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우교배 책임질 보증씨수소 17마리 선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6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 내년 한우 교배를 책임질 한우 보증씨수소 17마리를 선발했다.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개량사업의 하나이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 검정을 실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능력평가를 거쳐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선발한다.이날 유전능력과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선발한 보증씨수소 번호는 KPN1)830, KPN944, KPN954, KPN963, KPN964, KPN965, KPN966, KPN967, KPN968, KPN969, KPN972, KPN973, KPN975, KPN976, KPN978, KPN980, KPN984이다.도체중과 등심 단면적 유전능력은 KPN944, 등지방두께 유전능력은 KPN969, 근내지방도3) 유전능력은 KPN976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북 김천 육종농가에서 1마리,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5마리, 경기 가축위생연구소에서 1마리가 선발돼 지역의 한우육종센터와 육종농가에서 보유한 한우의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여줬다.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정액은 2015년 2월부터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