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다시 논의키로
FMD 발생으로 원유 부족사태 등을 겪으며 중단되었던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1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13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FMD 발생으로 논의가 중단되었던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다시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한 6인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13.1.1부터 ’13.2.28까지 2개월간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을 마련한 후 ‘13.3월 중 낙농진흥회 이사회에 보고키로 했다.소위원회 위원장은 신관우 이사(충북낙협 조합장)를 선임하였으며, 이사는 5인으로서 정부측 당연직 이사 1인과 한국낙농육우협회와 한국유가공협회에서 각각 이사 2인을 추천할 예정이다.가격산정체계 개선 재논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지난 해 12월 낙농진흥회 제6차 임시이사회에서 ‘11.8월 원유기본가격 인상과 함께 시행된 체세포수 2등급 인센티브 조정(23.69원/ℓ→47원/ℓ)에 따른 원유품질 변화를 반영하여 가격산정체계 개선안을 새롭게 마련키로 하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가격산정체계 개선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흥회 집유농가와 서울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