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소비 늘고, 패스트푸드 주문 줄어 소비패턴 변화 지속시 기후변화 완화에 도움 코로나에 따른 영향으로 쓰레기 배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수 있다면 기후변화 완화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들 소비자들이 코로나 봉쇄기간동안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음식물 낭비도 줄였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패스트푸드 소비가 줄어 음식물과 포장재 쓰레기 배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농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대유행 기간동안 91%의 소비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바로 패기하지 않고 검사후 이상이 있을시 패기하고 있다고 답했고, 가정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고 거의 먹고 있으며 식재료를 찾기 위해 매일 냉장고를 뒤진다는 응답자도 상당수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패턴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쓰레기 배출 감소로 기후변화 위기 대체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세계 식량의 1/3이 낭비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썩는 음식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해 도로교
농식품부, 돼지고기 가격·수급 동향 및 전망 코로나19로 가정 소비증가 힘입어 5월 도매가격 5,115원/kg 하반기 공급증가 예상…“모돈감축 등 수급조절 나서야” 최근 국내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국내 공급과 재고 증가상황 등을 고려할 때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4월말 기준 국내 돼지 사육마릿수는 1,148만마리(이력제 기준)로 평년대비 약 1.0% 많고, 5월 돼지 도축마릿수는 1,409천마리로 평년(1,387천마리) 대비 1.5% 증가한 상황이다. 국내 생산과잉과 지난 연말 이후 낮은 가격 등의 영향으로 금년들어 5월 중순(1.1~5.20)까지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13만 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평년 동기 대비 22.0% 감소했으나, 4월말 기준 육가공업체 등의 재고물량은 18만톤으로 전년 대비 18.0%, 평년 대비 69.4% 증가했다. 금년 도매가격 상황을 살펴보면, 1~2월에는 돼지고기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많아 평년 및 전년 동월에 비해 낮았으나, 2월 하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3월과 4월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20.5%, 9.5% 상승했으며, 5월 들어서도 가정 소비가 지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