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숙원)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여농 이숙원 회장은 “농식품부가 농업·농촌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고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변화된 위상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이 올해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황근 장관께서 처음에는 감사패를 전달 받는 것을 정중하게 사양했지만, 7만여 한여농 회원의 뜻을 담은 의미를 진정성있게 전달하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상 후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공직생활 동안 누구보다 여성농업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고,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이숙원 회장님을 비롯한 한여농 7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3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고유한 사업의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 ▲기후위기 전략수립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농어촌형 BF(BF:Barrier Free)인증 활용 생활환경 개선 등 ESG경영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농어촌愛그린가치’라는 ESG 비전과 전략체계 수립을 통해 ‘공사형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우수사례 공모전, 전사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KRC-way 혁신 프로젝트 등 전체 임직원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사업 확대’, ‘ICT 활용 재난 대응력 강화’, ‘친환경 농업용수관리’, ‘농어촌 지역 생태계보전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경영 실현에 앞장섰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5일 숭실대학교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가치 확산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급식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숭실대학교의 1만 7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숭실대의 교훈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담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 기관 문화는 우리가 바꾼다’는 사례로 동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검역본부는 농업, 행정, 수의 등 다양한 직렬이 같이 근무함에도 소통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 간의 갈등 등을 줄이기 위해 ‘칭찬선거’ 및 ‘세대소통 토론회(워크숍)’ 등을 실시하였고,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한 토론회(워크숍)에서 세대간 이해도를 높이고, 직렬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세대소통 토론회(워크숍)에서 나온 많은 의견 중 ‘즉석사진관’은 즉시 기관 체육행사에 반영되어,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신규 직원의 의견을 기관에서 즉각 반영하여 실행한다는 신뢰를 줌으로써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가 기관을 신뢰하고,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이 되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전 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기관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더욱 소통하는 검역본부가 되고자
홍천한우사랑말(이사장 나종구)은 15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으로 1,05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3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홍천군과의 협의를 통해 각 읍,면 지역의 소외계층 총 6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홍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홍천한우사랑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4일 오후, 국내 작물보호제(농약) 수출기업인 팜한농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과 세계적 경기 악화 등으로 많은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다국적 기업이 장악한 세계 농약 시장에서 국내기업인 팜한농은 자체 개발한 원제를 기반으로 작물보호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팜한농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농약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2년 231백만불) 농식품부는 '23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 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농기자재 분야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기자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23. 18억원 → '24. 32)할 계획이다. 현장 감담회에서 팜한농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수입 원제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신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수출전략형 작물보호제 원제 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을 신설('24~'28년, 농촌진흥청)하여
전쟁,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식량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국민과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는 실시간 공개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은 오는 14일 ‘멈추지 않는 농업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한국(K)농업!’을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좌는 유튜브 ‘인재교육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 훈 농식품부 차관과 김학진 서울대 교수가 출연하고 홍현미 아나운서(KTV)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강좌에서는 식량안보 강화, 세계 식량위기 해소를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함께 농업의 미래 혁신을 위한 지능형(스마트)농업 기술과 수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부는 ‘국내·외 식량안보 강화’를 주제로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케이(K)-라이스벨트) 농업 사업 확대 등 세계 식량 위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관련 정책과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능형(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업혁신’과 관련하여
▣ 고위공무원(직위승진) ▲ 조은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 ▣ 과장급(직위승진) ▲ 채의석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장 ▣ 과장급(전보) ▲ 김지성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오후, 농협 및 산하 공공기관장*과 함께 전북 익산시 소재 육군 제7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측면에서 군과 공통점이 많다”고 하면서, “우리 국군장병들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리 농식품을 아끼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공공기관에서 개선한 행동 매뉴얼을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40여 곳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2점), 장관상(5점)이 시상됐다. 공사는 2차 현장 발표에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대형화와 저수지 노후화 등 저수지 매뉴얼 개선의 필요성 및 개선 방향 등에 중점을 두고 발표했다. 특히, 전국 단위 공사 관리의 농업용 저수지 3,428개소에 대한 분기별 안전 점검과 지리·지역 환경 특성을 반영한 현장조치 매뉴얼 개선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기존의 복잡한 매뉴얼 구조와 형식적인 내용 중심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동매뉴얼’로의 개선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수 수자원관리처장은 “이상기후 대비 저수지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저수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동매뉴얼을 통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삶터, 안전한 농어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