접적인 사료 생산사업에 뛰어드는 도드람양돈농협은 사료비 절감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품질 안정적이며 가격이 저렴한 도드람양돈농협 사료 판매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대나물 등 겨울잡초가 번성해 월동 사료작물 생산성이 낮았던 경작지에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포장에 발생한 광대나물은 월동 전(11월 중순)에 MCPP[메코프로프(50 %) 액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 뿌리면 방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지에서 겨울잡초는 생육상황이 비슷해 가을에 자라기 시작해 봄에 번성하게 된다.겨울잡초가 번성하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생육이 억제돼 수확기에 조사료 생산성이 매우 낮았다.월동 전에 겨울잡초를 방제하면 정상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이른 봄에 겨울잡초가 번성해 조사료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월동 전(11월 중순)에 MCPP를 1회 뿌리면 광대나물 생육을 88 % 억제하며, 2회 뿌리면 광대나물 생육을 95 % 이상 억제할 수 있다.MCPP는 광엽잡초를 방제하는 약제로 정량(물 20ℓ에 MCPP 67㎖)으로 희석해서 바람이 없는 시간에 뿌리면 된다.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기용 박사는 “겨울잡초가 많이 자라는 경작지에서도 제대로만 관리하면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 확대로 양질 조사료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는 외국인 투자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1월 1일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장관 표창은 평창 축산관련 연구기술 개발과 평택 당진의 첨단 시설 공장 건설을 통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보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고,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1967년 설립이래 4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축산사료업계의 리더 역할을 해왔으며, 새로운 해외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기술과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제품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 채종단지에서 국내 개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를 수매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환경 적응성이 높고 도복에 강하며 후기 녹체성이 좋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0월23~24일 양일간, 채종포 27ha에서 50톤 정도의 종자를 수매하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할 계획이다.금년에 채종하여 공급할 종자 50톤은 내년에 조사료포 2,000ha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금년 말부터 2013년도에 재단을 통하여 축산농가에 종자를 공급하면 약 140,000톤의 양질 사일리지를 생산하여 축산 농가의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사료용 옥수수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였으며(국내종 보급률 29%), 수입산 종자 가격은 국내 생산 종자의 약 1.5배 정도로 비싸 농가의 부담이 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이종경 박사는 앞으로 연간 종자 생산량을 국내 사료용 옥수수 종자 소요량의 30% 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사료비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