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8일 강원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의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을 갖고 기업, 학교, 지자체 등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강원도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강원도와 함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선진화된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상생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선진화된 농업시스템 구축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변화 실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농협중앙회와 강원도는 현재 운영중인 강원도농산물수급안정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기능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판로 확보와 산지 생산자조직(공선·공동 출하회 등) 육성을 확대하는 등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춘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과 수도권 강원 농축산물 특판행사 정례화 및 도시·농촌 농협간 농축산물 직거래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협약내용에 담았다. 이 밖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설치하여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력 수급안정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강원 관내 수출농협 육성을 통한 강원 농산물 수출확대 추진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이번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7일 수의과학회관에서 강원도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 강원도수의사회 박근하 회장, 대한수의사회 서강문 부회장(수의학), 정병곤 부회장(수의산업정책), 문두환 부회장(산업동물) 및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 서종억 동물방역과장, 박양순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의 재난형 동물 질병 전파방지 및 조기근절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 재난형 동물질병 방역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협력, ▲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인력증원을 위한 공동 협력, ▲ 강원도 및 대한수의사회의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위한 교류활성화 등이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회원들과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사회재난형 질병예방과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다각적 교류 활성화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강원도와8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도지사,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강원도와 농협을 대표하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농협과 강원도 간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강원도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창조 경제적인 농산물 유통 혁신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농협과 강원도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강원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강원지역 우수 농산물 상생마케팅 지원으로 판매 확대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 개발을 통한 직거래 판로 개발 ▲양 기관의 농산물 쇼핑몰(농협a마켓-강원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간 업무제휴 ▲농협a마켓(www.nhamarket.com) 내 강원 농산물 장인관 운영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 협력 등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합쳐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강원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유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여 강원도 농산물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일대 고랭지 감자재배지에 7월 1일∼7일 사이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 서늘하고 다습한 기상이 계속됨에 따라 ‘감자역병 발생’을 예보하고,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감자 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 ℃)와 습도가 높은(상대습도 90 % 이상)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대관령 등 고랭지 지역의 기후조건을 고려할 때 7월 1일∼7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으로 공급될 씨감자가 주로 재배되고 있는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일대의 감자 재배 농가는 역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특히, 이들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 품종은 역병에 매우 약하므로 방제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감자 역병은 생육기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면 병원균이 얕게 묻힌 감자를 감염시켜 수확 전·후 부패로 인한 2차 피해를 유발한다.이때에는 흙을 충분히 덮어 감자가 땅 위로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강우 예보가 있으면 땅에 닿는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