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도본부장 박종광)는 지난 8일 박주훈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 고성군 회화면 녹명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 작업을 도왔다. 농가에서는 “마늘 파종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과정인데, 파종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일손돕기 활동으로 마늘을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서 농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주훈 사무국장은“농촌의 인력부족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농번기철에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직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실질적인 봉사활동 추진으로 농가를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도본부장 박정석, 이하 경남도본부)는 지금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경남 김해 축주님께서 예찰센터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김해에 사시는 정명술 축주님의 편지에는 평소 한우를 사육함에 있어 예찰센터로부터 사양관리 및 질병관련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예찰사원님들의 진실성과 친절한 태도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하셨다. 비록 유선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것 또한 인연으로 보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말씀이 적혀있었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농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예찰요원들은 전국의 농가들에게 질병관련 정보와 안내 사항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항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질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신 축주분들을 위해예찰센터 사원들은 “항상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답하며 오늘도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