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와 신제품 공동개발…사료영양·사양관리 솔루션 제공 칼슘과 생균 동시에 공급하는 수 있는 난각생균제도 개발 사료첨가제 전문기업 (주)하농(대표이사 최주철)은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난각에서 추출한 특수균으로 만든 사료첨가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균들은 난각에서 추출한 특수균주로, 장내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여 가축 폐사를 줄이고 면역증강, 소화율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생균제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기간이 지나면 균수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여 유통과정에서 균수가 많이 감소하지만, 개발균주는 생존기간이 길어서 가축이 섭취하기까지 균수를 최대한 보존하는 특징이 있다. (주)하농(대표이사 최주철)은 개발균주와 난각, 비타민 등을 활용하여 칼슘과 생균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난각생균제를 개발했다. 공동개발기관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수기 교수는 “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첨가제를 사용하여 사료의 품질을 강화하고 사양관리를 통해 차별적인 성적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착안하여 (주)하농(대표이사 최주철)은 어떤 병아리나 사료가 들어와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첨가제 개발을 목표로 원료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주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에서 육질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제주 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검은색 털(흑모색)을 이어받은 품종으로, 개량종을 이용해 체구를 키우고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는 흑돼지다. 난축맛돈은 고기 맛이 뛰어나고 전 부위를 구이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위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난축맛돈의 육질 연관 유전자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난축맛돈, 제주 재래돼지, 랜드레이스, 두록 품종을 대상으로 멀티오믹스(multi-omice) 분석을 진행했다. 난축맛돈의 개량 과정에서 선택된 유전자를 찾는 진화 분석과 차등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를 찾는 분석을 실시한 결과, 육질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 11개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UGT86)유전자는 고기 육질을 결정짓는 지질, 포도당, 에너지대사 및 지방산, 담즙산 경로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에 확인된 11개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SNP)7) 정보를 난축맛돈 판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
우유자조금, 다이어터 위해 ‘우유 레시피 2선’ 소개 전문가들, 포만감 오래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주는 우유 권장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활 반경이 좁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줄어들어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평소와 비슷한 양의 식사로도 남는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고, 그 남은 에너지들이 체내에 저장됨에 따라 자연스레 살이 찌게 된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나 여름에는 노출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보니 적당한 체중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 노력을 기울이지만, 추운 겨울에는 옷이 두꺼워지면서 그만큼 신경을 덜 쓰게 되는 심리적인 원인도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겨울철 갑자기 몸무게가 증가하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하며,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체중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특히 체력 증진은 물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유‘ 섭취를 권장한다. 이에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는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칼슘이 지방 축적 자체를 막아준다”며 “우
젖소 치료제·돼지 백신 10배 더 생산하고 비용은 ⅔ 2020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선정되기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가축 질병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 생산기술’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에는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의 생산비용이 높아 대량 생산이 어려웠고, 산업적으로 활용성 있는 유전공학 기술개발도 부족했으나 이번에 건국대연구팀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건국대 연구팀이 펩타이드 생산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형광단백질과 증식 속도가 빠른 대장균을 이용한 데 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와 녹색형광단백질을 결합한 물질을 대장균에 삽입하여 펩타이드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실험실(Flask) 수준의 발현·정제기술을 발효조(Bioreactor) 수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는데,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적용했을 때 기존 대비 10배의 생산효율을 보였고 비용도 약 33%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특허도 출원하는 등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를 얻었고, 이를 인정받아 2020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